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적받기 이사 예정일을 한 달여 앞두고, yes2404 106팀 이용탄 팀장님에게 이사 견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삿짐을 옮길 저희집의 구조는 약간의 계단이 있는 2층인데다 장농이나 냉장고를 디딜말한 여유롭지 못한 협소한 공간의 제약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소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이사견적을 꼼꼼히 살펴봐주시던 이용탄 팀장님의 모습을 뵈니, 뭔가 믿음직스러워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이사하는 날 아침 10월 16일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8시에 작업을 시작하러 오신다는 말에 아내와 부랴부랴 전 날 미처 챙기지 못한 이삿짐 정리에 여념이 없었고, 제가 잠시 밖에 다녀온 7시 30분경 약속된 작업시간인 8시가 안된 시각에 이미 차량 3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작업시간만큼은 철저하게 지킨 106팀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사실 포장이사는 처음인지라 이삿짐을 챙겨놓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대로 둬야 하는지 잘 몰랐기에 막막하기만 하던 저와 제 아내였습니다.
3. 이삿짐을 챙기는 106팀을 보면서 ... 저희는 결혼 2년차인 나름(?) 신혼부부인지라 짐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크기별로 다른 박스와 색깔별로 나눠져 나오는 공간 박스 안에 든 짐을 보며, 제 아내와 "우리가 이렇게 짐이 많았나?" 하며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겸연쩍하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니 괜시리 106팀에게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보잘 것 없는(?) 저희 집 물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다뤄주시고, 장농, 냉장고, 세탁기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시며, 아무리 돈을 버시는 일이라곤 하지만 얼굴에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으시며, 묵묵히 일하시더라고요. 팀장님과 팀원분들끼리의 사이도 돈독하신지 서로 농담도 주고 받으시며, 약 3시간에 걸친 이삿짐을 마무리 하려는 찰나 우리를 떠나보내는게 아쉬운지 비가 내리더군요. 아주 잠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이삿짐 정리는 막바지였던지라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잠깐 맞은 비로 옷도 젖고 몸도 젖으셨을텐데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4. 이사갈 집으로 go~ go 신대방동에서 이사갈 집인 부평으로 저와 제 아내는 자가용을 이용해서 움직였고, 106팀분들은 저희의 소중한(?) 짐을 싣고 먼저 출발하셨습니다. 저희도 곧이어 도착해 주인집에서 맡기신 열쇠를 드렸습니다. 청소를 해주신다기에 ''''''''정말 꼼꼼하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아내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점심식사를 하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마침 106팀분들도 거기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맛있게 드시라는 말을 남기고, 저희도 식사를 하고, 다시 이사갈 집에 도착하니 식사를 마치 시고, 벌써 와서 사다리 차를 담당하시는 분까지 청소를 열심히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포장이사라 할게 없어서 저흰 워낙 둘 다 키가 큰 부부인지라 행여 조금이라도 걸리적 거릴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었는데, 이용탄 팀장님께선 편안하게 있으라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밥을 먹고 오니 이용탄 팀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도우미 여사님께서 주방 청소를 하시다가 사용하시던 의자에 발을 잘못 디디셔서 바닥에 ''''''''''''''''大'''''''' 자로 뻗으셨다고, 박장대소를 하셨지만 그래도 여사님이 많이 다치지는 않으셨는지 걱정 해주는 모습도 훈훈했습니다. 괜히 명예의 전당 팀이 아니란 생각도 들었고요. 제가 "다치실 땐 모르지만 하루 지난 오늘쯤이면, 아프시지 않을까" 라며 농담처럼 말씀드렸는데 이 자리를 빌어 문애경 여사님! 정말 괜찮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 꼭!! 괜찮으실거라 믿을게요.
