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125팀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머니의 일을 많이 수월하게 꼼꼼히 정리해 주신 권나영도우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8년만에 이사에다가 평수를 줄여서 가는 이사여서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부모님 두분 나이도 많으시고, 버리고 가는 짐도 많았고, 이사 당일날 주방가구 설치 및 냉장고까지 들어 오기로 되어 있어 신경 쓸 일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8년간 방치해 둔 베란다의 마구 쌓아둔 물품들은 먼지에 포장재는 삭아서 그야말로 쓰레기를 방불케 할 정도 였습니다. 게다가 문제는 아침부터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 설치할 주방 씽크대 공사가 상판이 가져오는데 시간이 걸려 오후에나 설치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에휴~주방의 그릇은 그냥 어디다가 쌓아 두어야 하는구나!ㅠㅠ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권나영도우미님의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상판은 나중에 설치하더라도 수납 공간은 먼저 설치하라고 시키라는 조언으로 10시부터 공사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치고 이사할 집에 도착해 보니 이건 밤새 청소해 둔 것이 아까울 정도로 나무 톱밥등으로 완전히 공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새로산 냉장고도 먼저 도착해서 옆에 떵그러니 서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옆동 출발지에 있던 이사팀장님 이하 도우미님까지 다 오셔서 어짜피 사다리도 늦어지는데 청소나 하지요! 라고 밝게 웃으시면서 청소를 도와 주시는 것이다. 특히, 권나영도우미님 어디선가 걸래를 물에 빨아 오시더니 그 먼지 나는 톱밥 가루를 전부 없애 주시는 겁니다. 헐! 이사팀이 무슨 청소회사인 것도 아닌데 이런 도움까지... 왜 이러시냐고 물으니까? "고객님께서 너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저희도 힘이 나서 더 잘해 드리고 싶어서 그럽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우리집이사를 맏아주신 125팀이 정말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우리 아파트가 재건축 예정인 오래된 아파트라서 16층까지 사용하는 사다리차가 14층 조금 넘는 것이였습니다. 다시 고층용 사다리차를 부르는데 이사가 워낙 많은 날이 되다보니 쉽게 구해지지가 않았습니다. 어찌나 미안해 하시던지! 그래! 이사가는 집도 엉망인데 어짜피 내가 다시 다 정리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우려는 제가 완전히 잘 못 알고 있었습니다. 늦어졌다고 대충이라는 단어는 125팀에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무려 저녁10시30분까지 정리를 해주시는데 정말 최선을 다해주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시고 오해하실 다른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집 상황이 문제가 있어 10시 30분까지 해주신 것이지 항상 저렇게 늦게까지 하시는게 아닙니다. 팀장님하고 이야기 도중에 칭찬글 보고 이것 저것 해달라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 고민이라고 하네요. 말 그대로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우리집에 오는 이사팀 분들을 먼저 배려해 드려야 서비스 하나라도 더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란다를 맏아 주신 박사장님이라 불리우시는 예스맨님! 그 많은 먼지 사이에서 "쫌 짐이 많으네요"라고 살짝 웃으시면 깜끔히 정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더군다나 버려야 될 물건임이도 한땀한땀 다 챙겨오셔서 제가 다시 다 버려야 했지만, 하찮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가져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최고의 기술자이신 저랑 이름의 발음이 비슷하신 김영권 예스맨님!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신 밝은 표정으로 액자설치, 세탁기 점검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근데 에어컨 실외기는 꼭 부탁 드립니다.^^아시죠? 그리고 이름을 몰라서 정말 죄송한 막내이신 예스맨님! 굳은 일은 혼자 다하시는것 같았어요. 엄청난 쓰레기 다 정리 해주시고 마지막 정리까지 정말 꿎꿎이 하시는 모습 최고입니다! 그리고 지면을 다해 감사를 드려도 모자랄 권나영도우미님!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께서 젖깔 이것도 줄껄! 저것도 쭐껄! 하시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휴가 나온 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마지막으로 김영식팀장님! 팀장님 서비스는 절대 가식적이지 않습니다. 서비스를 위해 싫어도 웃어야 하는 어쩔수 없는 상황은 가식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런 상태를 걱정하는 팀장님의 마음은 절대 가식적이지 않습니다. 이사한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아 빨리 칭찬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네요... 주위에 이사할 분들 있으면 제가 발벗고 나서서 홍보해 드릴께요~~~ 다섯분 전부 항상 건강 하시고요...행복하세요~~~125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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