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18에 이사했습니다. 24평 아파트에서 25평 아파트로 이사했고요. 탑차 4대에 사다리차 1회, 엘리베이터 작업 1회 이용했습니다.
이사는 10년만에 하는 일이라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이사업체분이 많이 불친절했고 웃돈을 요구하고 살림살이도 조심해서 다뤄주시지 않았거든요. 그후로 세월이 많이 지났죠. 이사서비스업이 이렇게 바뀌었는지 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많은 조사를 했고 2404, 그 중에서도 106팀을 선택했습니다. 여러 군데 인터넷 견적을 받았고 방문 견적은 106팀 한 곳이었습니다. 가격 때문에 좀 망설였지만 결국은 후기와 평가를 믿고 106팀으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지만 이사를 하고 보니 뿌듯합니다. 수많은 업체 중에 알지도 못했던 2404를 발견해서 다행이고 106팀을 만나서 더더욱 다행입니다.
포장이사를 처음 해보는지라 짐을 어떻게 정리해둬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저희 집이 수납가구가 많이 없어서 짐들이 밖으로 너저분하게 다 나와 있었거든요. 이사 갈 집엔 가구를 미리 들여놓았지만 과연 다른 사람들이 이 짐을 포장해서 갖고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며칠에 걸쳐 잔짐을 박스와 비닐에 넣고 대강 포장해뒀습니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ㅜ.ㅜ... 사실 이사팀에서 미리 전화하셨을 때 버릴 것만 정리하면 된다고 하셨지만, 수납되지 않은 짐이 많아서 오시면 너무 황당하실까봐 정리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그럴 필요가 절대 없었습니다.
당일 아침에 8시 작업 시작이었는데 더 일찍 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팀장님 말씀이, 짐을 싸두지 않는 편이 작업하기 오히려 더 편하시다고 합니다. 전광석화처럼 짐을 싸고 분류하고 실으시는 모습을 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이사 준비하시는 분들, 괜히 고생 마시고 106팀 믿고 맡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사 갈 집에 도착해서도 작업 속도가 어찌나 빠르신지 짐을 다 풀고 이사가 대충 완료되었을 때는 2시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각 방을 습식진공청소-->물걸레청소-->스팀청소로 깔끔하게 청소해 주셔서 다들 이사 후 바로 쉴 수 있었습니다. 106팀에 맡겨서 이렇게 이사할 줄 진작 알았다면 스트레스 덜 받았을 텐데 말입니다. 작업하신 팀장님과 예스맨분들의 전문성에 놀라고 감동 받았습니다. 힘든 작업 가운데서도 항상 웃고 농담도 하셔서 저나 가족들도 편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의 빛나는 서비스 스타가 계십니다. 바로 주방 살림 담당이신 문여사님! 명성을 후기에서 익히 봐왔지만 실제로 뵈니 10점 만점에 10점이십니다. 항상 주방이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했는데 좁은 수납 공간에 효율적으로 배치 잘 해주시고, 이사 후 냄비 같은 것은 세척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시골서 오신 저희 아버지께서 정말 감동하신 부분은... 그을음이 잔뜩 낀 스텐 주전자를 벗겨질 때까지 박박 문지르셔서 윤나게 만들어 주신 점입니다. 아버지께서 정말 그렇게 확실히 서비스하는, 내 일처럼 서비스하는 분은 처음 봤다시며 꼭 적어달라셨습니다.
제가 또 언제 이사를 갈지 모르지만 이제 걱정 없이 찾을 분이 있어 안심입니다.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추천할 생각입니다. 언제까지 2404에 계실지 모르지만 106팀이 계속 드림팀으로 남아계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다시 이사할 때 안 계시면 또 그만한 팀을 찾는 고행을 해야 하니까요!
힘든 작업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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