5. 이~사 끝!! 오전 8시가 안된 시각에 도착하셔서 작업시간에 딱 맞춰 이삿짐 정리해주시고, 이사온 집에 짐정리도 3시간만에 도깨비 방망이 두드리듯 뚝딱 해치우시고, 정말 이 사전문가분들인지라 손놀림 하나는 빠르시더라고요~ 친절하시고, 일도 너무 잘하시고, 저희 부부 심심할까봐(?) 간간히 말도 걸어주시고 정말 이게 이사를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집을 보면서 마음 한켠이 포근해지고, 따듯 해지는 걸 느꼈습니다. 흔한 말로 출근했다 집에 돌아왔는데, 새로운 집에 내가 살던 전 집 그대로 이삿 짐이 딱딱 갖춰져 있었다고 말하듯 저희집도 딱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책꽂이에 정리된 책들도 그리 하나같이 배열들을 잘맞춰서 옮겨놓으셨는지~ 장롱의 옷들은 와이프가 정리한 것보다 더욱 깔끔하게 하나하나 칼처럼 말끔하게 개어져 있을 수 있는지~ 물건들 정리를 어쩜 그리 제 위치를 찾아 반듯하게 놓아 졌는지~ 주방은 제 아내가 정말 맘에 들어할 정도로 싱크대 청소는 물론이고, 식기, 가스렌지, 하물며 물 끓이는 주전자의 물때, 냉장고와 냉동실의 반찬 정리, 그것도 모자라 수저, 젓가락 살균에 소독까지 해주 시는 세심한 센스를 보여주셨는지~ 욕실 청소는 바닥에 머리카락 한올까지 말끔히 제거해 주시고, 스팀 청소기로 바닥청소까지 완벽하게 해내시던 그 모습에 폭풍 감동했습니다. ㅠ_ㅠ(감동의 눈물)
6. 106팀 한분 한분께 김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용탄 팀장님 - 걸쭉한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을 갖추신 이용탄 팀장님! 본인 스스로도 견적 해주시러 오실 때 고객을 대할 실때 다소 딱딱한 모습이라고 말하지만 말로만 하는 알랑방귀가 아닌 직접 몸소 실천하여 이사만 정말 잘해드리면 된다는 마인드를 강조하셨기에 서비스 후 저희 부부가 더욱 더 감동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봉석 예스맨님 - 처음에 뵈었을 땐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신 분이었습니다. 듬직하게 생기신 외모만큼이나 묵묵히 일을 수행하시던 모습이 뇌리에 남습니다. 이삿짐이 마무리가 되어갈 때쯤 고장난 물건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고쳐주시던 모습에 정말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 인 예스맨님 - 이용탄 팀장님의 신데렐라(?) 처럼 보이셨어요~ 이용탄 팀장님은 계모?? ㅎㅎ 자꾸 구박 받으시던 모습에 저희 부부는 연신 웃어 제꼈지만 일하시는 와중에 저희가 너무 웃었던 것은 아닌지 송구스럽네요.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스팀 청소기로 저희 집 온 바닥을 말끔하게 청소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청소가 이사의 기본 아니겠어요? ^^;;
문애경 도우미 여사님 - 주방과 냉장고를 정리하시던 그 모습에 반했습니다. 제 아내가 깔끔한 편은 아닌지라 여사님께서 정리해주신대로 그대로 쓸지는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한번 믿어봐야죠. ㅎㅎ 주방과 냉장고 정리를 하시는 모습에 역시 주부 9단의 손길은 다르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치신 곳은 하루 빨리 완쾌하시길 제 와이프와 함께 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yes2404를 알게 되어 영광이었고요, 특히나 저희 이사를 담당해주신 106팀 분들이 저희 이사를 책임져 주셔서 무한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 역시 이용탄 팀장님의 마인드처럼 알랑방귀식의 후기가 아닌 진심이 담긴 후기를 남겼다고 생각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주변에 포장이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고요, 저희 부부 역시 다음번에도 꼭 이용하고 싶습니다. yes2404가 앞으로 더욱 더 번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6팀분들도 앞으로도 아자아자 지화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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