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 이사라, 신혼살림을 옮기는 게 너무 신경쓰였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명예의 전당"팀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예스 2404를 만났습니다.
부동산에서 받아온 명함으로 다른 이삿짐센터 세 군데에서도 견적을 받았는데, 예스 2404는 견적도 팀장님이 직접 오셔서 봐주시고, 가구 안에 있는 짐까지 꼼꼼히 살펴보시며 견적을 내주시는 게 역시,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 5톤 트럭에 짐이 조금 넘을 것 같다며 예상되는 추가 비용도 꼼꼼히 적어주셨는데, 다른 일반 이삿짐센터보다 그렇게 크게 더 비싸지도 않아 좋았어요.
이사 당일, 8시 전에 도착하셔서 저희더러는 나가있으라고 하시더니 3시간 정도 후에 깔끔히 짐을 포장하셨어요. 오히려 이사들어갈 집에 짐이 늦게 빠져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했다는 ;;;
새 집에와서 일단, 바닥 청소와 창틀 걸레질 등 1차적으로 청소를 해주시고, 짐을 다 정리한 후, 다시 청소기와 스팀걸레질까지 다 해주셨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물건들이 원래있던 자리에 그대로 다 들어가있고, 창고는 캠핑장비로 복잡했는데, 전에 집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그리고 주방 싱크대가 지난번 집 구조와 다르고 좁아서 애매했는데, 살림도 하나하나 닦아가며 주방 언니가 깔끔하게 다 넣어주셨어요 ^^
저희가 이삿날 낮에 소나기가 잠깐 내렸는데, 침대 헤드가 비에 살짝 젖었는 지, 원래 조금 금이 가 있던 부분이 좀 더 갈라졌나봐요. 팀장님이 침대 설치하면서 저흴 부르시더니 먼저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A/S를 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 해주시지 않았으면 나중에나 발견했을 텐데 그 부분도 참 믿음이 가고 좋았어요. 그래서 팀장님이 직접 헤드 부분만 분해해가셔서 오늘 완벽하게 말끔해진 헤드를 들고오셨어요. 오히려 다른 스크래치까지 다 깔끔히 고쳐오셨더라구요 ^^
암튼, 결론은 경인 62팀을 잘 만난 것 같아요. 친절은 두 말 할 것도 없고, 믿음가는 팀이예요. 일도 정말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삿날은 정신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저흰 오히려 기다리는동안 심심했다는 ㅋㅋ 아, 그리고 참고로, 사진에 나온 것보다 다들 미남, 미인이시고 인상도 푸근하니 정말 좋으세요. ^^ 더운 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사는 자주 안하면 좋겠지만, 다음에 또 이사하게되면 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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