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에서 아이 둘을 낳고 꾸역꾸역 버티다 9년만에 처음 하는 이사였습니다 여기저기 다른집 이사는 가서 봤어도 제 손으로 직접 해야하는것은 처음 인지라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머릿속에서 뱅뱅 돌기만하고 난감하기만 했습니다
이삿날을 한달 반쯤 남겨 놓고, 아주 여유롭게 지역맘 까페글을 읽던 중 2월 이사 준비가 매우 힘들다는 하소연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2월이 날수가 적고 새학년 시작 전달이라 일년 중 이사 피크의 달이라며, 이때는 이삿짐 센터가 부르는게 값이고 그나마 계약이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라는 무서운? 내용의 글들이었습니다.. 힘들어도 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견적을 비교해 본후 결정하라는 조언도 있더군요..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며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날은 정했는데 이삿짐 센터가 없어서 이사못가면 어떻하나 라는 걱정과 터무니 없이 비싼 요금으로 바가지 쓰고 이사는 이사대로 엉망되면 어쩌나하는 생각들로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습니다..밤새 잠 못자고 고민하다 어차피 비싼 요금으로 바가지 쓸거라면 확실하게 알려진 곳에 하자 결론을 내리고 바로 2404에 부탁을 드렸습니다..그렇게해서 소개 받은 팀이 서울24팀입니다 사실 2404 명예의 전당 팀이라해도 내눈으로 보고 겪어보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믿음을 가지고 대하기는 어려웠습니다..이사 경험이 많거나 다른 이삿짐 센터를 많이 겪어 봤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저희는 첫이사에 첫 팀이다보니 모든것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방문견적을 위해 방문하신 최재완 팀장님을 뵙고 난후, 저희 부부는 더이상 쓸데 없는 걱정은 안하기로 했답니다 ..견적 받는 내내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가 저려 일어나기 어려울 정도로 꼼꼼하고 세세히 설명해 주시더군요..저희 아니어도 이사하겠다는 집들 많을 텐데, 짐이 많지않아 대박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응대하시는 모습 그자체가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이사 당일..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어 상당히 심란했는데 다행히도 아침이 되니 비는 그쳤습니다..날씨가 도와주니 더욱 잘 될것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그 예감이 적중했네요.. 연일 이어지는 이사에 굉장히 피곤하셨을텐데 아침 7시 반도 안됐는데 오셔서 이사 준비를 하시더니 약속한 8시가 되자 이사를 시작하셨습니다..피곤한 기색 하나없이 24팀 모두 웃는 얼굴로 처음부터 끝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셨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어떻게 있던 곳 그대로 모든 짐을 완벽하게 정리해 놓으실 수 있을까요? 이사 전에 물건을 어디에 두었었는지만 기억하면 이사후에 물건을 못찾아 헤매는 일은 절대 없을것 같네요.. 또 하나 놀라웠던것은 저희 큰아이가 문화센터를 다니며 만든 종이 접기, 클레이 들을 하나 하나 모두 포장을 해서 가져오셨더라구요. 고가의 물건들도 아닌데 망가져도 뭐라할 수 없는 것들을 ''''뭐 저런것까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챙기셨습니다.. 커텐, 못, 배선정리, 부엌, 마무리 청소 등등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만큼, 자상하고 섬세하게 봐주고 가셨네요..후회하지 말고 있을때 시키라며 뭐든 주저하지 말고 부탁하라고 오히려 친절한 채근?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사하기 며칠 전 제 친한 친구가 동네 이삿짐 센터를 통해 이사를 했는데 저희 이사 전날 전화해서는 , 몇번 이사를 부탁한 터라 아는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비싼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아침 9시반에 오셔서 오후 2시반에 짐만 내려놓고 이사가 많아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남기고 아저씨들이 가셨다고,,명예의 전당이라해도 어쩔 수 없을 테니 각오하라는 걱정을 하더라구요 제 친구의 걱정은 기우가 되었습니다,,오히려 제가 위로의 전화를 다시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그 친구 다시 이사한다고 하면 괜한 고생 하지 말고 2404에 문의하라고 해야겠습니다. 물론 서울24팀으로요^^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서울 24팀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첫이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저의 선택은 탁월했고 결과는 완벽하게 훌륭했습니다. 누군가 이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주저없이 서울24팀을 강력하게 추천하겠습니다.. 오다가다 동네에서 2404 차를 보게 되면 혹시 서울24팀인가하여 반가운 마음에 한번 더 확인해 볼것 같습니다..언니 오빠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이사를 자주 할 수 없어 심히 안타깝네요ㅋㅋ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다음 이사 때까지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꾸벅^^ *팀장님! 밀림과도 같은 저희집 장농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셨던데요~~사모님 아주 좋으시겠어요. 장농 정리는 걱정안하고 사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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