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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106팀...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고객명 김진영 작성일 2010-12-11 19:16:17
조회수 25773 IP 59.6.XXX.123
지역(출발지) 서울 양천구
서울106팀이 2010년 12월 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08년 11월 11일...빼빼로데이...
만삭의 몸을 이끌고 걱정반 우려반에 이사를 시작했죠...
결혼 후 첫 이사라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당일 오후 5시경...
저와 신랑은 우리의 걱정은 한낮 기우에 불과했다며 정말 홀가분한 마음으로 106팀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드랬죠.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흐르고.........

2010년 12월 3일.....
반갑고 또 반갑고 정말 반갑고 진짜진짜 반가운 106팀과의 즐거운 이사가 시작됩니다....
오전 7시~
첫 이사때 30분 이상 기다리시게 한 전적^^;;;이 있는 관계로다가 우리 세식구...
새벽부터 부리나케 준비합니다...
아들램 깨워 우유 먹여놓고 신랑 씻고...저 씻고....
11월 보다 추운 12월의 한파에 아침부터 기다리시게 하지 않으려고 부랴부랴 준비하는데....
7시 40분 딩동딩동~~!!!
이런 초난감....ㅡ ㅡ;;;또 기다리시게 했나보구나~생각하며 죄송한 마음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경비아저씨가 오늘 이사가시냐 물어오십니다....밑에 차량 와있는데 저희집 이사간다 했다면서요..;;
16층 베란다서 밑을 내려다보니...언제 오신건지....얌전히도 주차해놓으시고 묵묵히 기다려주십니다..
2년전과 똑같이....그때처럼 말입니다....
신랑 뛰어 내려가려는데....문애경 도우미님...아니 이모님...고맙게도 올라오셨네요...
그렇게 2년만의 재회가 이뤄집니다....얼마나 반갑던지요...^^
저도 모르게 이모님 손을 덥썩 잡아버렸네요....ㅎㅎ 그런 제 손을 더 꽈악 잡아주시던 이모님...
그렇게 이번에도 8시 전에 우리식구의 이사는 시작됩니다....start!!!!!

이용탄 팀장님을 비롯 팀원분들이 들어오십니다....
어랏~!!! 예전에 이사 도와주시던 예스맨분들이 아니십니다....
팀장님께 여쭤보니 더더더 일을 잘하시는 분들로 교체됐다 하시네요~~
저도 더더더 믿음이 갑니다....헤~~^^
역시나 그때처럼 이번에도 네분...들어오시자마자 파다닥~!!! 흩어지십니다...

우리 문애경 이모님...주방에서 정리 들어가십니다...
그릇 꺼내 하나씩 일일히 포장해 주시고 냄비,후라이팬 등등...차곡차곡 정리해서 박스에 넣어주시네요..
다음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ㅎㅎㅎ
냉장고 분리해서 닦아주시기...
대한민국 모든 주부들....이사도 이사지만 이 서비스에 가장 열광하지 않을까요??
저 역시 이사를 핑계로 미뤄오던 냉장고 청소를 이번에도 이모님께 맡겨버립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세말하면 입아프죠~~역시나 뽀드득뽀드득!!!내다 팔아도 될 정도로 빛이나게 닦아주셨네요....
올레~!!! 앞으로 몇달간은 냉장고 열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용탄팀장님...견적받아볼때 미리 뵈었죠...
만삭때 이사를 해서 그런지 출산 후의 제 모습을 못 알아보셨잖아요...^^;;신랑만 기억하시고...ㅋㅋ
여전하시더라구요...2년전과 다름없는 웃음이 절 편안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아~~그 2년동안도 예전처럼 즐겁게 이사하셨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항상 뵐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한가지 일을..그것도 매일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을 저렇게 오랫동안 심지어 즐겁게 팀원들 이끌고 해나가시는 거 보면...제 자신에 대해 반성하게 되요...ㅠ ㅠ
2년전 반듯하게 놓아주셨던 가구들..신속히 커버씌워서 사다리 차로 실어내려 보냅니다.
행여나 스크래치 날까....비싸지도 않은 가구 내것인냥 싸고 또 싸서 아기다루듯 조심하시네요...
농담하시는거...콧노래 흥얼거리시는것도 24개월 전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24개월 후인 지금....전 그날처럼 이사가 즐겁습니다...

