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했어요.. 명예의 전당에 올랐던 팀이라 잘 하실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이사하면서 이렇게 감동받은건 처음이었어요. 견적 보러 오신 분.. 무뚝뚝해 보이지만, 매우 성실하고 정직하며 정확하실 것 같은 첫인상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계약했지요.. 물론 가격은 싸지 않았지만, 이사후를 돌이켜보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이사 당일날, 팀장님이 올라오셨죠~ 쓱 한번 둘러 보시더니, 준비되셨으면 시작하겠다 하시더라구요. 두시간만에 완벽하게, 깔끔하게, 싹~다 포장했습니다.. 예술적이었어요.. 포장도 예술의 경지에.. 그리고 팀장님이 얼마나 유머러스 하신지, 힘들게 일하시는 팀원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면서 정말 재미있게 일을 하셨어요. 덩달아 저희들도 긴장이 풀어지면서 이사가 즐거웠어요. 진정한 리더가 저런 유형이구나.. 하면서 속으로 감탄했어요. 더군다나 이사가 끝나고 마무리 청소 하실때쯤, 책장 배열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저희랑 상의하시곤 5분만에 배치를 다시 해주셨는데, 그 배치가 훨씬 더 훌륭했어요. 더군다나 흔들리는 서랍장이나, 책장을 고쳐가며 포장하시고요, 이사지에 도착해서는 싱크대 문까지 고쳐주셨어요. 마치 삼촌들이랑 이사하는 기분이 들었다니까요~(팀장님! 감사해요) 다른 분들도 106팀이랑 이사하시면, 팀장님과 상의하세요.. 안목이 훨씬 좋으세요^^ 그리고 부엌 살림 포장하시는 여사님.. 부엌에는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게 얼마나 많은지 다 아시죠~ 후덕해 보이시는 인상에 친정 엄마처럼, 마치 본인 살림처럼 치우고 닦고 포장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요.(냉장고가 새것이 되었어요. 어찌나 말끔한지.ㅎㅎ) 또, 에어컨 분리해 주신 분.. 어찌나 성격이 좋으신지~ 제가 이렇게요, 저렇게요 해도 웃으시며 다 해 주시고, 전선도 깔끔하고 예쁘게 정리 다 해주셨어요. 다른 사람들은 싸는 건 늦어도, 푸는 건 빠르다 하던데, 이번 이사는 정 반대였어요. 다시 풀때도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다 놓아주시고, 어디 있지? 하며 찾을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완전 꼼꼼하게 정리 해 주셨어요. 저녁 때가 되었을땐 저희도 힘들고 대충 하고 눕고 싶었는데, 106팀 전원은 에너자이저처럼 지친 기색없이 마무리 스팀청소까지 완벽하게 해 주시고 철수 하셨답니다. 마음 좋은 삼촌들, 친정엄마 같은 분들과 즐겁게 이사를 원하시는 분들~ 106팀 강추합니다. 이런 분들만 계시면, 이사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이벤트에요. 106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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