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 사람들에게 늘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소개하는 저희 시누이 덕에 2404의 서울 131팀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꽤 많은 이사를 다녔는데, 사실 이사 업체의 서비스에 그닥 만족해 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늘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고, 늘 맘에 들지 않은 면이 더 많았었는데, 131팀에 계약하고 이사를 맡기면서 큰 기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소개받은대로 잘 해줄거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희 집에 잔짐이 상당히 많은 편이어서 이사를 맡기면서도 좀 미안한 맘이 들 정도였고, 임신 초기라 입덧이 너무 심해, 이사 전에 정리를 좀 해 둬야지 하는 건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사 당일 아침에 오신 이사 팀에게 짐이 자질구레 많다고, 정리가 너무 안 되어 있다고 흉보지 말아달라고 당부도 했었는데, 오히려 친절히 말씀해 주시고, 이사 시작 부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일을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침 8시에 시작한 이사가 오후 5시 50분에 마무리 되었는데, 후다닥 정리해서 오후 3-4시 쯤에 끝나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정리해 주셔서 시간이 꽤 걸렸음에도 하루 종일 힘든 내색 전혀 안 하신 게 정말 감사했어요~)
8시에 이사 시작인데, 30분 전부터 오셔서 주변 정리 다 하고, 미리 올라와서 준비 작업을 해 주신 조광기 사장님(사장님이라고 하는게 맞죠?^^) 덕분에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었고요.
수술 받으시고 몸이 안 좋으신 걸로 아는데, 김훈기 팀장님께서도 오셔서 지휘하시고 손수 에어컨까지 탈착해주셨습니다. 비가 좀 내려서 연일 땡볕이었던 날씨에 비하면 이사 당일 좀 덜 더운 편이었지만, 다들 워낙 열심히 성실히 일하시느라 땀을 비오듯 흘리시면서도 짜증 한 번 안 내고, 정말.. 종일 밝은 웃음으로 정리해 주셨던 게 아직도 기억에 계속 남아 있네요.
그리고 남자 분들임에도, 옷장 속에 옷 정리며, 서랍 정리며.... 어쩜 그리 꼼꼼한 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적당히 정리하셔도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오히려 그건 절대로 안 된다고 끝까지 세심하게 정리해주셨던 것도 감동이었습니다.
특히 김형건 사장님께서는 주부같은 마음으로 살림살이 정리를 해 주셔서 제가 다시 손 대는 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지금까지는 거의 이사를 한 후에 일 주일 정도는 집안 정리 다시 하느라 시간을 보냈었는데, 131팀의 이사는 정리 해주신 그대로 사용할 만큼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주방 정리가 특히 그렇습니다. 박혜란 이모님(^^)께서 딱! 제 마음처럼 싱크대 정리를 해 주셔서 제가 생각한 곳에 원하는 그릇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나 하나 모두 깨끗이 닦아 주시고, 특히 신경이 제일 쓰였던 냉장고 청소는 정말 감동이였어요. 저희 남편이 주방 정리된 싱크대를 하나하나 열어보고, 냉장고도 다 열어보고는 정말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평소 제가 한 것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되었다고 한참을 얘기했네요. 임신으로 너무 힘들어 정리하는 내내 옆에서 꼼짝 못하고 앉아 있던 제게 말씀도 따뜻하게 해 주시고, 정말 신경 하나 안 쓰이게 살림을 정리해 주시고, 방 바닥이며, 가구며,,,, 일부러 한 번 씩 더 걸레로 깨끗이 닦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가 다 끝나고, 청소기로 한 번 쓸어 주시고, 스팀으로 바닥 닦아주시는 걸로도 만족하는데, 김형건 사장님께서 거울이며, 창문이며, 그 밖에 살짝 지저분한 가구들까지 스팀을 쏴서 일일이 닦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거울이 심하게 반짝거린답니다^^)
벽에 꼼꼼하고 정성스레 못 박아주신... 함께 일해주신 사장님^^께도 감사하고요.
이사 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이 정리하는 게 힘들텐데, 쉬엄쉬엄 하라는 얘기 들을때마다 워낙 이번에 이사를 잘 해주시고, 정리를 잘 해주셔서 손 댈게 별로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벌써 열심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2404의 다른 팀들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시겠지만, 131팀은 특별히 더 정성을 다해 일해주신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수개월만에 명예의 전당 팀으로 승격한 이유를 직접 체험하고 알게 됐습니다^^ 역시 프로 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31팀 덕분에 다른 이사 업체들의 이사 서비스도 수준이 좀 높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에 이사를 하게 되어도 꼭 서울 131팀에게 맡길 계획입니다. 그 때까지 오래오래 모두 건강하게 즐겁게 일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감동 그 자체였던 이번 이사 서비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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