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인118팀 허정문팀장님과 그 외 사장님분들... 29일 폭우속에 이사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_ _)
동명이인이 있었는지.. 후기글 쓰려고 들어왔다가 로그인이 안되서.. 고객센터 상담원이 고객명을 바꿔준후에야 오늘 글을 올릴 수 있게됐네요..;;;
29일부터 장마 시작이라는 기상청예보에.. 왜 하필 우리가 이사하는 날 걸린거야하면서..설마설마했죠 요즘 날씨가 너무 좋다보니까...그래~기상청예보는 자주 틀리니까...하는 작은 희망도 가져봤구요.. 이사 전날에도 다른집 이사하느라 바쁘신 팀장님을 여러번 전화드리고 걱정하고 괴롭혔죠ㅠㅠ (그렇다고 팀장님이 비를 그치게 할 수도 없으실텐데말이죠ㅠㅠ) 제가 미리 너무 걱정하고 예민해지다보니까.. 너무 지나친 걱정은 더 안좋다고 하나도 걱정하지말라던... 팀장님의 믿음가는 말씀에 조금은 누그러졌었어요.. 근데 그날밤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사당일 새벽에 내리는 폭우에..이건뭐 이사일자를 변경할 수도 없고ㅠㅠ 짐은 별루 많지않지만 전부 스케일이 큰 엔틱가구들과 신혼살림이다보니까 그릇들과 가전제품 전부 새것인데..새벽내내 마음이 심란하여 결국은..날밤을 꼬박 새고 8시부터 이사를 시작하게됐습니다ㅠㅠ (이럴땐 남자는 잠만 잘자구 여자만 온갖 걱정으로 잘 못잔다더니...그말이 딱맞네요;;;)
밖에선 폭우가 쏟아지고, 가구에 절대 기스나면 안된다고 누차 말씀드리는데도 변함없이 친절하게 걱정하지말라며 비닐에,,카페트(?)에 꽁꽁 포장하는데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오전부터 워낙 비바람이 거세서 사다리차는 무리라고 엘리베이터로 작업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사다리차로 한번에 내리는게아니라 사람이 직접 엘리베이터로 옮기는거라 더 기스나지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오히려 엘리베이터로 옮기는게 나았나싶을정도로 애기 다루듯이 잘~ 옮겨주셨구요^^ 22평 짐은 별루 없는데 가구들 안전포장하시랴..엘리베이터로 조심스럽게 옮기시랴.. 또 복도식아파트라.. 비가 좀 덜오면 옮기고, 다시 폭우가 거세지면 중단했다가..반복하다보니까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그집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근방에 새로 들어갈 집에 도착해서는 비가 살짝 덜오는듯해서 팀장님이 급하게 사다리차 불러서 다시 폭우가 쏟아지기전에 복도에라도 언넝 짐 올려세웠구요^^ (팀장님의 빠른 판단으로 비도 안맞고 무사히 짐은 다 올렸지만, 같은층의 사시는 분들께는 복도를 다니시는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했답니다^^;;;)
큰 엔틱가구들을 안전하게 집안에 들이고 좁은집에 배치까지 신경써주시고, 늦게까지 짐정리해주시고 청소기 밀어주시고, 스팀청소기까지.. 마지막으론 액자들 못받아주시고..커텐도 달아주셨다가 저의 변심으로ㅠㅠ.. 다시 빼달라는 부탁에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답니다..
참 그리고 주방일 도와주신 어머니같은 분.. 뭐좀 도와드릴려구하면 새댁은 쉬고있으라며, 선반마다 다 닦아주시고 그릇들 예쁘게 정리까지 제가 배워야할 게 너무 많더라구요^^;;
이런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였지만 가구에 기스도 안나고, 비도 안맞았구요.. 날씨때문에 밤늦게 11시가 넘어서야 끝났는데도 더 필요하신게 없으신지 여쭤봐주시는데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ㅠㅠ 돌아가시면서도 행복하시라고, 부자되시라는 말씀에.. 또한번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비오는 날 이사하면 부자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일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ㅎㅎㅎ
다음날도 과천으로 스케줄이 잡혀계시던데 너무 늦게까지 고생하셔서 죄송했습니다ㅠㅠ 빨리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잘 이사하시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잊혀지지않네요^^;;
다음번에 또 이사할때 경인118팀 잊지않고 부를꺼예요..^^ 너무너무 고생하셨구요..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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