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정리 하느라 늦게 글을 올리내요..가 아니라, 와이프의 출산으로 인해 늦게 글을 올립니다. 이사 정리 할것이 전혀 없네요, 견적 받을때 "걱정하지마시고, 볼일 보고 오세요"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생에 처음 이사를 하는것이고, 또 무엇인지 모르게 밀려오는 불안감? 짐을 같이 날라야하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낮에는 장사를 하고 있고, 만삭에 아내도 짐을 쌀 수 없어 걱정이 좀 많이 되었었는데,, "하긴, 맘에 안들면 컴플레인 하셔도 된다 하셨으니까" 이렇게 생각하고 조금 비싼금액이지만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이사가는곳에 입주증과 방에 들어갈 약간에 배치도만 그려 달라고 하셔서 정말 그렇게만 했습니다. 제가 이사가며 직접 따로 가져간것은 부동산 계약서와 통장들뿐 그래도 혹, 포장이사가 짐이야 옮기지만, 뒷정리까지야 하겠어 하는 약간에 불신?이 있어 "이사 끝나면 전화 주세요" 부탁드리고 매장에 나가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4시쯤 걸려온 전화 "이사 다 끝났습니다." 벌써? 머야 짐만 나르고 가려는 건가? 하긴 워낙 좁은 집에서 짐이 없이 살긴했으니 했는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맘에 안들면 미친 안티가 되어 악성글을 도배 하리라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짐이 꽤 되더라구요, 이곳저곳 살피는데,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우선 현관 입구에 있는 신발장안을 열어 보았습니다. 아내와 제것 그것도 종류별로 칸칸이 정리되어있더군요. 음..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가구배치는 제가 생각하지 못한부분까지 생각하셔서 위치를 정해 주시고, 7년이나 되어 묵은때까 생겨 하얀색 장농이 노랗게 변해있었는데 장농과 화장대가 새것이 되어있고, 옷장안에는 모든옷들이 차곡차곡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살면서 나름 한다고 살았는데, 이건,,머지?,, 내짐인데 이분들이 더 잘 정리를 하시면, 세탁기 작동은 잘되는지 확인에, 냉장고 음식들까지 종류별로 정리, 오래된그릇들 깨끗하게 설것이 해서 정리정돈, 참!! 컴퓨터와 티비까지 작동은 잘되는지 확인해 주셨어요. 아!!! 안쓸것 같은 짐은 알아서 배란다 창고에 넣어 주셨구요 어떻게 아시고 콕콕 찝어서 넣으셨는지,, 지금도 신기해요 ㅎㅎ. 속옷과 양말까지 필요한 곳에 다시 담아주시고, 악세서리와 허리띠까지 돌돌말아 마치 모델하우스에 전시된모습으로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짐정리뿐아니라, 이사후 마감 청소까지 직접 바닥에 무릎꿇고 닥아주시고, 스팀청소까지 마무리 해주시고, 제가 다시 정리나 손댈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2404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짐정리 하시다가 발견한 제가 미처 발견하지못한, 새아파트 하자부분까지 알려 주시면서 관리사무실에 연락해서 꼭 A/S받으시라는 조언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팀장님께서 이사는 맘에 드셨는지 혹, 불편하셨던점이나, 불만사항은 없었는지 관심전화까지 .. 저도 서비스업을 하고 있지만,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요즘 이사센터는 다 이렇게 하나? 궁굼해서 주위 분들에게 여쭈어 봤습니다. 다들 짐만 옮겨주고 휑~하니 도망가듯이 다들 가버린다고, 포장이사는 첨부터 끝까지 참견하고 같이 있어야한다고, 불만섞인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이제는 주위에서 이사간다는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있습니다. 20일정도 지난 지금도 따로 정리할것이 없네요, 이래도 되는건지, 프로에 손길이란 이런거구나.. 오히려 제가 흐트려놓을까봐 조심하고 있답니다. 여유있게 맘편하게 거기에 감동까지 받고 이사가실려면, 2404를 문의 하시라고, 저또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 이사를 가게 된다면 꼭 2404를 애용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정말 신간 편하게 이사하기 좋습니다. 다시한번 이사 잘해주신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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