오늘 강동구에서 서울 126팀 도움으로 이사한 집입니다.

이사를 마치고 너무 기분좋아서 동생과 저녁 먹으면서 한잔 하고 남기는 리뷰인데요..

저도 포장이사 업체 선정 시 예스2404에서 수많은 리뷰를 검토했기에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사 한 달 전쯤 고속도로에서 6중추돌사고 피해를 입었고, 차는 폐차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 후 급하게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걷지 말라고 해서 집도 부동산 한 곳만 가보고 구했는데, 혼자 이사는 더더욱 어려워 포장이사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약 4~5년 전쯤에도 예스2404에서 포장이사를 해서 만족했었기에 이번에도 예스2404에서 업체를 알아보았는데,

제가 퇴원했을 즈음에는 이사날짜가 월말이고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서울 동부지역에서는 업체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울권 타 권역의 업체를 몇 군데 컨택했는데 홍정순 실장님과 통화하고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가격 상관없이 여기서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운 좋게 이사일인 12월 26일 홍정순 실장님이 계시는 126팀에 취소한 고객이 있어서 구두계약을 했고, 126팀에서는 계약금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격도 제가 생각한 가격보다 저렴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계약금을 받지 않은 타 업체가 이삿날 펑크를 낸 블로그 후기를 읽고 처음에는 내심 불안했는데, 이사를 앞두고 중간중간 yes2404와 홍정순실장님께서 이사 전 준비할 사항들을 미리 알려주셔서 이사 준비도 차근차근 할 수 있었습니다.

타지역이다 보니 126팀은 이삿날 아침 5시~5시 30분경 일어나서 준비해서 오셔서 7시 전에 저희 빌라 주차장에 도착하여 미리 연락 주셨고, 7시부터 바로 올라오셔서 바닥 상하면 안된다고 바닥을 꼼꼼하게 카펫과 박스로 포장한 다음 싸야 할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물어보셔서 알려드렸습니다. 이사갈 집 배치도도 함께 드렸더니 홍정순 실장님께서 야무지게 챙기셨구요 ㅎㅎ 바로 박스에 짐을 싸시면서 끝날 때쯤 연락을 드릴 테니 여기는 신경쓰지 말고 다른 곳에 가서 편하게 쉬다 오라고 하셔서 저는 동생 집에 가서 누워서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장시간 걷거나 서고 앉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홍정순 실장님께서 걱정 말고 가서 쉬다 오라고 하셔서 동생 집에서 누워서 한숨 자고, 짐이 다 내려질 때쯤 실장님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갔습니다. 통증 때문에 누워만 있느라 살림살이를 제대로 정리도 못했는데 126팀에서 버릴 건 버리고 알아서 다 포장해주셨고, 어차피 나가는 입장인데도 집을 말끔히 치워주셨더라구요. 사전 계약내용에 없었던 옷장 2개도 염치없지만 내려달라고 부탁드렸더니 1층 쓰레기장에 테이프로 꽁꽁 싸매서 내려놔 주셨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짐을 다 싼 후 이사 들어가는 집에 짐을 풀기 전에 126팀에서 점심식사를 하신다기에 제 동생이 그럼 집 청소를 좀 해놓겠다 했는데, 홍정순 실장님께서 126팀에서 알아서 짐 들어가기 전에 청소를 해둘 테니 점심 먹고 쉬다 오라고 하셨습니다. 원래 사이청소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기존 거주자와 저희의 이사시간이 거의 동일해서 청소할 시간이 나지 않아서 걱정이었거든요. 애기 키웠던 집이라서 깔끔할 줄 알았는데 기존 짐을 다 빼고 나서 보니 너무 지저분하고 곰팡이도 많아서 정말 눈앞이 아찔했습니다ㅜㅜ 다행히 실장님 덕분에 저는 그 사이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고 차에서 한숨 푹 자고 쉬었다가, 커피와 간식거리만 중간에 사다드리고 동생 차에서 누워서 쉬고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도 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었습니다. 이사가 끝날 때쯤 홍정순 실장님 연락을 받고 가보니 락스로 주방이며 화장실이며 너무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추가로 저희가 할 게 없을 정도였습니다. 움직임이 편치 않은 제가 추가로 정리할 일이 없도록 홍정순 실장님이 깔끔하고 반듯하게 살림살이 정리를 다 해주셨어요.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ㅠㅠ 홍정순실장님은 정말 정리의 신이에요. 정리의 여신이라고 감히 불러봅니다!!!^0^ 업체 설명에 나온 사진도 예쁘신데 실물은 더 예쁘세요 ㅎㅎ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못 올라오셨는데 정말 엄마처럼 이모처럼 다독여주시고 말끔히 싹 정리해주셔서 지인들이 이사하면 꼭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짠순이라 반포장이사만 했던 제 동생도 나중에 이사갈 때 꼭 126팀에서 포장이사 할 거라고 할 정도였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반포장에 비하면 포장이사 가격이 싼 건 아닌데 126팀 결과물을 보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만일 사고가 나지 않아서 제가 직접 포장하고 정리했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는 못 했을 것 같아요. 이 가격에 이 결과물이면 126팀이 봉사해주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명예의 전당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알고 보니 홍정순 실장님은 2022년에도 최우수도우미로 선정된 분이시더라구요. 제가 이런 분과 이사를 진행하다니 정말 운이 좋았어요. 인테리어 때문에 126팀 이사를 취소하신 이름 모를 그 고객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게 됩니다^^ 가전가구 모두 손상된 부분 하나도 없고 짐정리도 스피드하게 끝내시고 너무 만족스러워요! 앞으로 이사는 무조건 126팀과 홍정순 실장님께 하려고 합니다.

홍정순 실장님~ 날이 추워서 그런지 실장님 손이 많이 차가워서 내심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상담할 때부터 계약 이후 계속 저한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 새 집에서 새롭게 잘 살게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이사하는 사람 있으면 126팀 추천 많이 할게요. 오늘 정말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홍정순 실장님과 126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팀 중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