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이사, yes2404 120팀과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결혼 전 남편이 살던 곳에서 신혼을 시작한 터라 저에겐 이번이 결혼 7년만에 첫 이사였답니다.
그래서 집을 구하고 나서 젤 먼저 알아본 것이 포장이사 업체였어요.
이사하면서 이사업체와 싸움이 있기도 한다고 해서 좋은 날 괜히 기분 상하는 일이 발생할 까봐
업체를 신중하게 골랐답니다.
우선 각종 육아카페에서 후기를 보고 이사업체 몇군데를 결정하고 견적을 의뢰 했어요.
그 중 yes2404 는 팀마다 특징이 있고 차이가 있다고 하길래 어떤 팀을 할 까 알아보던 중
120팀에 관한 후기글을 보고 제가 원했던 팀의 분위기와 맞는 것 같아 견적 의뢰를 했어요.
120팀 팀장님이 와주셨는데 차분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니 왠지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yes2404 120팀으로 결정했습니다.
4월2일 이사날!!
아침 8시에 오신다고 해서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7시30분 경에 밖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곧이어 120팀 분들이 오셨는데 환한 얼굴로 반갑게 인사를 하시고 바로 일을 시작 하셨답니다.
저는 중간에 아이 유치원 데려다 주고 이사 갈 집에 책장도 받으러 가고 하느라 옆에서 다 보진 못했는데
남편이 신속하고 꼼꼼하게 일을 진행하는 것 같다며 만족해하더라구요.
제가 만난 120팀의 장점은
1.철저하게 분업화 되어 있었고 너무나 호흡이 잘 맞다는 것!!
일을 하면서 크게 얘기하는 법 없이 조용조용히 아주 차분하고 신속하게 일을 진행하셨어요.
2.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그건 안되요."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20팀은 "우선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해주셔서 좋았어요.
또한 안되는 건 이러이러 해서 안된다고 명확히 말해주셔서 오히려 편했구요.
(물론 저희가 이사할 때 안되는 건 거의 없었지만요ㅎㅎ)
3. 주방 정리는 정말 완벽 했어요.
사실 제가 정리 꽝인지라 다른 분들 후기에서 주방 정리를 넘 잘해주신다는 의견을 보고
120팀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역시나 정리를 넘 잘해주셔서 제가 손 댈 부분이 없더라구요.(그릇도 사기,유리,플라스킥 구분해서 정리하셨어요.)
냉장고, 진열대. 찌든 때 다 닦아주시고,그릇도 행궈주시고.야채칸에 신문도 깔고, 생수통 잘라서 작은 소품 넣고...
배워야 할 살림팁이 가득했답니다.
4. 물론 제가 살림을 하는 입장 인지라 주방을 가장 많이 보긴 했는데 다른 것도 세심하게 처리 해주셨어요.
책장 뒤가 울었다며 직접 못도 박으시고, 커텐 봉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직접 톱질 까지 하시고.
책이 많아서 힘드셨을텐데 인상 한번 안 쓰시고 즐겁게 책장에 다 넣어주시고, 구조를 결정할 때도
제 의견을 먼저 물어보시고 조율해서 가장 좋은 위치 잡아주시고...모든 것이 순조롭고 만족 스러웠어요.
첫 이사라서 다른 이사업체와 비교 대상이 없긴 하지만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다른 업체 보다 훨씬 체계적으로
일처리를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5. 새집증후군 걱정이였는데 고가의 피톤치드 서비스 공짜로 받았어요.
피톤치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팀이 몇개 없다고 들었는데 정말 행운 이였지요.ㅎㅎ
아, 새집증후군 얘기 할 때 숯, 수족관, 환기 시키는 것 등 다양한 생활 노하우도 알려주셨답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우선 다들 친절하셨구요.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가 넘어서까지 정말 장시간 일하셨는데
다들 너무너무 즐겁게 일을 하셨어요.
일 하시면서 잡담도 거의 안 하시고 맡은 일을 묵묵히 처리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구요,
팀원을 서로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120팀이 팀원이 바뀌지 않고 오래 함께 하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사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살도 나고 한다는데 전 너무나 순조롭게 이사를 마쳐서
몸살은 커녕 아주 여유롭게 정리하고 있답니다.
이 모든 것이 120팀 덕분이예요. 다시 한번 넘넘 감사 드리구요.
다시 이사할 때도 꼭 부를게요. 그때도 지금 120팀 그대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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