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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04 두번째 진행, 명예의전당 팀이 다 정답은 아니란 걸 알았네요
고객명 김미리 작성일 2020-10-28 11:43:43
조회수 1127 IP 210.121.XXX.253
서울148팀이 2020년 10월 24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예전에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서일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비교가 되네요...

이런 줄 알았으면 30만원 더 들여서 2404 명예의전당팀에서 진행 안했을텐데..후회가 막심합니다. 

 

1. 사전준비사항 안내부족

- 가스렌지 철거 관련 안내를 미리 해주셨음 좋았을텐데, 넋놓고 있다 당일에 가스 철거 못해서 가스렌지만 두고 나올 뻔 했네요.

며칠 전에 준비할 일이 생겨서 전화드렸길 망정이지.. 당연히 아는 줄 알았다고...? 그제서야 가스는 따로 요청하라고 말씀하셨어요. 

- 쓰레기봉투 준비도 당일에 오셔서 당연한 듯 싱크대에 있는거 막 뽑아서 쓰시고 부족하니 이사간 집에서 더 사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당연한거였나요? 전에 기록 찾아보니..그 전에 진행했던 팀은 미리 100리터짜리 몇개랑 걸레 몇장 준비해달라는 안내를 하셨었어요.

미리 사전에 얘기하셨음 준비해드렸을텐데 당일에 얘기하시니 당황스러웠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계속 안붙어있었다면 어떻게 하시려고 했는지..

 

2. 정리상태 엉망

-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 듯 해보이나....이사 전과 모든게 달라진 정리를 해두셨습니다. 고대로~들고 온 서랍만이 유일하게 원상태구요..

미묘하게 옷들도 다 섞어두고...사용자의 동선을 전혀 생각지 않고 막 하신 것 같아요...

지난 번에는 이사하고 고대로 몇년을 살아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이사 후에 모든 걸 다 다시 정리하고있습니다....

싱크대에 있는 물건 몇개는 아예 못찾겠구요. 신발장도 넓은데 물건을 다 분산시켜 놓으셔서 여유공간을 전혀 쓸 수 없게 수납을 해놓으셔서, 한데로 다 모아서 다시 정리하는데 애먹었습니다. 

옷장은 팀장님 믿고 맡겼는데..오래되서 먼지가 뽀얗게 쌓인 옷과 세탁해서 내놓은 옷들을 다 섞어두시고, 아주 무거운 옷수납함을 다 위로 올려두셔서 여자인 제가 내려서 정리하는데 한참을 용썼습니다.(이건 팀장님 믿고 맡긴 제 잘못이네요..) 

요새는 냉장고 안도 사진 찍어둔 것 처럼 고대로~옮겨두시던데...다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게 이상한 곳에 가 있습니다...

 

3. 사후서비스 안내 누락

- 그 전과 짐이 늘었음 늘었지 줄지 않았을텐데...이사가 굉장히 빨리 끝났어요. 한명이 더 오셔서 그렇다고 하시면서 가셨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입금을 부탁한 거 외에 실명제서비스?싱크대에 이름 붙여두고 AS요청하라는 안내같은게 전혀없었습니다. 저도 해피콜 작성하면서 깨달았네요..

아마 처음 진행하시는 분들이었음 더 모르시고 지나갔을 수도 있겠어요.

 

이 외에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크게 상처난 곳 없이 이사는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만,

사전,사후서비스 안내라던지 정리미숙에 대한 부분은 

명예의전당팀으로서는 다분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2020년 10월 28일 15:27에 홍필표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yes2404 고객지원센터 홍필표과장입니다. 
저희 yes2404 브랜드를 믿고 이용하여 주셨는데 실망하시켜드려 죄송합니다. 
yes2404 본사에서는 이사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교육을 통하여 고객서비스 교육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고객님께 불편함을 끼쳐 드린점은 본사의 이사서비스 매뉴얼 기준을 위반한 이사팀의 업무수행 미숙입니다.
정리미흡 및 사전,사후 서비스등의 안내미흡 사유로 이사과정 중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후 해당 이사팀인 서울148팀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별도의 교육을 진행하여 서비스 품질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본사는 A/S 발생시 고객님과 이사팀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여 본사로서 최대한 기준에 따른 사실 확인 후 신속한 중재역할을 하므로써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님께 실망드린점 다시 한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꾸중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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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사는 처음이네요 [1] 정유미
경인218팀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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