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 오늘 저와 제 아내의 ''편안함''이 제대로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지금 이사온 집에서 평소 좋아하는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고 저는 아직 인터넷가입 신청 이전이라 이렇게 새동네 PC방에서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게임을 전혀하지 않아 PC방에 출입할 일이 없었는데 방문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부부는 이번에 마포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전세계약만료 정확히 한달전에 주인분께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시는 바람에 정신이 멍했지요. 아시다시피 요즘 전세구하는게 별따기라 어렵게 구했습니다만 그다음은 이사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2년전 신혼집을 마포에서 시작할 때 포장이사없이 이사하여 둘 다 며칠을 앓았던 경험이 있어 시간은 촉박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포장이사 선택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신혼살림이라 거의 새제품에 흠을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세계약 후 하루에 두번꼴로 포장이사업체에서 이용요청전화가 왔으나 거절하고 직접결정하여 선택하기로 하고 약 3일을 이사관련 검색을 하였습니다. 몇군데 후보를 추려서 하려 하였으나 제 기준인 ''이용자 활성화''와 ''만족도''를 고려했을 때 타업체는 일단 제외하고 2404 한 업체에 견적을 의뢰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찾아보고 따져보았기 때문에 한 업체를 고려한 것에 후회는 없었습니다. 제 판단으로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119팀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맞벌이라 늦은 시간에 퇴근하여 저녁9시 이후에 견적방문을 의뢰하였는데 흔쾌히 받아주셔서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119팀장님께서 방문하셔서 집안 살림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디테일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견적을 내 주셨습니다. 견적금액은 사전에 알아본대로 예상한 금액이었으며 물론 지금에야 매우 저렴한 금액임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오늘, 이사당일 아내, 저 둘다 전날 야근하여 밤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잠을 설쳐 오전에 밖에 차량이 도착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배려하시려고 기다리시다 정확히 약속시간에 전화주시고 이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팀장님을 비롯,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사짐은 걱정말고 자유시간 가지라는 말씀에 집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이지만 평소에 자주가지 못한 한강공원으로 산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죠. 이사하는 날 아내와 한강거닐며 운동기구 페달에 힘을실어 수다를 떨게 될지. 한시간반쯤 산책을 마치고 가스철거 약속을 위해 다시 집으로 방문했을때 거의 모든 짐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7층이었는데 사다리차 고정이 여의치 않았지만 관리소 협조하에 방해되는 나뭇가지 일부를 제거하여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깜빡하고 비데를 해체하지 못하였는데 이미 해체가 되어 있었고 블라인드도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잔금처리를 하고 바로 짐정리가 완료되어 예정보다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따로 이동할 수가 없게 되어 안실장님과 동승하게 되었는데 목적지까지 이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더욱 신뢰가 가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필요한게 뭔지 지속적으로 챙겨주신 안실장님.
집키를 인도받고 저희부부는 이번에는 일산에서 산책을 하게 되었는데요. 가스설치를 위해 집에 들어섰을 때 이미 기본청소가 되어있었고 짐들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사정상 창문으로 들어와야 하는데도 현관과 차이없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집 평면도에 가구배치를 반영하여 드렸는데 바로 외우신것처럼 차질없이 옮겨 주셨습니다.
교차로 신호시스템처럼 중복없이 일사불란하게 일처리를 해 주셨습니다.
''더 필요한거 없으세요?" 이사 중간중간 안팀장님께 가장 많이 들은 말씀이네요. 제가 더이상 요청사항이 없을 때까지 하시던 말씀이세요. 아이들이 있으셔서 그런지 어디에 무엇을 배치해야 진정 좋아하는지 말씀해 주시고 이에따라 수정배치도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제가 작성한 가구배치와 실제 집구조의 차이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위치를 추천해주셨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김치냉장고와 특히 전 거주 아파트에 있을 때 수평 문제로 고생하였던 세탁기도 세밀하게 균형을 맞춰주셨고 실제 소음없이 동작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블라인드 위치를 변경하여 채광 고려한 적합한 곳에 설치하여 주셨습니다.
인상좋으신 혜선 이모님, 진정 주방정리의 달인이세요. 장모님과 어머님의 솜씨에 속도는 LTE라고하면 표현이 적절할 지 모르겠습니다. 꼼꼼한 정리맨인 아내도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이 노후되어 싱크대가 전체적으로 찌든때 제거하기 힘드셨을 텐데 깨끗하게 바꿔주셨습니다. 싱크대공간도 턱없이 부족하였지만 도서관 책장처럼 차곡차곡 꺼내기 쉽도록 잘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뛰어다니시는 김실장님, 신발장을 백화점 구두매장 진열대로 만들어 주셔서 대우받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이거는 내가 할수 있는데'' 하는 자질구레한 부분도 잘 챙겨주시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꼼꼼함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신혼살림임에도 불구하고 접시와 화분이 많았지만 전혀 손상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었습니다. 아무리 포장이사라해도 아무래도 청소부분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사완료 후 바로 거실에서 저녁상 차렸습니다. 신뢰하여 이사진행 하였으며 신뢰한 만큼, 귀로 들은만큼 이번이사 만족합니다. 이미 계약진행한 부동산에서도 제게 119팀 명함을 요청하셔서 드렸습니다.
제게 ''신뢰''와 ''편안함'' 및 ''안전''을 선물해주신 안팀장님, 안실장님, 김실장님, 혜선 이모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낼 장모님 생신을 기어코 저희집에서 준비하겠다고 큰소리치길 잘 한듯 합니다.
제가 본대로, 느낀대로 썼는데 칭찬세례가 되었네요^^ 눈썰미 있으신 고객분들께 제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uality를 원하시면 119팀 강추합니다.
자칫 걱정 가득한 번거로운 일이 될 수 있는 ''이사''를 행복한 추억거리로 남게 해주신 119팀원께 다시한번 감사드릴께요. 119 모든 팀원들도 오늘 행복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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