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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기분좋은 이사~!!!
고객명 김진호 작성일 2011-07-31 01:10:26
조회수 26214 IP 221.151.XXX.63
지역(출발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66팀이 2011년 7월 29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0년 7월 29일부터 2011년 7월 29일까지 정확히 1년 동안 세번의 이사를 해야했습니다. 처음 이사 때에는 슬라이드 장의 부품을 부러뜨리고 드릴로 구멍을 내어 놓는 등의 어이없는 이사업체를 만나 30만원의 거금을 따로 들여 슬라이드장을 고쳤는가 하면 두번째 이사 때에는 첫번째보다는 나았지만 스팀다리미를 부러뜨리고 물통까지 잃어버렸는데도 AS받으면 된다고 사과도 않고 그냥 가 버리는 이사팀을 만났더랬습니다.
세번째 이사.. 견적보러 오신다고 하셨을 때 제가 외출중이어서 2~30분 기다리셨는데도 전혀 불쾌한 내색없이 웃으면서 해주셔서 일단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인상을 받아서 신뢰감도 가질 수 있었고요. 사실 저희가 이사한 7월 29일이 손없는 날인데다가 저희가 급박하게 이사를 결정한 후라 이사업체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부르는 게 값이었는데 동네 이사업체가 고자세로 부른 가격보다 30만원이나 저렴했습니다. 고객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나쁜 이사업체와 확 비교되더군요. 그것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팀이라는데 말이죠~!
드디어 밝은 이삿날 아침...이것저것 심난한 마음에 아침부터 쓰레기 버리고 이사준비 마무리를 하고 있었던 저는 약속시간인 8시보다 무려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계신 66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삿짐 차와 사다리차 놓을 공간을 보시며 8시가 되기를 기다리시는 것 같길래 저희도 얼릉 씻고 옷을 입고 나와서 조금 일찍 이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날이 손없는 날이라 저희집 뿐만 아니라 두 집이나 더 이사를 하더군요. 통*,로* 이라는 이사업체 차량이 왔지만 거의 8시가 다 되어서 도착해서 일을 시작해서 처음부터 살짝 비교가 되었습니다. 이사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로 앞서 이사를 맡겼던 두 팀은 사실 중식대도 두둑히 챙겨 드리고 음료수도 많이 사다드렸었는데, 여기는 팀장님이 중식대도 절대 안받는다고 못 박으시고 음료수도 물만 드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이사짐도 꼼꼼히 싸 주셔서 정말 신경쓸 일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장염에 걸린 저희 신랑은 이사짐 싸는 내내 병원에서 링겔을 맞으며 푹 쉴 수 있었죠.ㅋㅋㅋ
그런데 정말 비교되었던 점은 바로 뒷정리였습니다. 이사와서 짐을 푸르면서 틈틈히 계속 바닥청소 하시고 나중엔 저희도 신발 벗고 덧신을 신게 하시더라구요. 스팀 청소기로 계속 청소하셔서 그런지 먼지도 덜 나고 이분들과 이사하면 굳이 입주청소 안해도 되겠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이사한 집이 사다리차를 사용못하는 집이라 엘리베이터로 하나하나 힘겹게 짐을 날라야 했고 오피스텔이라 창문이 작아 정말 더웠는데 어쩜 하루종일 그렇게 방긋방긋 웃고 계신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제가 힘들겠다고 걱정하면 전혀 안힘들다고 짐나르는게 제일 좋다고 웃으시던데...가식없는 진심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잡짐을 애기방에 다 들여놔 달라고 부탁드렸을 때도 애기방이 정리가 덜되서 어떻하냐고 걱정도 해주시고 정말정말 앞선 두팀과는 비교가 되는 이사였던 것 같습니다. 팀웍도 너무 좋고요.^^ 명예의 전당에는 역시 아무팀이나 오를 수 있는게 아녔나봐요. ㅎㅎㅎ
이번엔 운 좋게 누가 이사를 취소해서 저희가 이분들과 이사할 수 있었는데, 다음에도 꼭 이분들과 다시 이사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그럼 다음 이사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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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31일 1:16에 김진호님이 작성하셨습니다
아 참 빼먹었네요. 이사하던 날 안방 도배때문에 청소했던 안방이 다시 더럽혀지고 도배한 아저씨가 엘리베이터에 풀을 왕창 쏟았는데도 그것도 말끔하게 청소해 주셨습니다. 그것도 웃으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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