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이사를 할때마다 느끼는 건 새로운 공간에 적응해야하는 두려움과 이사로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골치거리들 아닐까요? 이분들과의 인연도 2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20개월된 쌍둥이가 옆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구요. 그때는 임심했을때라 이사에대한 기대반 걱정반이었다면 지금은 걱정이 더 앞서네요. 불어난 짐들을 옮기고 정리한다는게 "아휴~" 한숨부터 나오네요.. 6개월전인가? 지인분께서 이사를 한다길래 추천해준 적이 있었어요. 그분도 꼬맹이랑 아기가 있었는데 이사를 편하게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뭐 제가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뿌듯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번 이사도 두서없이 핸드폰에 저장된 번호로 경인110팀에 전화를 했네요.. 그분들이라면 잘해줄거라 믿었죠~^^ 그럼 이사를 하면서 준비했던 부분들과 진행되었던 내용들을 소개하고 느낌점도 몇자 적을려고 합니다.
이사준비에 앞서 전날 귀금속과 필요한 서류들은 챙겨 놓았어요.. 당일날 아침에 하면 정신없어요.. (아가들땜시...ㅎ) 그리고 애기가 둘이라서 이사짐 옮기는데 항상 붙어 있을수가 없어요.. 먼지랑 가구들에 아가들이 다칠까봐서요. 그래서 파워포인트로 집구조에 가구들 배치를 작성해 놓았어요..(이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이사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더라구요.. 일찌감치 애기들 아침을 먹이고 경인110팀에게 바통을 터치하고 우리는 놀이터로 고!고! 해죠. 이사해주시는 분들이 잘해주실거라 믿고... 이사당일에도 처리할 일들이 되게 많아요.. 아파트 관리소에가서 관리비정산, 가스비 정산, 부동산가서 물품확인 및 전세금 받아야 하고 파손된 부분이 있나 확인하는 것까지.. 애들데리고 처리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나마 이사하는 걱정이 없어서 다행이었죠. 한 11시정도 되니깐 이사짐 다옮겼으니깐 와서 빠진 짐 있나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 말고는 집에 가보질 않았네요.. 참고로 이사 나가는 집은 청소 잘 안해주잖아요.. 빗자루로 청소해주시고 걸래로 닦아주시니깐 나가는 입장에서도 마음은 좋더라구요. 점심드시고 오후 1시쯤부터 이사짐을 옮기시더라구요. 시작하기전에 전화가 와요. 이사시작해도 되냐구요. 전날 만들어놓은 가구배치도를 드려서 따로 가서 설명해드릴께 없었어요. 정말 편해요. 이사짐 옮기는 동안 아기들은 놀이터에 놀면서 와이프랑 저랑 번갈아가면서 잠깐 한번씩 갔어요. 가까운 커피숍이나 놀이터에 놀구 있었는데 가스랑 인터넷 설치기사분들에게 전화와서 설치할때 갔네요. 아마 그때 잠깐 들려서 확인하면 될 것 같아요. 오전때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려요.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는 건데. 5시쯤 아가들이 졸리워 하길래. 안방에 재워놓고 커튼, 액자, 시계등등 위치알려주고 설치했네요.. 그리고 이사 완료!!!
이사를 하면서 정말 편하게 한것 같아요. 노하우가 생긴것도 있겠지만 한번 해주신 분들이라서 신뢰가 쌓인것도 있는것 같아요. 사장님 인상이 참 선하세요.이사도 많이 해보셔서 눈썰미도 있으시구요. 팀원분들도 그렇구요. 가장 중요한건 이사 자주가면 별루 않좋지만 나중에 이사가더라도 꼭 이분들에게 맡길 겁니다. 추석연휴로 장기간 휴가를 가버려서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팀원들도 바뀐분 없이 지금까지 오셨던데 앞으로도 손발 잘 맞추셔서 대박 나길 바랄께요..
이사하면서 필요한 품목 : 가구배치도(강추!), 쓰레기봉투(100리터 2개이상), 청소용구(옥시싹싹 부엌용/화장실용, 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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