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이사의 해답은.. 바로 경인 67팀!!
안녕하세요~ 저희는 4월 5일 화창한 봄날에 이사한 집입니다. 군포에서 안산으로 이사 왔지요. 결혼할때는 집을 얻어, 살림살이를 하나씩 채워 넣었기에.. 이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돌쟁이 아기도 있어서.. 이사하는게 걱정되신 시어머님께서 부산에서 올라오셨답니다.
제가 워낙 덜렁대는 성격이라.. 집안살림도 그렇고.. 깨끗하고 정돈하고 사는 스타일이 못 됩니다.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되면서도.. 아기를 데리고 정리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버릴것만 버리고.. 나머지는 그냥 원래 살던대로 하나도 정리를 해 놓지 못했어요..;;
어쨌거나 이사당일.. 남편이 전날 퇴근도 늦은데다, 이사 가기 전에 셀렘이랄까.. 늦게 잔 덕분에.. 알람 소리도 못 듣고.. 늦잠을 자 버렸어요..일어나니 헉!! 7시 45분... -_-;; 8시 예약했거든요.. 놀래서 늦었다고 다들 일어나시라고 호들갑스럽게구니.. 시어머님이..“괜찮다~ 이삿짐 센터 사람들 좀 늦게 온다~ 걱정마라..” 하시더군요... 그래도 몰라 혹시나 싶어.. 살짝 문을 열어 밖에 보니.. 허거거걱!!!! 벌써 다들 와 계셔서 뭔가 짐을 챙기고 계시더라구요... 부리나케 세수만 얼른 하고는 옷을 입었어요.. 그리고 들리는 “띵동~” 초인종 소리.. 8시 알람벨도 아닌데.. 아주 정확하시더라구요!!!
팀장님 포함 아저씨 3명.. 아주머니 1명.. (나중엔 언니라고 불렀어요..어찌나 젊고 스타일이 좋으신지..이제 갓 서른된 제가 부끄럽더군요.. ^-^;) 제가 사실.. 관상은 못 보지만... 인상은 좀 보는 편인데.. 이사를 앞두고 견적도 많이 받고.. 인터넷으로도 많이 알아 봤거든요.. 그러다가 67팀 팀장님 사진을 보는 순간! 아.. 여기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화 내시거나 짜증 내시는 모습이 전혀 상상이 되지 않는 인자한 아버지 모습이었거든요..ㅋ 역시나 실물로 본 모습도 굿~ ^^ 나머지 두분도 훈남이셨어요... 웃는 모습이 어찌나 선하시던지..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가 이사를 시작하니 착착~ 손발이 어찌나 잘 맞으시는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시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빠뜨리시는거 없이 차곡차곡 잘 포장해서 이삿짐 차량에 실으시는걸 보니.. ‘아.. 정말 이사의 달인들이시구나..’ 싶더군요.. (이삿짐 싸는데 방해되지 않으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어요ㅋ 그러다가 밖에서 차량에 짐 실걸 보고 있자니.. 테트리스 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딱딱 들어 맞는지.. ^0^ 구경하는게 은근히 재밌었어요) 그렇게 11시 조금 넘어 짐 싸는게 마무리 되어 점심 드시고 다시 작업하신다고.. 천천히 금전적인 것 마무리 하고 오라고 하시며 먼저 출발하셨구요.
그때 일이 터졌죠..;; 저희가 이사 나가는 집에서 잔금을 받아서 가기로 했는데..군포로 이사 오시는 분이.. 어찌나 어리버리 하시던지.. 이체한도를 이사 전에 미리 정확히 알아보시지 않으시고.. 막상 약속시간에 돈이 이체가 안 된다며 우왕좌왕...-_-+ 다시 은행가서 한도 늘리고 어쩌고 하는 바람에.. 한시간 반을 더 걸려 지체를 한 겁니다..;; 저희도 안산 이사 올 집에 잔금을 치뤄드려야 했는데.. 이게 엉키고 설켜서 엉망진창..;;; 저희가 새로 가구를 사서 따로 배송 시킨 것도 있었는데.. 이것도 약속 시간 늦고.. 확!! 욕을 하고 싶었지만.. 그 쪽도 처음 이사하시는 거 같아서 참긴 했지만... 어쨌거나..^-^;
일이 그렇게 꼬여 버려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저희가 이사 들어가는걸 확인을 못 했거든요.. 잘 해 주시겠지란 막연한 믿음은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잔금 처리하고 집에 와 보니 벌써 2시 반... 반 이상 짐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걱정한게 무안할 정도로.. 미리 청소도 싹~ 깨끗히 해 놓으시고.. 실내화로 갈아 신으시며 작업 하시는 모습에 감동 +_+ 받았다지요.. 그런 저희를 보시며 점심은 드셨는지 먼저 물어봐 주시고...ㅠ_ㅠ 저희 그때까지 점심 못 먹었었거든요.. 아침엔 늦게 일어나서 근처 분식점에서 김밥 한줄 대강 먹고 내리 굶고 있었거든요.. 알아서 잘 정리하고 있을테니 점심부터 드시고 오라고 하셔서 어찌나 고맙덥지.. 그 시간에 늦은 점심을 느긋한 마음으로 먹고 왔답니다. (아!! 미리미리 방마다 가구 배치도를 정확히 그려 가서 이삿짐 센터 분들에게 전해주세요!! 그럼 이사 내내 옆에 서서 이건 어디에~ 저건 어디에~ 하실 필요 없답니다..^^ 그리고 귀중품은 가방 하나에 따로 잘 모아서 보관하시면.. 나중에 혹시나 서로 얼굴 붉힐일 없겠죠??)
짐 다 옮겨 놓으신 후에는.. 가구 같은 건 앞뒤로 흔들거리지 않도록 꼼꼼히 후작업 일일히 다 해 주시고.. 액자나 시계, 달력, 커텐 달릴 곳 등등.. 못 박을 일이 있는 곳 있는지 확인하셔서 자리 잘 잡아 못도 박아주시고.. 혹시나 마음에 안 드는 가구 배치 있으면 마지막으로 다시 잡아주시고... 진공 청소기로 한번~ 스팀 청소기로 한번~!! 그 후에는 손걸레로 샤샤샥~ 보이는 먼지들을 깔끔하게 처리해 주셨습니다. 시어머님이 보시기에도 흡족하셨는지.. “꼼꼼한데 잘 골랐다~” 하시더라구요.. ^0^
정말 나가시는 순간까지!! 힘드셨을텐데도..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힌 얼굴 가득 미소 지어 주시며 ^---^* 이사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부자 되시라고!!! 인사해 주시던 모습 절대 잊을 수 없을거 같아요!!!! 얼른 돈 벌어서 큰 집 사서 또 이사하게 되면~ 경인 67팀 다시 꼭~~!! 이용할거에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고, 고생 많으셨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0^
이사한 사진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제 블로그입니다..(위에도 주소 있어요! ) http://blog.naver.com/daedu21/1201274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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