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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넘넘 감동받았어요*^0^*
고객명 성지은 작성일 2011-09-30 22:17:12
조회수 21113 IP 116.36.XXX.72
지역(출발지) 서울 관악구
서울125팀이 2011년 9월 30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팀장님 그리고 이모님, 팀원분 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9월 말이라 이사가 많은 때 임에도
환한 미소와 믿음직한 모습으로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둘째아이를 가져서 많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계속 염려해 주시면서 앉아있으라고 해서
몸에 전혀 무리없이 큰일을 치를수 있었답니다.

임신이라서 이사가 망설여 지신다면 주저없이 125팀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집 상황을 말씀드리면..
첫째 아이 장난감이며 책이 분량의 압박
주방용품이며 음식량이 친정과 시댁에서 계속 공급을 받아 주방짐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집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고
장롱도 6통... 한 20자 되나봅니다.)


---------------------------------
사실 어제 이사갈 집이 비어서 저녁무렵 찾았을 즈음..
정말 울고 싶었어요

전 세입자와 주인간 불화로
세입자가 고의로 낙서를 하고 갔으며
이사가 확정된 이후 부터 청소를 전혀 하지 않은 집이었습니다.
독특한 세입자의 소문은 이미 자자한 상황에서
설램 반, 걱정 반으로 집 문을 열었는데... 뜨악 !
정말 청소할 걱정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안그래도 연일 동분서주 하며, 가구사고,, 이사 변경신청하고,, 밀린 공과금내고,,, 환절기라 계절옷 정리하느라 감기 몸살.... 몸에 남아있던 힘이 쫙 풀리더라구요.
늦은 시각이라 입주청소 업체 알아볼 겨를도 없고
벽에 낙서가 너무 많아 도배업체 알아봐서 도배하랴, 이방저방 살피며 벽에 낙서 지우기도 바빴거든요.
퇴근한 남편과 함께 엄청난 쓰레기를 보며 남편도 30분간 망연자실하며
입주청소업체를 알아보지 않은 저를 원망을 슬쩍할 정도로 집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베란다면 베란다..
방이면 방..
화장실이면 화장실..
주방이면 주방 ..
안더러운 곳이 없었고..
특히 주방은 기름 튄 자국에 타일 무늬를 알아볼수 없는 지경...
그리고 기름 얼룩은 옅은 비둘기색 씽크가 누런 갈색 처럼 보일지경으로 청소를 안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환한 미소(정말 미인이세요)를 하신 이모님께서 두팔을 걷어붙이고 빠른 솜씨로 손을 샤샤샥 샤샤샥 하길 거의 30분 이상... 거의 한시간이 흘렀을거예요
식사를 하고 왔는데
앗.. 그 누런 주방이 어디로 갔는지..
헌집이 새집된 기분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다 닦아주셨더라구요

그리고 냉장고 손잡이에 제가 박박 닦아도 잘 안지워지던 기름 얼룩 샥 없어져 새것처럼 된것은 기본
후에 남편이 냉장고를 열어보더니
-- 당신과는 수준이 다른데..
흐흑 부끄럽지만 정리를 정말 잘해주셨더라구요
주방이 저번 집보다 작아서 많은 주방 짐들을 둘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쪽 베란다 저쪽 베란다에 분산해서 정리를 샤샥 끝내셨고
금방 요리할 수 있게 양념통등.... 배치도 완벽하게 잡아주셔서 손댈것이 없었어요*^^*
이모님 어깨라도 주물러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호홍

그리고 화장실...

또 이 화장실이 주방에 다음이라면 서러울 정도...
거울 전체가 뿌연 이유는 뭘까
변기
세면대
정말 검정 곰팡이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팀장님께서 바지를 걷어붙이시고 수세미를 들고 --홀몸이 아니라 좀더 서비스 해드리는 겁니다.
하며 박박 수세미질을 해주시는 거예요
너무 믿음직 스러워 보이면서
어제의 눈믈이 오늘의 감동으로 변했어요

또... 다시 정리하는 일이 없게끔
계속 저에게 물어보시며 제가 원하는 위치에 짐을 넣어주시고
어디에 배치할지 넣을지 모르는 짐들은 오랜 노하우로 척척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팀원 한분한분 정말 성실하시고요
세탁기 수평이면 수평,
책장정리면 책장정리
그리고 언뜻보니
책배열도 제가한거랑 똑같으네요
신기해요
서랍정리면 서랍..
제가 정리한 것보다 서랍이 더 깔끔하여
여자인 제가 슬쩍 부끄러워 졌어요

손걸레질하는것도 부족하여
스팀청소까지 쌱~~
그 더럽던 집을 맨발로 다니는 감격이란..
헌집이 새집이 되었어요~~!!!

한분한분 칭찬하면
너무 길어질까봐 여기서 줄입니다..
팀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힘이 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오늘 모두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저도 순산해서 아기 잘 키우고
감사합니다. 125팀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었어요...! *^0^*
담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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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일 20:47에 김영식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홀몸도 아니신대 늦은시간에 좋은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임신중이시라 좀더 신경 써드렸는대 좋게봐주신것 같네요

아기 순산하시고 2년후 다시뵙기를 바라며 가족분들 항상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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