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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121팀 명성대로 역시 Best of Best
고객명 윤영민 작성일 2012-11-29 23:28:14
조회수 19842 IP 114.206.XXX.18
지역(출발지) 서울 중구
서울121팀이 2012년 11월 2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번이 결혼하고 벌써 4번째 이사네요^^
빌라 - 아파트 -빌라 - 아파트로 다시 옮겨왔는데 그동안 살림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늘었네요^^
이번엔 6개월만에 옮기는거라 가격, 서비스 등등 이삿짐센터에 대한 비교가 확연히 되었습니다.
6개월전에 아파트에서 빌라로 옮기면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업체를 이용했었는데요...
이것저것 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으면 안해주고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담배도 태우시고
옷은 그냥 옷장에 한덩어리로 뒤엉켜있질 않나... 사다리 올리면서 비용도 더 올려받으려고 하시고 등등..
이사 후폭풍에 주말을 통째로 반납하고 정리작업을 했거든요...
해서 실망을 적잖히 해놓은 상황이라...오늘 솔직히 별로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오늘의 이사는 ㅋㅋㅋ 반전 그 자체 완전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역시나 명예의 전당 121팀... 잘 나가는 팀이 괜히 잘 나가는게 아니었습니다 ㅋㅋ

저희가 급하게 계약이 체결되서 나가는 바람에 일주일 전에 계약을 했구요...
팀장님이 직접 오셔서 견적 일일이 뽑아주셨습니다...
골목이 좁아서 큰 차가 못들어오기 때문에 작은차로 3대 분량이 조금 넘을듯 한데
우선 한번 최대한 해보자고 하셔서 안심시켜주셨고^^
오늘 결국 3대분량이 조금 넘었는데 미션임파서블을 미션무조건파서블로 바꿔주시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저희끼리만 아는 비밀로 ㅎㅎ)

견적도 제가 예상한 금액 안으로 뽑아주셨어요..
100리터 쓰레기 봉투랑 세제, 걸레로 쓸 수건 두어장 챙겨달라고 하셔서 미리 준비해두었구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팀장님이 잘생긴건 절대(?) 아닌데ㅋㅋ
결제권가진 와이프가 믿을 수 있는 베테랑이신거 같다고 가격 조정 없이 한큐에 오케이했구요 ^^
(원래 일단 무조건 깎는게 생활인데 참 이상하다 싶었습니다..ㅋㅋ 여자의 직감이란게 무섭더군요ㅋ)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어제 저녁에 약속하신것 처럼
"좋은 꿈꾸시고 낼 아침에 뵙겠습니다"고 리마인드 문자도 주시고....(뻘쭘해서 답변은 못드렸슴돠^^)
아침에 예정시간보다 더 일찍 도착해주셔서 준비하시다가 약속시간에 초인종을 눌러주셨어요^^
그리고는 시작된 광속 패키징~ 사진을 찍었는뎅 팔이 진짜 안보임 ㅎㅎㅎ
이 많은 짐을 언제 다 싸나 했는데 금새 거실안을 가득 박스로 채워주셨어요^^
물론 뾱뾱이부터 TV, 쇼파, 침대 전용커버 다 씌워서 안전하게 포장해주셨구요...
제가 볼땐 양이 엄청났는뎅 아마 10시 조금 넘었는데 거의 다 쌌던거 같아요 ㅋㅋㅋ

이제 싸놓은거 내려야 할 시간이라 사다리차가 도착했는데 ..
전봇대에 전선이 많은 동네라 추운 날씨에 사다리 올리는데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전선도 묶으시고 땡기시고
죄다 뚝딱뚝딱 신속간결 처리해주셨어요^^

지난번 이사 때 골탕먹은 생각하며 이것저것 제가 나서서 챙기려고 하는데
"놔두시면 저희가 다 해드릴께요" 하시더니 세심하게 하나씩 포장 다해주셨구요...
새집 와서 보니 바닥에 놔둔 볼펜뚜껑도 챙겨주셨더군요 ㅎㅎㅎ (볼펜이 없어져서 버리려고 했던건데 ㅎㅎ)

사다리로 다 내리고 나서도 깨끗하게 청소도 해주셨구요...(저는 제가 깨끗하게 썼다고 우기고 싶고 ㅎㅎ)
암튼 저희 이사올때보다 7배반은 더 깨끗했어요ㅋ
저희집에 이사들어오실 분이 마지막에 오셨는데 바로 이사짐 넣을껀데 깨끗하게 이사하셨다고 만족해하셨어요^^

이사짐 먼저 보내고 저희는 부동산가서 보증금 받고 키넘기고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12시가 넘었고
식사시간에는 미리 이사갈 동네로 가셔서 별도로 식사하신다고 하셨구요...
계약할 때 말씀하신거처럼 알아서 식사 다하고 오셨어용^^

저희가 도착하니 식사 다하시고 저희 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아파트 도착해서 부동산들러 집 주인과 잔금 주고 받다보니 벌써 짐올리기로 한 1시가 되었더라구요 ㅠㅠ

