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재작년부터 이사를 해야지해야지 해야되는데라고 생각했지만 4층인지라 꼭데기인 집이 빨리 나가지않아 미루게되고 결국 2년을 더 살게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너무나 더웠던 올여름 더이상은 못 참겠다싶은 마음에 회사까지 그만두고 열심히 집을 보여주었고, 부동산에도 여러곳에 내놓았었죠. 집 나가게할 생각에 회사까지 그만둔 저랍니다. 그정도로 정말 올여름은 힘들었어요. 윗층은 어머님들 말씀대로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더라구요. 열심히 집을 보여준결과 드디어 집이 나가고, 한달정도라는 기간이 주어졌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서둘러서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계약한후, 불과 한달도 안남았던 때여서 얼른 이사업체를 선택해야했어요. 그때 저희 부부의 머릿속에 떠오른 업체 "yes2404"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4년 7개월전에 저희 신혼집을 비우고 나올때 선택했던 업체였고, 그만큼 만족스러웠기에 이번에도 견적을 내기로 한거죠.
첫 이사때가 생각나네요. 저희 부부는 무지 꼼꼼하답니다. 무언가 하나를 결정할때도 지식검색, 가격비교, 후기글 등 모두 살펴보고 하는 편이예요. 그런 저희가 그 수많은 이사업체들 중에 세군데를 선정하여 견적을 뽑았고, 가격은 좀 차이가 있었지만 견적때 만족스러웠던 yes2404를 선택하게 되었던거죠. 물론 다른분들의 칭찬글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그런 점에서 yes2404의 홈페이지는 참 활성화가 잘된것 같아 좋았답니다.
이번에도 견적의뢰를 하기전에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저희 지역의 명예의 전당팀에서 해야겠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몇팀을 뽑아보았는데, 다시 그중에서 교육을 전부 수료했는지.. 별운영정책에서 별은 몇개나 있는지를 확인후 109팀을 선택하고 예약을 잡았어요. 교육수료여부는 전문성과 성실함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견적날 와주신 분은 최동현님. 어딘가 낯익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우선 견적을 뽑았고, 다음날 다시 연락을 드리기로했는데 생각보다 손없는 날도 아닌데 금액이 높은거 아닌가싶더라구요.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한번 이사를 해봤기에 이삿날 맘상하고 가구상하고 그러느니 조금 더 보태서 기분좋게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결론에 109팀에 와주십시오했어요. 1주전, 7일전, 2일전, 하루전에 yes2404 대표번호로 알림문자가 와서 중간중간 빠진것은 없는지 체크하며 보내다 드디어 이사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오전 7시30분에 오시기로했는데 남편이 7시쯤 밖을 보더니 벌써 와계시다하더라구요. 그사이 저희도 이것저것 정리하고 30분이 되자 전화를 주시곤 올라오셨습니다. 저희집이 4층인데 박스들을 들고 올라오시느라 헥헥.. 숨소리가 커지시는데 만나뵙자마자 죄송했어요. 반갑게 네분과 인사를 하고, 오시자마자 체계적으로 한분씩 구역을 맡아서 진행하시더라구요. 가구나 가전에 애초 있었던 상처(?)같은 것도 집어서 말씀을 미리해주시니 서로 나중에 오해살 부분도 없고, 저는 되려 그런 꼼꼼함이 좋았습니다.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짐을 내리는데 전 보기만해도 괜히 겁나던데, 박스가득찬 짐을 쓱 밀기만하시는데도 딱 정확한 위치에 박스세개가 나란히~ 신기했어요. 내리시는 것까지 보다가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잔금치르러갔다왔는데, 그사이에 109팀분들이 차량에 타고 계시더라구요. 짐은 다 실으셨고, 저희가 부탁말씀드린대로 폐기물과 쓰레기들은 한쪽에 잘 내려주셨어요. 점심식사후 한시간후에 이사갈 집에서 만나뵙기로하고 저희부부도 점심을 먹고 이사갈 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건너편으로 이사하는거라서 1시간까지 걸리진않았구요, 그사이 동네돌면서 간단한 간식꺼리 팔길래 사서 드렸더니 맛있게 드셨고, 아참.. 음료도 제가 준비를 해드렸는데 되려 저희에게도 손수 사오신 음료를 나눠주시더라구요. 중간중간 센스있는 말씀들도 좋았고, 팀원분들끼리 굉장히 분위기가 좋아서 저희 부부도 함께 잘 어우러지며 이사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이었어요. 둘이 살지만 책이며 식기류, 사용하지않은 여러 가전제품, 인형들, 장식품, 그리고 제가 뭘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이래저래 짐이 많았는데요, 아직 선반이며 장식장을 구입하지않아서 한쪽방에 쌓아달라 요청드렸더니 잘 구분지어서 정리해주셨어요. 주방도 거실도 다른방들도 정리가 될 무렵, 안방 둘러보다가 정말 깜짝놀란 팀장님의 옷정리솜씨. 벨트며, 가방이며, 넥타이까지 예쁘게 돌돌말고 차곡차곡 쌓아주셨더니 남편이 "벨트도 말아주셨네 와~~" 이러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래보관할 물건이라고 말씀드리면 비닐에 하나하나 꼼꼼히 포장해서 알아서 해주시니 제가 손댈 부분도 없었고, 저도 기분이 좋아서 이모님옆에서 함께 그릇정리하고 그랬네요. 그정도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주셨답니다, 일단 분위기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성함을 알게된 이현일님께선 힘이 어찌나 세신지 박스도 세개는 들고다니시고 가구도 혼자 들고오시고.. 뽀빠이 같았어요. (참 벌레도 남자답게 맨손으로 잡으신답니다.) 109팀분들과 저희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대화가 잘 됐던것 같아요. 팀분들도 맨 꼭데기층에 사셔서 여러 부분을 이해해주시고, 저희 부부 연상연하인데 한분도 그렇다시고, 또 한분의 팀원분은 제가 4년 7개월전 이사했을때 함께했던 분이시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쩐지 낯이 익다했는데... 서랍장속에 나온 4년 7개월전 yes2404의 명함. 그 팀에서 속해계셨던 최동훈님이 이곳 109팀에 계셨던거죠. 두번의 이사를 모두 yes2404에서, 그것도 최동훈님을 두번 모두 뵈니 이런 인연이 있나싶어 반갑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랬답니다.(카메라를 좋아하는 따님이 기린인형은 맘에 들어했나 모르겠네요~)
마지막 청소까지 깔끔히 해주시고 덕담주신 109팀분들. 정말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 이사한지 3일지났는데 못 찾은 짐 없어요~ 팀장님과 세분의 팀원분들 건강하시고 저의 세번째이사 또한 yes2404에서 명예의 전당팀으로 할거랍니다. 그때도 명예의 전당팀이자, 지금보다 더 확실한 109팀이 되어있을거라 전 기대해요. 약속하셨죠? 녹번동 어디어디라고만 하면 딱 기억하실거라던 팀장님. 저또한 기억하겠습니다. 이사는 yes2404에서, 이왕이면 109팀과 함께하세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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