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여러번 이사를 해봐서 그 번거로움이라던지 비용지출 문제때문에 이사는 늘 골치거리였습니다. 이번 이사도 본의아니게 집주인이 집을 매매로 내놓는 바람에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전세난이 심각해서 2천세대 가까운 아파트 단지에서 전세는 한 개씩 가끔 나오고, 정말 미칠 노릇이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같은 단지에서 오전에 집보고 바로 계약하겠다고 하여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안도감도 잠시... 원래 살던 집은 41평, 새로 구한 집은 33평... 방4개에 베란다, 붙박이 수납장, 드레스룸까지 넉넉한 공간에 있던 짐을, 붙박이 거의 없고 올확장되어 있어 수납공간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집에 옮길 생각을 하니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거의 한달 내내 짐정리를 하고 열심히 버린 후 이사를 하게 되었네요.
통*, 영*이사 등 여러군데 이사를 해봤는데 비용이 좀 세다는 단점이 있어 선뜻 선택이 안되더라구요. 우선 영*, 옐로우*, 예스2404 세군데 견적을 봤습니다. 평수는 줄이면서도 전세금은 몇 천 올린 상태라 비용문제가 좀 컸죠~^^; 물론 기분도 꿀꿀하고... 이삿날까지 정말 이사하기 싫은 우울한 기분,,,알랑가 몰라,,,ㅠㅠ
세군데 견적을 본 결과 제일 비싼곳과 싼곳이 50만원정도까지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 중 붙박이장까지 잘하신다는 말씀에 믿고 서울59팀과 계약을 했습니다. 꼭 그팀과 하고싶단 생각에 직접 전화를 걸어 견적보고 계약하고 했네요.
이사 당일,,, 8시가 약속된 시간이었는데 10분전쯤 도착해 준비해 주시고 이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남자분 4명, 여자분 1명이 오셨는데 각자 맡은 부분에서 순식간에 가구들이 밖으로 나오게 되었죠. 제일 신경쓰이는 것은 12자짜리 붙박이장,,, 늘 한*에다 22만원을 주고 따로 이사할때 옮겼었는데 이번엔 첨으로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이사업체에 맡기고 걱정이었는데 기우였네요. 지금 문도 잘 맞고, 뒤틀림없이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삿짐을 빼다 보니 짐이 많았나봐요. 큰 짐은 먼저 차 한대가 싣고 가 이사할 집 앞에 내려놓고 다시 올라와 일하시고,,, 물론 추가비용 없었구요...
점심 식사후, 자꾸 저희보고 식사하라고 권하시고 그분들은 청소를 시작하시더군요. 오전에 전에 살던 사람들이 이사를 나가고 저희가 들어온 탓에 청소를 못했었는데 글쎄 이분들이 거실이며 방은 물론 베란다 바닥까지 직접 손걸레로 청소를 해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쪼그리고 앉아서 베란다 바닥을 닦으시는 모습에 완전 감동 먹었습니다!!! 이사짐은 옮기는 거요? 기본이죠~ 자~알 하십니다. 방이 하나 줄어 짐을 이리저리 옮겨서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물어봐주시고, 적당한 장소에 척척... 아이들방에 책장이 쭉 둘러져 있는데 글쎄 그 많은 책을 크기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잘 빼볼수 있게 앞라인까지 쫘~악 맞춰서 꽂아 놓으셨더라는....대박이죠? 7시까지 계속된 이사에 날은 덥지 엄청 힘드셨을텐데 팀원들간 농담도 주고받으시고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에 팀웍 또한 넘 좋아보였습니다.
글을 올리려니 넘 길어져 그만 써야겠네요. 읽다 지치실까봐,,,ㅋㅋ 이사업체 고민하시는 분들, 다른 곳 견적 보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서울59팀에 맡겨보세요. 이사 끝나고 별로 할일이 없다니까요! 팀장님의 인상을 보면 딱 아는데...뭐라 설명할 길이 없네~ 후회없는 선택! 서울59팀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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