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앞두고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주변분들이 이사를 많이 하셨는데, 끝이 좋으신분들이 별로 없었거든요. 물건이 깨지고, 없어지고...그걸로 서로 맘상하는 일들이 생기고...그런걸 많이봐서 어떤 업체에 이사를 맡겨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 업체를 알아보다가 39팀 추천을 받고, 일단 견적이나 받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연락을 했었는데요. 견적받던 날, 팀장님 보고 거의 마음을 결정했었습니다..ㅎㅎ 친구 견적받을때 보니까, 다른데가도 별반 다를거 없다며, 그저 계약만 따려는듯 영.업.을 하던데 팀장님..ㅋㅋㅋ아직도 그말이 안잊혀집니다. "이집은 짐 양에 비해서 견적이 많이 나와요. 장롱도 분리형이라 돈이 추가되고, 이동거리도 있고 (서울-수원) 층도 높아서(19층-14층) 사다리차 비용도 00원 추가로 나와요. 일단 견적은 000이구요. 다른곳도 견적 받아보시고, 결정되면 연락주세요." 팀장님께서 해주실 부분 딱 체크해서 말씀하시고, 금액도 에누리없이, 딱 받을만큼 이야기하시고 더이상의 깍아주고 말고 없는 부분이 더 믿음이 갔습니다. 다른곳 견적받아보고, 연락 달라는 말도 되려 믿음직스러웠구요.
믿고 계약했고, 결과는...!!!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하셨구요. 짐싸는 손길은....ㅎㄷㄷ 역시 전문가의 포스~는 다르더군요. 방하나씩 맡아서 체계적으로 짐싸시는데~우와~~ 빠르지만 정확하게 포장하고, 박스에 넣고, 어디꺼라고 표시하고~ 솔직한 말로..그래도 우째하는지 주인이 보고있어야겠지..싶은 마음으로 옆에서 계속 쳐다보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복도에서 밖이나 쳐다보고 놀았습니다.ㅋ 가스회사에서 오기로 하기도 했고, 혹시나 집주인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려나 싶어서 완전히 다른데 가지는 못하고 주변에서 어정거린거죠..ㅋ
버리는 가구까지 다 사다리로 내려서, 가구 버리는곳까지 들어주시고.
수원도착해서 점심 시간이 되었을때도, 친구는 점심도 당연스럽다는 듯이 같이 중국집에서 시켜서 집주인이 돈내게 했다던데, 39팀은 근처 식당에서 알아서 먹고 오겠다고 갔다오셔서, 제가 신경쓸것도 없었구요.
식사하시고 오셔서, 짐올릴때도 체계적으로 딱딱 맡아서 넣으시구요. 정리 끝나고 쓰레기 나온것도 쓰레기봉투에 다 넣어주시구요~~^^ 정리 끝나고나서, 커다란 강력청소기로 돌리고, 다시 스팀청소기까지 돌려주시구요.
기존에 옷걸이 하나가 원래부터 옷거는부분 하나가 부셔져서 그냥 꽂혀있었거든요. 전 이미 알고 있던건데, 짐 싸실때는 모르셨나봐요.^^ 나중에 짐 풀면서 부셔진걸 보시고, 이게 이렇게 됐다고 말씀해주시는데 미리 말씀 못드리고 잠시나마 당황시켜드린거 같아서 제가 더 죄송하더라구요. 저도 성격 장난 아닌사람이라서.. 이사 끝나고 자잘한 짐 정리하면서, 행여 그날은 몰랐지만 나중에라도 깨진 물건이나, 없어진게 발견되면 어쩌나 했는데..그런것도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 가장 감사하는 부분은 그날 처음 인사하는 그순간부터 마지막 인사하고 가실때까지 네분 모두 잠시도 인상 한번쓰시고, 하루종일 웃는 얼굴만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이사일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있는데 웃으면서 일해주셔서 좀더 맘편하게 이사할수 있었어요. 솔직히 일하는 사람이 인상쓰고 욕하고 있으면 집주인인들 마음이 좋겠어요? 안그렇잖아요~ 근데 웃으시면서 농담하면서 즐겁게 일해주시니 저또한 같이 즐겁더라구요.^^
새집에서 행복한 시작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지금은 수원이라, 다음에 이사할때는 39팀 모시고 싶어도 안오실지 모르지만..ㅋㅋ 정말 다음에 이사할때도 39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항상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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