잔금 다 치고 사다리 올리고 오늘 이사 시즌2 스타트~하고선 오늘은 밥 굶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까다롭기로는 장충동 제일인 저희 와이프께서 맡기고 밥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ㅋㅋ
워낙 잘해주셔서 믿고는 그냥 저희끼리 아파트 낙지전문식당에가서 맘놓고 밥먹고 있었어요 ㅎㅎㅎㅎ

밥을 거의 다 먹어가는데 갑자기 121팀장님이 와이프에게 연락을 주셨어요...
저희가 장롱을 새로 샀는데 가구점 아저씨가 저희가 없는 틈을 타서 위치도 엉뚱한데 놓고서는 간다고 제보를ㅋㅋ
게다가 장롱 안쪽면에 기스난 것까지 자세하게 보시고는 알려주셔서
가구점에 전화해서 보상해달라고 요구도 했네요^^
여기서 와이프는 이 분들이면 회사가서 일좀하고 와도 되겠다며 이사하다말고 탈출을 감행~ㅋㅋ
저도 여차저차 짐 올리는 것도 안보고 놀다가 왔더니 오후에 4시정도에 짐은 다 정리되었던거 같구요...
어차피 알아서 다들 해주시기 때문에 멍하니 서있는게 전부다보니 ㅎㅎㅎ

오는길에 봉투 100리터 짜리 하나 사달라고 하셔서 사다 드렸구요...^^
전에 살던 사람이 뽑아간건지 세탁기 연결탭이 없어서 연결이 어렵다고 근처 철물점 가서 탭만 사오면
연결해주신다고 해서 후다닥 날아가서 탭사다가 드렸더니 휘릭 또 연결 완료!ㅋㅋ

부엌책임지신 이모님께서 냉장고를 어찌나 깨끗하게 닦아놓으셨던지ㅎㅎㅎ
냉장고 열어보고는 신세계에 감탄을 ㅎㅎㅎ 냉장고 새로 산줄 알았습니당^^ㅋㅋ
벽에 시계거는 것부터 못하나 뽑는거까지 일일이 다 챙겨주시고
전체 진공청소기 + 스팀청소 깨끗하게 해주셨네요...
창문틀에 먼지조금 있다고 와이프가 투덜대긴했는데
그건 이틀전에 입주청소한 사람들에게 클레임해야할거같아서 ㅎㅎㅎ
그 정도까지 바라는건 좀 오버일듯해요

저희 부부의 제일 관심사가 지난번 한덩어리로 변신했던 옷들이었는데
외출에서 돌아온 와이프가 장롱 열어보고서는 각잡아놓았다고 완전 좋아했어요...
제가 어차피 한덩어리 될까봐 둘둘말아 놓았던 옷가지를 하나하나 다 풀어 개어놓으셨더라구요 ^^
줄까지 쫘악 맞춰서 ㅋㅋㅋ 전에 이용한 업체에 이런거 보고 배우라고 보내줄 요량으로
사진도 찍어놨는데 업로드가 안되네요 ㅠㅠ 아쉽네요 이걸 다 보여드려야 하는뎅 ㅠㅠ

분명히 저보다 덩치 크신 남자분이 안방 정리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은근 섬세함에 깜놀했습니다 ㅎㅎ
화장대는 와이프가 쓰던 때 보다 더 정리가 잘되서 ㅋㅋㅋ 와이프 놀려줬습니다..ㅋㅋ
주방도 밥솥이며 전자레인지도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딱~!! 자주 쓸 물건은 아래쪽에 자주 안쓰는 건 선반 위쪽에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더라구요^^ㅋㅋ 감사용~

아직까지 긁히거나 가구 상한데도 없었구요... (내일 나타나면 조금 슬프겠지만 ㅋㅋ 그럴걱정은 없을듯하네요^^)
짐 싸시면서 작은 기스나 파손이 있는 경우 미리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오히려 더 믿음이 간것 같습니다.

저녁에 이렇게 여유롭게 저녁늦게까지 먹고 들어와서 후기 쓸시간이 있을지 생각도 못했는데
이게 진짜 되네요 ㅎㅎㅎ 언제 또 이사갈지 모르겠지만 121팀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부족한점이나 이런 부분은 짧게나마 후기좀 써주시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장편소설을 쓰게 되네요^^

에어컨 설치하러 내일 저녁에 오신다고 했는데
에어컨 설치하시는 분들은 어떤분들이신지 모르겠지만 2404에서 오시면 믿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별 걱정안하고 있습니다.

121팀 덕분에 하루만에 더 정리할 필요도 없이 깔끔한 이사 한것 같아 기쁜 마음에 후기써올립니다...
잘생기시진 않았지만 ㅋㅋ 신뢰할수 있고 친절하신 121팀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거 같은데... 남자라 아무래도 표현이 좀 그러네요 ㅎㅎㅎ
암튼... 많이 감사했고 추운날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금호삼성래미안 이사 온 부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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