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도착지 이사 직전 부동산과 함께 벽지 문제 없음을 확인하고 사진 찍어놓음

2. 이사 후 벽지 찢어져서 도배를 새로 해야하는 상황

3. 이사 직후 발견하여 연락했으나 1주일간 연락피하다가 딱풀로 붙이면 된다며 알아서 하라고 함

4. 답글을 단 2404 이순례 담당자님이 연락왔으나 홈페이지 A/S처리절차도와는 다르게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고 전화 끊어버림

결론: 서울91팀에는 이사 맡기지 마세요. 이미 계약했다면 이사 후 절대 바로 잔금 이체하지 마시고 반드시 모든 벽지와 이삿짐 손상 확인하고 잔금 이체하세요

칭찬글만 모아놓은 것을 보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서울91팀은 가장 중요한 손해배상보험도 미가입한 팀입니다.

피토하는 심정으로 말립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각종 사이트에도 열심히 피해 내용을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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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3일 이사했습니다. 

손해배상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아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방문견적 때 명예의전당 팀보다 훨씬 잘한다고 호언장담하셔서 믿고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 선택을 정말 후회합니다. 가격도 명예의전당팀과 5만원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높았는데..

도착지에서 이사 직전 부동산과 함께 벽지 확인 꼼꼼히 하고 사진 찍어놓은 상태에서 이사 시작했습니다.

이찬영 팀장님은 옷방에서 1시간 이상 정리를 도와주시며 행거 설치도 하셨습니다.

이사 도중 옷방에서 큰 소리가 나서 가봤으나 별 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 후 옷방 벽지 찢어진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벽지 앞에 이불을 쌓아두셔서 정말 뒤늦게 발견할 뻔했으나 다행이었습니다.

해당 벽 근처에는 서울91팀 이사해주시는 분 외에는 아무도 접근한 적이 없었기에 찢어진 벽지 사진을 찍어보내며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1주일간 대답이 없어 2404 고객센터에 유선상으로 문의하였습니다.

1주일 후 연락이 된 서울91팀 이찬영 팀장님은 "고발을 하든 알아서 해라. 우리는 배상해줄수 없다" 라고 하시네요.

이사 과정에서 사람이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충분히 서로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는 방향이 있는데도 연락 피하기, 배째라식 접근을 하시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저는 아무리 소액이더라도 결코 이런 일을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기에 몇 년이 걸리더라도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온라인, 법적 절차 등)을 다 해서 끝까지 배상 받아낼 생각입니다.

작은 손해를 아끼려다가 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법정에서 뵙게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윤현숙 이모님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모님께는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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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례 담당자님이 내용 확인 후 연락드린다고 답글이 달려있는데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요약: 

1. 이사하다가 훼손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동영상을 촬영한게 아니라면 이사팀이 훼손했다고 100% 확신할 수 없다.

2. 2404 홈페이지 A/S처리절차도에 보면 ''''''''''''''''''''''''''''''''''''''''''''''''''''''''''''''''팀에서 A/S를 회피할 경우 매출등 패널티를 적용받게 된다''''''''''''''''''''''''''''''''''''''''''''''''''''''''''''''''고 되어있는데 이것 또한 이사팀이 훼손한 것이 100% 확실할 경우에만 적용한다.

3. 이사하다가 훼손되는 그 순간에 동영상을 촬영한게 아니고, 이사팀이 A/S를 거부하므로 2404 에서는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

4. 더 얘기를 하려고 했더니 이순례 담당자님이 전화를 끊어버림

2404에서 AS접수했다고 답글 달려있는데요

결론은 서울91팀에서 배상을 거부할 경우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훼손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동영상을 찍는게 아니라면 이사팀에서 훼손했다는 것을 100%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페널티도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분 훼손되는 그 찰나의 순간에 동영상을 찍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에 의하면 사업자의 고의·과실에 의한 화물의 파손·훼손의 경우는 사업자가 직접 배상해야 합니다. 종종 이삿짐업체에서 이사물품의 파손이나 훼손의 책임을 회피하며 보상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피해사고 입증에 대한 책임을 이삿짐업체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삿짐업체가 이사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님을 입증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포장이사의 경우 통상 다수의 물품을 사업자가 포장하여 운송하기에 파손이나 멸실에 대한 우려가 있고, 파손 시 귀책 여부에 대한 입증이 곤란한 특징이 있습니다.

「상법」 제146조에서는 ‘운송물에 훼손 또는 일부 멸실이 있는 경우에 운송물을 수령한 날로부터 2주간 이내에 운송인에게 통지를 발송한 때에는 운임을 지급했더라도 운송인의 책임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장이사 후에 이사물품의 분실이나 파손 등의 사실을 인지하였을 경우, 확인 즉시 파손 상태를 사진으로 남기고 사업자에게 2주 이내에 연락하여 배상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상법 제115조(손해배상책임)에서는 이사업체가 무과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손해배상 책임을 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원 판례도 위와 유사하구요.

이사 직전 없던 훼손이 이사 이후 생겼다면 훼손의 주체가 이사팀이라는 것을 100% 확신하지 못하더라도 이사팀이 훼손한 것으로 볼수 있으므로 이사업체가 무과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배상을 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이사 직전 멀쩡한 사진을 가지고 있고, 이사 2일 후 바로 훼손 사진을 서울91팀에 보냈습니다.

규정이나 판례와 다르게 결국 이순례 담당자님의 말에 따르면 소비자가 이사팀의 과실을 입증해야하며 찰나의 순간에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100% 입증하지 못한다면 2404에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소비자원, 민사소송, 온라인 피해사실 알리기 및 언론제보 등 소비자가 직접 배상을 받기 위한 모든 구제 행위를 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서울91팀에 이사 맡기실 생각인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몇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꾸준한 구제행위를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