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이사할때 사용했던, 이삿짐 업체에 너무 실망을 하여 이번에는 반드시 좋은 이삿짐 센터에 의뢰하리라 마음 먹었었는데요. 때마침, 우리 형님이 2404 명예의 전당팀이 정말 좋았다고 하셔서, 2404에 의뢰 하게 되었네요. 처음엔 모두 스케쥴 꽉 찼다고 해서 실망하고 다른 업체 알아보던 중 며칠 후 가능 하다는 전화를 받아서 , 너무 너무 기뻤어요.
2404는 이삿짐을 옮기시는 분이 직접 오셔서 견적을 내주셔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120팀 노경운님이 오셔서 견적을 내주셨는데,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견적을 내기전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계약을 그날 바로 했구요 ^^
일단은 이사 당일에 7:30 정도에 벌써 차가 와있더라구요. 1층에서 대기 하시다가 5분 전 정도에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오시는 한분 한분 밝은 목소리로 인사해 주시고, 힘든 기색없이 자기일을 시작 하셨습니다. 그전 이삿짐 업체는 견적을 잘못 냈다느니, 계단 5층이라 힘들다느니 아침부터 맥빠지게 했었거든요 ^^;;
좁은 집에서 애기까지 있다보니 짐이 이만저만 많은게 아니었어요. 구석 구석 박아 놓은 짐, 사방에 던져 놓은 짐들로 집이 엉망 이었거든요.
남자 3분, 여자 한분 오셨는데 모두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나가기 시작 했습니다. 알아서 다 해주셔서 따로 신경쓸게 없었습니다. 저희집에 들어올 사람이 한시간 정도 늦었는데, 시간 조율도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식사 하고 나서 저희 들어갈 집에 미리 가셔서 또 점검하고 청소부터 한번 싹 하고 짐을 옮기기 시작 했습니다. 그 이사갈 집에서 나가는 사람들은 이삿짐 센터를 어디를 쓰는지 정리도 안하고 나가기 급급 했었거든요. 가구 위치는 저희가 전해 드린 구조에 따라 알아서 모두 넣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확인을 할려고 지켜 봤었는데, 일 하시는 거 보니 믿고 맡겨도 되겠다 싶어서 커피숍에 가서 커피 한잔 하고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서 돌아 왔습니다.
돌아와서 보니 깔끔하게 정리가 마무리 되어있고, 생각지도 않은 부분까지 마무리 작업을 해주셨어요. 특히 운동 기구 자전거 - (지난 집이 좁아 분리해 놨던) 까지 조립해 주시고, 현관문 안전바까지 달아 주셨어요.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 ^^
마무리 작업으로 피톤치드 처리까지 해주셔서, 상쾌하게 새집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모두 가시고 나서 구석 구석 살펴 봤는데, 주방이 그야말로 판타스틱 했어요. 주방은 이모님이 박스랑 페트병을 잘라서 구석 구석 깔끔하게 수납해 주셨습니다. 냉장고도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정말 따로 손댈게 없더라구요. 정리의 달인으로 방송에 나가셔도 되겠더라구요 !! 지금 정리된 이대로 최대한 손 안대면서 사용 할려구요 ^_^
그리고 장롱안을 우리 딸래매가 뒤지는걸 좋아해서, 장롱안이 항상 난장판인데 한장 한장 깔끔하게 접어 놓으셨어요. 옷가게 온줄 알았습니다.ㅜ_ㅜ 감사해요 !!
장롱이랑 주방 수납한건 사진 찍어서 친구들한테 얼마나 자랑 했는지 몰라요.
또, 이사 도와주러 온 우리 작은 오빠가 우리 이사 하는거 보더니 다음에 꼭 120팀과 함께 하고 싶다고 명함 여러장 가지고 갔습니다. 이렇게 일 잘하는 이삿짐 센터는 처음 본다고 하네요 !! 완벽하다고 하고 갔습니다. ^^
120팀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맘고생 안하고 깔끔하게 일처리 해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다음번 이사할때도 꼭 와주실 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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