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낼때부터 고객입장에서 뺄수 있는것 최대한 빼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누구 추천을 받은것도 아니고 인터넷상에서 예스2404평이 좋아서 무작정 선택한것인지라 제가 시세를 잘 몰랐는데, 마치고 보니 이름있는 업체치고 정말 저렴한 비용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냥 포장이사라면 쌌다가 푸는 수준인줄 알았는데 정리부터 마지막 스팀청소까지 풀코스 서비스더라구요.
포장이사라고 해도 어느정도 청소, 정리는 해놓았어야 했는데 제가 늦깍이 학생이라 기말고사 마치자마자 이사를 하게되어서 정말 귀중품만 챙기고 작업팀 오시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부끄럽네요.
2명사는 살림이지만 장농,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구형 tv등등 이것저것 다 끌고다니며 사는지라 만만치 않은 양이 나와 저도 놀랐습니다. 게다가 이사가는 집이 전에 살던곳과 비슷하거나 약간 작은 편이라서 그 많은것을 다시 어디에 집어넣어야 할지 감도 안잡히더라고요.
그런데 역시 전문가분들답게 공간을 눈짐작만으로 가구배치(거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수준이셨음...)부터 내용물정리까지 빠르고 꼼꼼하신 손길에 놀랐습니다. 옷가지를 착착 개어서 정리해주실때는 너무 죄송해서(원래 막 여기저기 걸쳐놓고 삽니다..ㅠㅠ)그냥 두시라고 했지만 끝까지 정리해주셔서 이사 전보다 지금이 더 살림살이가 깨끗하네요...ㅎㅎㅎ
컴퓨터 전선들까지 원래대로 꽂아주실정도이고, 책상위에 그냥 두었던 종이쪼가리중에 이사오고 나서야 중요한 편지가 있었는데 아차 싶어서 보니, 비슷한 위치에 잃어버리지 않게 스테플러를 올려놓아 두셨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잊어버리고 있었던 터라 자잘한 것은 굴러다니다 없어져도 그만인데 세심한 배려에 작업 마치고 가신 후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번 이사는 전혀 준비를 하지 못하고 오로지 업체만 바라보고 있었다시피해서...서울59팀이 아니었으면 이사 자체가 불가능했을거라고 저뿐만 아니라 식구들이 다 이야기 합니다. 2층인데 사다리차가 안되는 구조라서 일일이 다 직접 올려주셨던 사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솔직히 작은 살림에 이사비용이 아깝다고 견적낼때만 해도 생각했는데, 작업마치고 돌아가실때는 돈을 더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더운날씨에 너무 고생들 하셨고 너무나 친절하셨어요. 특히 제가 여성이라, 작업시 담배냄새 전혀 안나고 깔끔하신 모습에 이사업체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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