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12월25일에 영하 17도..37년만의 추위라던가? 여튼 무지무지 추웠던 날에 이사를 하구.. 이제서야 인터넷 개통이 되서.. 이렇게 늦게 칭찬의 글을 올리네요 원래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왠만해선 이런글 잘 안올리는 편인데..너무 고생하셨고 너무 잘해주셔서.. 꼭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아마 그전에 칭찬글 올리신 분들도 같은 마음이셨던가 봅니다.^^
저는 이분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다정하고 웃으면서 일하시는 분들인지에 대해서 일일이 적지 않겠습니다. 그전에 많은 분들이 칭찬하셔서 이미 보신분들은 다 아실테니깐요. 그냥 대략적으로 알려드리자면 저희식구들 식사했는지 걱정하시는말들.. 추운날씨에 저희 가족들 감기걸릴까봐 걱정해주시던 다정한 한마디한마디들.. 새로 이사간집에 짐 들어가기전에 그 집상태가... 계약했을땐 미쳐 몰랐던.. 정말.. 말할수없을 정도로 지저분하고 더러워.. 기가 막히다 못해 우울해 하는 저를 기운나게 해주시던 말들.. 정말 귀가 떨어져 나가고 얼굴이 얼어붙을 만큼 추운날씨에도 내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으면서 일하시던 모습.. 정말 이 125팀은 친절과 배려가..일하면서 보이는 가식이 아닌.. 그냥 생활속에..묻어나는 분들이라는걸 알수 있었어요.. (사실 제가 첨에 선택한팀이 125팀은 아니었구.. ^^;;다른..명예의 전당팀이었는데.. 중간에 견적이 한번 어긋나면서..기분도 많이 상했었답니다. 그일로 인해 심지어는 2404에 대한 이미지도 그닥............이었는데..여차저차.. 다시 찾아보고 소개받은팀이 125팀이었어요.. 근데..지금은 125팀에 200%만족해서 그때 그팀과 어긋난게 정말 다행이구나 싶을 정도라는..ㅎㅎ )
친절하고 다정한 분들이란거 빼고.. 그냥 제 짧은 글솜씨로 몇가지 감동을 받았던 것을 적자면..
1. 정말 환상스러운 이모님의 솜씨.. 부끄럽지만.. 저는 결혼하고 살면서 냉장고 나 부엌가전을 따로 시간내서 청소한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모님이 오셔서 저희부엌에 있는 냉장고. 밥솥 등 부엌가전 모두를 새것으로 만들어 놓으셨다는...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얼마나 깨끗하게 닦아주셨는지.. 아직도 냉장고를 열때마다 안이 너무 깨끗하고 반짝여서 깜짝 놀라고 있답니다..정말 5년된 가전이 아닌 새로 구입한것 같은 느낌이라 어찌나 기분좋은지... 그뿐아니라.. 정말 지저분하던 부엌. 찬장.렌지. 렌지후드까지.. 얼마나 깨끗하게 닦아 놓았는지 부엌을 새로 리모델링해서 새 부엌가구들을 들여놓은것 처럼 되었다는.. 게다가 정리는 얼마나 깔끔하게 편하게 해놓으셨는지.. 음.. 정말 따로 제가 손대지않고.. 그냥 사용하면 되게 싹~정리 해주셨답니다. 정말.. 이모님 솜씨는.. 정말... 매직이라고.. 밖엔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에요.. 저희 엄마.. 완전깐깐하셔서.. 늘 제가 이사할때마다..서비스에 100%만족해 하지 않으셨는데.. 이번엔 완전 감동을 넘어 반하셨다는.. 이모님이 꾀를 피우지도 않으시고 부지런하게 너무 깔끔하고 너무너무 깨끗하다면서..정말 최고라고 칭찬에 칭찬을 하시면서 심지어는 주위에 이사가신다는 분들 계시면 꼭 소개한다고 명함까지 받아가셨어요. 아무리 제가 이렇게 말해도 어느정도인지 느낌이 안오시죠? 저도 사람들이 이모님 칭찬을 할때는 딱히 감이 안왔는데.. 지금은 진짜.. 감히 최고라고 말 하겠어요..부엌이 고민이시라면 정말정말 한번 믿어보세요..
