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첫 이사인지라 어떤 이사 업체를 골라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후기 검색과 이사를 먼저해 본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죠. 처음에는 이사 업체 선정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업체 뿐만 아니라 이사팀을 결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친구가 예스2404의 이사팀을 통해 이사하였는데 굉장히 만족했다는 얘기를 듣고 사이트를 들어와봤고, 여러 명예의 전당팀 리스트에서 정말 우연찮게도 서울 125팀을 먼저 클릭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팀장님이 제 친구와 이름이 같아서인지 저도 모르게;; 다른 곳은 연락해보지도 않고 처음 견적 의뢰드린 125팀으로 선택한 것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후기들을 살펴 보니 평이 좋아 아무 고민없이 견적의뢰를 드렸습니다.
당일에 김영권 예스맨께서 방문하셔서 집을 살펴보시고 견적을 주시는데, 유머러스하시면서도 건장한 외모와는 달리(?) 꼼꼼하게 이사 항목과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 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날 팀에서 가장 잘 생기셨다고 하셨는데, 모두 직접 뵈니 다들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잘 생기신 것 같아요ㅋ) 이사 비용은 예상했던 대로 적지 않았지만, 이사가 별 탈없이 잘된다면 아깝지 않은 금액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금 받는 날짜때문에 당일 결정은 못했으나 다음 날 주인 분과 다시 한번 이사날을 확정짓고 바로 전화드려 계약하였습니다. 이사 당일, 결혼 후 첫 이사인데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와 바람이 동반된 궂은 날씨에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오전에 나가서 은행 업무 및 관리 사무소 정산 등 외부 일들을 끝내고 돌아와 집으로 와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리 짐이 정리되어 있었고, 팀원 분끼리 맡은 업무를 척척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일사천리다 라는 말을 저도 모르게 와이프에게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짐을 빼고 나오는 집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는 것도 저희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습니다.
들어갈 집의 잔금을 치르고, 짐을 새로운 집으로 들이기 전에 세심하게 어떻게 배치를 할 것인가 물어봐 주시고 저희와 같이 고민해주시면서 정리를 시작하셨습니다. 저도 고생해봐서 아는 정말 어려운 미션인 신발 정리(^^;) 및 창고 짐과 배선 정리를 완벽하게 해주신 심준석 예스맨님. 깔끔한 옷 정리 및 블라인드 길이 및 좌우 조절 설치의 대가, 일 잘하시는 김영권 예스맨님. 싱크대 정리 및 깔끔 집 정리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신 권나영 도우미님.(심지어 양파까지 다듬어주시고;;) 액자든 가구든 하나하나 사용하는 저희 입장에서 생각해주신 뒤 설치하시고, 마무리하시면서까지 부족한 부분을 일일이 물어보시고 챙겨주신 김영식 팀장님. 125팀은 이사에 있어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지실만 한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번 이사를 기회로 정리하는 방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주변에 많이 소개하고 저희도 다음 이사 때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나하나 챙겨주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좋은 밤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