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어릴때 부모님과 함께 한 이사는 기억나지만, 내가 직접 전체 이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네요. 여러 곳의 후기들과 검색을 통해 예스이사공사 명예의전당팀을 알게 되었고, 가장 점수 높은 14팀과 계약하였어요. 솔직히 예스이사공사 말고도 여러 유명업체들과 견적을 받아봤는데,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 나서 상담 후 가장 신뢰가 갔지만 많이 망설였는데, 정말 잘 선택했다 생각되네요. 계약 후, 이사들어올 곳 잔금 치르는 날 가보니 저희집 이사 나가는 분들은 저희가 견적 받은 곳 중 다른 한업체에서 이사를 진행 하던데 거긴 이사짐 나르는 남자분들이 덥다고 윗옷도 안 입고, 반바지만 입고 이사를 해서 속으로 많이 당황하고 거기서 안하길 정말 잘 했다 생각했어요. 언니와 저 둘이서만 이사를 해야해서 그런 부분이 특히나 더 신경쓰였는데 예스이사공사는 정해진 유니폼에 명찰이 있어서 믿음직스럽고 좋았습니다. 이사 며칠 전부터 문자와 전화로 이사 전 챙겨야 할 부분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아침 8시 방문으로 약속이 되었고, 이사날이라 긴장돼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베란다밖을 보니 아침 7시반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차량들이 와있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기다리시지말고 이사 빨리 치르고 가시는게 좋으실듯 하여 일찍 시작하셔도 괜찮다고 전화드렸더니, 오늘 이사진행에 대해 회의를 하고 약속시간에 시작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매번 하시는 이사인데도 이렇게 시작 전 회의하시는구나 싶어 감동, 7시 59분에 전화주셔서 올라가도 괜찮겠냐고 물으시니 더 감동 시작부터 기분 좋게 이사를 하였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이 올라오셨고, 저흰 귀중품만 챙긴채 1층 주차장 차안에서 사다리차로 짐 내려오고 차에 싣는 모습만 지켜보고 있었어요. 포장도 꼼꼼히 하시고 조심스럽게 다뤄주시는 모습이 마음에 놓였습니다. 저희가 이사 전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집에 신경을 못 써 정리도 뒤죽박죽에 어지러운 가운데 몸만 빠져나왔는데도, 2시간 50분만에 그 많은 짐을 다 실으시고 식사하시고 오신다고 전화연락 받아서 저희도 점심 먹고 이사갈 곳에 먼저 가서 기다렸습니다. 아무래도 식사때 되면 요구를 안하셔도 저희일 도와주시는데 식사대접을 안해드리자니 좀 불편한 느낌이 들 수 있었을 것을, 아예 전화로 식사하고 오시겠다고 먼저 말씀하셔서 저희도 민망하지도 부담스럽지도 않아 감사했어요. 이삿짐 들어올때는 처음보다 인원이 약간 줄어서 딱 명예의 요원들만 남아서 진행하시는거 같았어요. 5명이서 손발이 착착 잘 맞아서 저희한테 어떻게 배치할지 묻고 알아서 싹싹 다 정리해주시는데, 원래 저희가 해놓고 살던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리가 되었어요. 팀장님은 특히나 항상 너무 친절하시고, 이사 전 이사갈 집 미리 방문하셔서 사다리차 가능한지 봐달라 부탁드렸더니 따로 시간내셔서 가봐주시고 참 감사했습니다. 주방담당이신 아주머님도 키는 작으신데도 높은 곳 수납까지 완전 깔끔하게 잘 해주시고, 이미 다 닦아 둔 곳도 또 한번 닦으시고 정리를 해주시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시로 행주를 빨아서 수납장 닦고 싱크대도 걸레질 하시면서 정리를 해주시더라구요. 저희집 냉장고 둘 위치가 문폭이 좁아서 문이며 다 분해해서 겨우 넣었는데 위치도 완벽하게 잡아주시고, 맞은편 세탁기는 수평 잘 맞춰주신 후, 나중에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보니까 세탁기를 돌려서 이상 없는지 체크까지 완벽하게 해주셨어요. 살면서 별거 아닌 거지만 세탁기 수평 안맞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는데 그 마음 어찌 아시고 굳이 강조 안했는데도 저렇게 꼼꼼하게 하시더군요. 옷들이 엄청 많이 뒤죽박죽 있었는데, 그 많은 걸 백화점 진열대처럼 깔끔하게 접어서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특히나 스카프도 참 많은걸 어쩜 그렇게 예쁘고 꼬아서 정리를 해두셨는지 나중에 장롱 열어보고 기분 좋았어요. 남자분이신데 손끝이 참 단정하시더라구요. 컴퓨터 전선도 깔끔하게 다 묶어주시고, 가구 배치 다시 다르게 해달라고 요청해도 너무 친절하게 선뜻 알았다고 대답해주시니 참 감사했어요. 저흰 새로 샷시를 하다보니 샷시에 붙은 스티커를 창틀 안쪽 부분은 뗄 수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부탁드렸더니 창문을 다 떼어서 스티커를 뗄 수 있게 도와주셔서 눈에 가시 같던 샤시 상표 스티커를 깔끔하게 제거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 청소기에 걸레질까지 싹 해주시고, 쓰레기도 싹 다 정리해주셔서 이사를 정말 편하게 잘 했다 생각했어요. 특히나 제 방 하얀 가구들은 약간의 충격에도 쉽게 흠집이 생겨서 정말 가장 걱정하던 거였는데, 새거 그대로 상처 없이 옮겨졌습니다. 간단하게 작성하려 했는데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14팀 김영준 팀장님 비롯하여 모두 팀원분들께 저희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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