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준비하면서 이삿짐들이 망가지면 어쩌나, 부엌살림 정리 정돈도 걱정되었구요. 이사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러운 마음이었네요. 한동안 폭풍 검색을 하고 예스2404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명예의 전당팀 중에서도 어느 팀으로 견적의뢰해야 할지 고민되더군요. 언제나 선택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꼭 명예의 전당팀으로 해야 하나 고민도 되었지만, 가구나 가전들 조금이라도 망가지면 이사후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가 될 것 같아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하자고 마음 먹으니 답은 간단해졌습니다. 경인 110 -명예의전당팀 유재권 팀장께서 직접 견적을 와주셨는데 견적을 보러 오시는 시간도 정확하셨고, 견적보실때 장롱 안쪽과 창고에 있던 큰 상 등 이것저것 꼼꼼히 확인하시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함을 반영하는 듯 했네요. 이사 당일 아침 15? 20분 전에 도착하셔서 저희 집 초인종 누르시고 준비 되셨냐고 물으시더군요. 준비되었다고 하니 바로 일사천리로 이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친 가구 없이 잘 왔구요. 가구 배치도 꼼꼼하게 잘 봐주셨구요. 이사온 집에서 실내화 혹은 양말만 신고 일해주셔서 신경써주신다는 점 느꼈구요. 특히 커튼 다실 때 침대가 아닌 의자로만 작업하시려고 하셔서 제가 침대에 직접 올라갔네요. 세심한 배려로 느껴졌습니다. 못도 잘 박아주셨구요. 부엌살림도 이사할 때 큰 걱정거리였는데 정말 기우였습니다. 냉장고/김치냉장고 등 부엌살림들 깨끗하게 정리하고 닦아주셨네요. 버릴 음식들도 있었는데 제게 확인후 처리해주셨구요. 직접 닦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드럼세탁기의 먼지와 묵은때도 깨끗하게 탈바꿈 되어 있었어요. 심지어 이사 나오는 집 싱크대며 가스렌지대까지 닦아주시고 정리해주셔서 마지막 나오는 발걸음까지 가볍게 해주셨네요. 이사 온집에서는 부엌 살림들이 예전 집보다 훨씬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어 보기에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네요. 이사가 종료된 후 제가 본 것만 2회,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닦아 주셨어요. 쓰레기들까지 모두 수거해가셨구요. 예전에 살던 분이 정리를 제대로 안하고 가셔서 문제였던 커다란 블라인드들을 엘리베이터로 버릴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버릴 수 있도록 해주셨고, 밖에서 휘날리던 흉물스러운 에어컨 선들까지 부탁드렸더니 모두 마무리 해주셨네요. 아주 작은 옥에 티라면 양문형 냉장고 냉장실 플라스틱 덮개 1개, 냉동실 문에 달려있는 맨 윗쪽 플라스틱 받침대 1개에 문제가 생겨서 교체가 필요했답니다. 이사후 유재권 팀장께서 사고 경위와 사후 처리 방향에 대해 말씀주셨네요. 저희가 나중에 발견했다면 불편한 상황이었겠지만 유재권 팀장께서 직접 A/S 신청해주시고, 문자로 방문 일정까지 알려주셨네요. 플라스틱 받침대와 덮개 1분만에 달아주시고 가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사와 정리정돈이 만족스러웠기에 감사 말씀도 전할 겸 칭찬글 적고 갑니다. 편안한 이사였고,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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