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큰 일(?)을 치뤘습니다. 계획을 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다들 그러시듯이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네요 여기저기 블로그와 댓글을 모조리 읽어보고 금액도 비교도 해보고 ㅠ.ㅠ 정보의 홍수(?)속에서 비교하고 선택하는 여건 속에서도 오히려 더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바쁜 시간 내서 게시물 ,댓글들 폭풍스캔(?) 하고 계신 님들~ 더 이상 다른 댓글 꼼꼼히 읽지마시고 109팀 믿어보세요 저도 포장이사 3번 경험있구요 매번 2~3곳의 이상의 비교 견적과 아는 인맥들(+경험담)을 동원해 봤었네요 1. 정말 싸고 좋을까? (좀 더 알아보면 분명히 있을 것 같은 뭔가 더 좋은 조건을..?) 2.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건을 파손시켜 놓지는 않았을까? 3.내 집 이사처럼 꼼꼼하게 청소해주고 정리정돈까지 잘 해줄까? 대부분 이런 고민들 많이들 해보셨을텐데요 공감하셨다면 지금 부터 깨알 설명들어갑니다. 1.일단 우리 부모님들께 너무 붙임성있게 잘 해 주셨어요 -옛날(?)엔 식구들끼리 이사했는데 비싸게 이사한다고 부정적이셨고 청소할 걱정으로 고민하셨었거든요 오죽하면 제가 "옛날엔 쌀도 직접 농사지어서 드셨죠 왜" 라고 변명아닌 변명까지 해야했다는 겁니다 ㅡ.ㅡ
주방 창측 청소가 가능한지 궁금해 창문을 떼자 이모님(?) 께서 순식간에 싱크대 위에 올라타서 창틀을 닦고 계시더라구요 청소에 소극적일거라고 생각했던 저의 의아한 표정에 오히려 "떡본 김에 제사지내야죠" 하시며 밝은 표정으로 순식간에 닦아주셨네요 그리고 얼마후 주방측 출입문에 눌러붙은 기름때와 실갱이를 벌이고 계신 어머니께 이모님의 청소지원 한번 더 들어갑니다. 몸 사리지않고 세제를 사용해서 순식간에 닦아내자 무뚝뚝한 어머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역시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라 다르긴 다르구나''하고 생각 하셨을 것같습니다.
2.힘든 일을 하시면서도 관록이 있으셔서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작업 초반에 "정든 곳 떠나시니 시원섭섭 하시겠어요"하며 수시로 소통(?)하시는 모습에 친절하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일이 힘드시니 좀 있으면 말수도 적어 지시고 하시겠지 생각 했거든요 그런데 수시로 "고객님~~"하고 물어봐 주시고 확인해 주시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아이들때문에 잔 짐이 상당히 많아 땀 범벅으로 일하시면서도 시종일관 미소와 여유가 넘치시네요
3.책임감있는 일 처리로 좋은 인연이 될 듯합니다. 짐이 많아 이사 경험 중 가장 일찍 시작해서 가장 오래(7시에 차가 와서 작업준비~18시 경 넘어 작업 종료) 한 듯 합니다. 새로 구입한 옷장이 배송차질이 생겨 정리를 못했는데요 작업시간이 늦어지는데도 아이들 옷을 차곡차곡 잘 개어 정리까지 해주셨구요 전출지 사후 청소, 전입지 사전 청소, 전입지 사후청소까지 다 해주시고(진공청소기,손 걸레,스팀청소기까지 일체 가지고 다니세요) 액자 같은 것 까지 다 못까지 박아 달아주시네요 주변에 이사하시는 분 꼭 소개시켜드리고 싶구요 맘이 통하는 유능한 옆 자리 동료를 새로 맞은것 같네요
아직까지 이사는 손 없는 날을 선택하며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이사를 하는 이유가 각자 있으시듯이 다른 분들도 새로운 시작을 109팀과 함께 하신다면 기분 좋은 이사가 될듯 합니다. 정말 돈 아깝지 않다는 생각 드실거라 장담합니다. 109팀 모든 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사업 번창하시고 즐거운 추석되세요~~
아직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두 시간 이상 나름 고생해서 글 올립니다. 집 사람이 인증을 잘 못해서 결국은 하루지나 오늘에야 대신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작성한 글 날아갈까 조마조마 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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