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 집이 임대도 매매도 되지 않은 상황의 이사라 솔직히 다른 부분은 크게 신경을 쓸 수가 없었다. 이사당일 약속한 시간에 이사하실 분들이 도착했고, 견적때보다 짐을 좀 줄여놓은 상태여서 인지 이사짐싸기 여유롭게 진행되었다. 오신 멤버들 각각 주방, 거실, 방들로 흩어져 일사불란하게 짐싸기 시작.... 이불, 에어컨, 식탁, 침대, 서랍장...모든 모양을 갖춘 모든 것들은 죄다 모포같은 것으로 다 일일히 포장해서 옮기는데도....오전 11시 짐싸기 마무리(참고로 저희집 51평...ㅜㅜ) 사실 저희집이 원목이 유난히 많은데 그전에 침대같은 경우 그냥 밀어서 옮겨서 다리부분은 스크레치정도가 아니라 모래밭에 갈아 놓은 듯 해 놨던터라....이번엔 어찌하나 잘 봤는데...하나하나 다 싸서 가구 스크래치 사전 제압!!!..안심...^^ 오후 1시경 짐올리기 시작해서 (같은 단지 옆동으로 이사) 오후 5시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 이사 정리가 마무리 되었답니다. 브라보~~^^
결혼 16년차 여태껏 참 이사를 많이 했다. 한 열번쯤 ㅜㅜ 게다가 맞벌이라 더더욱 매번 포장이사를 해야했고, 이사당일만 휴가를 쓰고 나중에 두고두고 정리를 하는 상황이라..이사전후 정리가 늘 부담스러웠는데..이번에는 게다가 잔금 수납까지 신경써야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말 이번처럼 이사당일 정리가 그것도 일찍 & 완벽하게 정리가 되니... 내집 입주의 기쁨과 더불어 부담감이 행복감으로 물밀듯이....
짐올리기 시작... 방 하나 줄고, 10평이나 집을 줄여서 이사를 하는 상황인데도, 딱딱 제자리를 찾아가는 짐들을 보니 다소 비싼 비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yes2404를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특히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나란히 놓을 자리 여유가 불과 5센티밖에 되지 않아 정신없는 가운데도 가장 신경을 많이 썼는데..결과는 정말 원더풀....앞으로 참고하세요... 주차의 달인이 있다면,,,yes2404에 냉장고+김치냉장고 놓기 달인 탄생!!!. 냉장고 두대 놓고 여유 5센티 밖에 안돼도 문도 잘열고 닫힘은 물론 배선, 수평 모두 완벽하여 남편과 볼때마다 감탄을 하네요..예술!!!!이라고 ㅋㅋ
그리고 저희집 유독 책이 많은데..책장 6개 ㅜㅜ 각방과 거실에 책장 정리를하는데...집이 좁아지기도 했고, 잔금신경쓰느라 자리를 미처 미리 정하지 못해...책을 다 꽂고도....책장을 옮기는 정말 죄송한 상황이 여러번 연출되었는데....그때마다 싫은 내색없이 정말 친절하게 자리잡아 주셨네요....감사^^
끝으로 못박고, 시계도 걸고....커튼도 달고 블라인드도 달고.... 전엔 거의 끝났다 싶으면 돈받을분 빼고 하나둘 사라지던터라 괜히 맘이 조급해 나중에 보면 여기저기 할게 남았었는데 하며 후회할 때가 왕왕 있었는데.... 이번엔 아직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몇번이고 물어주셨고, 끝에 화분 놓을때, 물때낀 화분받침 일일이 씻어다가 놔 주셔서 감동했어요...사실.... 내가 방방이 돌아다니며 오케이 할때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북부113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애써 이사해 주신 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도 이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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