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5일(토)일에 2층 아파트에서 25층 아파트로 이사를 한 사람입니다.
전세계약이 만료가 가까워질때마다 어떤 이사 서비스를 신청해야할지 망설여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것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이사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너무 많아졌고 후기들을 읽어봐도 절반 이상은 절때 쓰지 말라는 욕들이 대부분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사업체 홍보용 멘트들로 가득한 그냥 광고일 뿐이더군요.
우선 편안한 마음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잘 알려진 곳 4곳을 통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차이가 가장 저렴한곳과 비싼곳이 2배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받는 서비스도 크게 차이가 없는데...)
그런데 너무 싼곳은 알고보니 그냥 동네 주변의 개인이 하는 이사짐 센터를 연계해주는 방식이었고 너무 비산곳은 쓸데없이 여러군데에 비용 낭비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적당한 가격과 견적을 받으로 왔을때 친절하고 자세히 잘 설명을 해준 곳을 선택한 곳이 바로 ''경인62''팀입니다.
물론 이곳 홈페이지의 명예의 전당에서 저희지역을 관할하는 팀중에서 선택을 한 것인데, 알고보니 제가 2005년도에 이사를 했을때도 이용했던 팀이었습니다. (그당시에도 꽤나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뒤늦게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아무말 없이 견적받고 가신날 바로 이사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이사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친절하게 문자서비스도 꾸준히 왔고 그래서 별다른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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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일) 이사 당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날씨는 매우 좋았는데 하필이면 같은 라인 7층도 이사가 겹친 것입니다. (저희는 2층)
그런데 yes2404 경인62팀이 먼저 도착하셔서 안방쪽 베란다에 자리를 잡았고, 뒤에 온 7층 이사업체는 작은방쪽 베란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경인62팀은 큰차량 한대가 아닌 적당한 크기의 차량 3대를 끌고 오셔서 (3대였는지 4대였는지는 잘...) 좁은 공간에 딱 맞춰 사다리차까지 세팅을 할 수 있던 반면 7층 이사업체는 큰 크기의 차량 한대만 달랑 와서 사다리차가 설치될 수 없어서 이사를 시작하지 못하더군요.
결국 그쪽 사다라차는 나가버리고 곧바로 경인62팀이 본격적으로 이사짐을 쌌습니다.
무엇보다 만족스러운것은 집안에 있는 물건들의 크기에 딱맞춰진 박스나 케이스등으로 안전하게 이중삼중 포장을 하셨고 특히나 각 방에 있는 물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하고 그 위치를 다 기억을 하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사소한 것 하나 빼지않고 빠르고 깔끔하게 이사짐을 싸주셔서 12시가 되지 않아서 이사짐을 모두 뺄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7층의 경우 어쩔수 없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사를 해야한다고 했는데 그 비용이 무려 17만원이나 든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저희가 이사짐을 다 빼고나서야 다시 차를 들여오고 사다리차를 불러 삐딱하게나마 이사짐을 옮기더군요. (반대로 경인62팀이 늦게 왔다면 저희가 그 상황이었겠죠..)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이사짐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25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통해 짐을 옮겼는데 다행히 토요일임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아서 이사짐은 신속하게 옮길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다리차로 하는것보다는 몇배 더 힘드셨을텐데 힘든내색없이 이사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있던 거실장은 쓰지 않아 자리를 차지해서 옥상에 올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혼쾌히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사짐을 각 방에 옮겨 정리를 하는데, 놀란것은 비슷한 위치에 있던 물건들을 거의 그대로 원상복귀를 해놓으셨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책장이 2개가 있었고 그곳에는 아이책이 가득 들어 있었는데, 나중에 책장 정리를 하려고 보니 예전에 놓여있던 책들 위치와 거의 비슷하게 그대로 놓여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집구조가 이상해서 방하나는 서랍장과 장농으로 둘러쌀수 밖에 없었는데 이사짐 정리를 하시던 직원분이 이걸 이런식으로 옮기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시길래 보니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딱 최적의 구조더군요. 그래도 이미 서랍장에 옷들도 다시 다 넣은 상태인데 너무 죄송하다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원하시는 위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하면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그전날 입주청소를 해서 깨끗했지만 그럼에도 부엌에 그릇이나 냄비등을 정리하실땐 다시한번 청소해주시고 딱딱 최적의 위치에 정리 정돈을 잘 해주셔서 다시 손을 대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정말 너무 꼼꼼하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커텐을 걸수 있도록 봉도 깨끗하게 달아주시고 시계나 거울등도 원하는 위치에 달아주셔서 저희가 특별히 할일이 없더군요. 마지막으로 청소기로 먼지들을 깨끗히 치워주시고 스팀 청소기로 몇번씩이나 거실을 닦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사짐을 옮기는 것이라 힘은 더 들고 시간도 많이 들었음에도 끝까지 웃으시면서 저희가 원하는대로 모든걸 맞춰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명예의 전당에 올라온 팀은 무엇인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네요. 아마 2년후에 이사를 하게 되면 그때는 무조건 다시 ''경인62''팀에 의뢰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덕분에 깔끔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이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신 경인62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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