2.완전 깔끔이 팀장님.. 아까도 잠깐 썼지만.. 그전에 살던분이 애가 셋이나 되서..집에까지는 신경을 못쓰고 사셨는지... 집이.. 정말정말.. 무엇을 상상하던 그..이상으로 더럽고 지저분했답니다. 딱 보고 기가막힐정도로.. 마루와 방바닥엔 정말.. 꼬질꼬질 찌든때들이.. 베란다 벽과 바닥엔 10년은 청소안한것 같은 먼지들이... 그런데 이런 집을 자기집처럼.. 어찌나 깔끔하게 청소해주셨는지.. (원래 대부분의 이사짐 센터는 짐넣고 청소를 해주는데 125팀은 짐 넣기전에.. 방,부엌은 물론이고.. 베란다 화장실까지 청소 미리 해주시고.. 바닥에 뭐를 깔고 짐 넣으시고.. 또..스팀청소 해주신답니다.) 정말 신발 신고도 들어가고싶지 않았던 베란다는 세제로 물청소까지 해주셔서 정말 맨발로 걸어다닐수있을정도로 만들어 주셨구요. 미리 청소를 하고 들어가서 마무리로 스팀청소만 해주시면 되는데.. 정말 이 바닥에 찌든때들은 못봐주시겠다면서.. 직접 무릎꿇고 엎드리셔서.. 세제를 일일이 뿌려가면서 손걸레로.. 방과 부엌,마루를 싹싹 다 닦아주시고 나서 또 스팀청소기로 청소를 해주시더라구요.. 또 제가 아토피가 있어서 곰팡이에 기겁해 하는데.. 집에 짐빼고 보니 벽장구석하고 안방 한구석에 곰팡이 자국이 있어서.. 걱정했더니.. 또 쭈그리고 앉으셔서,..세제를 여러번 뿌려가면서 꼭꼭.. 닦아주면서.. 걱정말라면서.. 어떻게 하라고 방법까지 알려주셨답니다. 정말 꼼꼼한 팀장님..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3.정리의 달인 팀원분들.. 짐이 생각했던것보다 많아서..견적받은 차에 다 못넣고 넘쳤음에도.. 꾹꾹. .잘 매달고 담아 옮겨주시면서도 불만없이.. 묵묵히 일해주신 두 사장님.. 정말.. 말이 많이 없으셨던 두분인데요..ㅎㅎ...근데 얼마나 쓱쓱 빠르고 정말 어찌나 꼼꼼히 일해주셨는지.. 제가 책을 좋아라해 책장 꽉꽉 책인데.. 제 나름대로 그 분류를 해놓은게 있어서..사실 이사하고 나면 또 정리 해야겠구나새각했는데.. 세상에 그..순서가 한개도 틀리지않게.. 정리 해주셨어요.. 또 이사하면서 수납할곳이 많이 부족했음에도 제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수납할곳을 찾아서 알아서 쓱쓱 정리를 어찌나 잘 해주셨는지.. 가신후에.. 아.. 그 잡다한 짐들이 다 어떻게 정리하셨지.. 하면서.. 감탄해 마지않았다는...
4.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놀랐던것은.. 사실 여태까지 이사를 몇번할때마다 느낀건데.. 이사 해주시는 분들이.. 견적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은근 돈을 더 바라시는분들이 대부분이 었구요..심지어는.. 대놓고.. 더 달라고 하시는분도 있으셨어요.. 뭐 사실 서비스가 만족한다면 감사하는 맘에서 제가 먼저 챙겨드리고 싶은맘이 생겼겠지만.. 서비스에 썩 만족하지 않아서인지.. 썩 맘이 내키지 않았다는... 이분들은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은근 뭘 바라면 티가 나는데.. 정말로 뭐 하나도 바라지도않으셨구요.. 날이 너무 추워 건넨 캔음료도 너무 미안해 하며서 받으실 정도였다는...
근데 이번에는 신랑이랑 저랑 .. 짐도 생각보다 너무 많았구..아..날씨도 너무너무 추운날이라 고생도 진짜 많이하셨구.. 또 중간에 잔금 받는데..일이 좀 생겨서.. 짐을 늦게 넣기 시작해 이사도 너무늦게 끝났구..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대충대충하지 않고.. 끝까지 친절하고..끝까지 꼼꼼히 잘해주셔서.. 등등의 이유로 고생한분들에게 약소하나마 조금 더 드리고 싶다는 맘이 저절로 막 생기더라구요.... 저도 좀 깐깐해서.. 사실 추가로 돈 잘안드리거든요..정말 이런맘이 스스로 든거는 첨인가봅니다, ^^;; 여튼 감사한 맘에 견적한 금액 봉투외에 약소하나마 따로 봉투를 준비해서..드렸는데.. 안받으시더라는.. 이런 이사팀 보신적있으세요? 정말 만족을 넘는 감동을 서비스하시는분들이랍니다..ㅎㅎ
흠.. 팀장님,두분 사장님.그리고 이모님.. 정말 양심적이다 못해 손해보시는 거 아시죠? 팀장님이랑 팀원분들 모두 더 바라고 열심히 하신거 아니라는거 아니깐.. 담에 다른분이 감사하는 맘에 정성 준비하시면.. 받으세요..^^ 정말 만족해서 기쁜맘으로 드리는거니깐.. 그건 받으셔도 될거 같아요.. ㅎㅎ
진짜 이런거 쓰는거 별로 안하는데..쓰다보니 칭찬할게 많아서 말이 길어졌네요.. ^^;; 추운날씨인데 정말 고생하셨어요..!~!~감기나 몸살 안걸리셨죠? 건강하시구요..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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