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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이 분은 혹시 친정 아버님이신가요?
고객명 양숙자 작성일 2011-07-28 15:40:13
조회수 22813 IP 124.5.XXX.232
지역(출발지) 서울 송파구
서울30팀이 2011년 7월 2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분은 혹시 친정 아버님이신가요? 라고 집주인이 윤석호 팀장님을 가르키며 물어보시더군요.
들어갈 집에 전등이 깨어져서 집주인과 이야길 하고 있는데, 옆에서 중재를 해주시던 팀장님이 옷은 분명 이사업체인듯한데, 저의 입장에서 얼마나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셨으면 집주인이 친정아버님이냐고 물어봤을지 짐작이 가시죠?
지난 3월말에 윤석호팀장님과 이사를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7월초에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지난번 이사업체가 친절하기도 했고, 해봤으니 집가구사정도 잘 알것이라며 다시 의뢰를 하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굳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저역시 윤팀장님에게 의뢰를 할 예정이였습니다.
아직 어린 사내녀석이 둘이라 집에 조막만한 장난감부터해서 샌드백까지, 책장4개를 꽉채운 책부터해서 큰 가구는 없지만 손타는 잔짐이 많이 있는 상황이였는데, 이사날 약속시간맞춰서 도착하셔선 팀원분들이 굉장히 시원시원하게 일을 해주셨습니다. 서로에게 농담과 유머를 건네며 손발이 맞게 척척 일을 쳐내시는 부분이 어른들 없이 애들을 데리고 이사하는 저는 왠지 의지되는 부분까지 생기기도 하구요.
이사를 자주 하는 편이였는데, 하나하나 챙기지 않으면 장롱을 잘 맞춰주지 않는다던지, 세탁기를 쓰다보면 금방 균형이 맞지 않아 탈수때마다 덜덜거려서 애를 먹기도 하고, 콩크리트벽에 못 하나 치는 것도 이사를 끝나고 나서도 굉장히 성가신 일로 불편을 겪을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3월달에 처음 이사를 할때도 들어갈 집에 필요없는 못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 보기 흉하지 않게 뽑아주고 아이들 손 다치지 않게 처리도 해주시고 게다가, 샌드백을 어찌 달까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튼튼한 줄을 가져오셔선 못을 치고 줄로 샌드백을 단 다음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까지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책장위에 낮은 책장을 올려두었는데 아이들이 올라서면 책장이 넘어올 수도 있으니 고정할 수 있게 해주시겠다며 나사로 고정까지 해주셨지요. 감성적으로 완전 감동받은 부분이지요.
그리고 드럼세탁기를 욕실에다 설치하였는데 욕실경사가 나있어 굉장히 설치가 힘들었는데도 3달간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건 기술적으로 완전 감동한 부분이지요.
그러니, 7월 두번째 이사때도 당연히 윤석호 팀장님께 의뢰를 드렸지요. 혹시나 일정이 잡혀서 일을 맡기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까지 하면서요.
저로서는 다행히 윤팀장님께 작업을 의뢰할 수 있었고 이번 이사집에서는 급기야 친정아버님이 이사를 해주시냐는 오해?까지 사셨지 뭡니까.
될 수있으면 이사를 안하고 안정되게 살아야 하는데, 이거 이사팀이 좋아서 이사를 다닐 수도 없고~
이사하는 집마다 찾아다니며 이사 편하게 하라고 소개라도 열심히 할 밖에요.
에어컨 기사분께서도 비가 장대같이 쏟아지는 날, 서울 끝과끝을 이동하셔서 설치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더운 날, 너무너무 고생하셨구요.
완전 깔끄미 언니께서 청소를 싹싹 해주신 덕에 냉장고엔 아직도 언니님의 손길이~~ ^^
커피와 함께 가족들 이사하듯이 못하나까지 신경써서 마무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추운 날씨에도 몸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ps. 팀장님 .... 그런데 이번엔 세탁기 덜덜덜 입니당. 오다가다 근처지나시면 신의 손으로 한번 슬쩍 어루만져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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