강봉석 예스맨님...반갑고 또 감사했어요...
훤칠한 키에 호남형의 인상...말없이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에 믿음이 가더라구요...
특히나 이사 간 집의 화장실...변기안에 손 넣고 청소해주시는데...정말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드레스룸으로 만든 가운데 방...시스템장 설치해 주시느라 정말 진땀빼셨죠...;;;
옷가지들 정리해 걸어주시고 티셔츠에 니트 착착 개서 올려놔주신 거 보구 정말 꼼꼼하시다 생각했어요..
남자분이 그렇게 세심하게 정리해 주시기가 힘든데...106팀의 정리담당 하셔도 될 듯...ㅎㅎ

그리고 최인 예스맨님...
전 이분만 생각하면 왜 자꾸 웃음이 나는걸까요....^^
이사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시종일관 한가지 표정으로 일관하셨던...
처음엔 약간 화가나셨나~~~아님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 했는데...;;;
이용탄 팀장님 말씀이 106팀의 재간둥이시라구요....하하하~ 그게 컨셉이신건지....
간간히 드렸던 간식....네분 중 제일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ㅎㅎㅎ
맛있게 드신만큼 일도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구요...무거운 짐은 도맡아 나르시고 뒷정리까지 말끔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렇게 11시도 안돼 모든 짐이 3대의 차량에 모두 실렸습니다...
자자~~5분거리에 있는 이사갈 집으로 모두모두 고고씽~~
점심 드시고 오셔서 스팀청소부터 시작하시네요....짐 들어오기 전에 스팀청소까지 해주시다니...
이사 올 집에 들어가니 모두들 실내화를 신고 계십니다....여기서 또 한번 놀랬죠...
이런 작은 배려심에 고객들은 폭풍감동을 받지 않나~생각합니다...
제가 죄송해서 신발을 못 신고 있겠더라구요...ㅋ 19개월 아들램 맨발로 뛰어노셨죠...ㅋ
여기서도 네분...다시 파다닥~!! 흩어지십니다...
이용탄 팀장님은 동에번쩍 서에번쩍..문애경 이모님은 주방..강봉석 예스맨님은 드레스룸..최인 예스맨님은 남에번쩍 북에번쩍...ㅋㅋ 물건들이 사다리차를 통해 입성합니다....
이모님은 그릇 넣기 전에 씽크대와 가스렌지를 마술약품으로 광을 내주십니다...
나머지 세 분은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봐 주시며 원하는 곳에 가구배치 해주시네요...
각 방과 거실에 가구들이 하나씩 들어오니 부모님이 거주하셨던 친정이 다른집으로 변신합니다...
특히 안방에 장농있었던 벽에 새로 포인트벽지 발라주시느라고 우리 팀장님...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신혼집 같아져서 정말 팀장님 말씀처럼 다음 이사때 둘째를 안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하하~
짐 쌌을때와 마찬가지로 짐 풀어놓는 것도 전광석화 같은 빛의 속도로 해주셨네요...
너무 추운 날씨에 나가있을 수도 없고...가구배치 하느라 짐 정리해 주시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거실에서 자동차까지 타고 놀던 아들램 때문에 거추장스러우셨을텐데...웃음 잃지 않고 작업해 주셔서 넘 고마웠어요..

오후 5시...그렇게 두번째의 이사가 끝이 납니다...The end~!!!
저희 세 식구 잠깐 장보고 온 사이 액자 배치까지 완벽히 끝내놓고 마지막 스팀청소 하고 계시네요...
스팀청소를 두번씩이나 해주시다니....^^ 2년전보다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입니다...

106팀 여러분....정말 이러시면 곤란하십니다....
이렇게 말끔하게 이사를 해주시면 자꾸 이사가고 싶어지잖아요....
이렇게 알아서 잘 정리해 주시면 다음엔 이삿날 놀러갈지도 모르잖아요....ㅋㅋㅋ
다들 낚이셨어요...저한테...하하~~그래도 기분좋은 낚임 아닌가요???

2년 전 후기쓰고 월 장원 먹었었죠....
워낙 글 재주 없는 저를 베스트후기에 뽑힐 수 있게 도와주신 106팀 여러분...
이번에도 도와주실꺼죠??^^ 아니 도와주셨습니다....
시키지도 않은 일을 행복하게....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전 베스트후기가 된 거나 다름없어요....지금쯤 오늘 이사 마치시고 다들 댁으로 돌아가고 계시겠네요...
우리 이용탄 팀장님은 어디선가 새로운 집에 희망을 선물하러 가셨을 수도 있겠네요...
희망이란 단어....거창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누구나가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면서 꿈꾸는거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저에게 벌써 두번의 희망을 선물해 주셨네요...^^ 106 팀원분들이요...
2년 전 후기에 제가 이런 글을 올렸었어요...
희망을 선물해주는 산타클로스 같은 분들이시라구요...
106팀 팀원분들은 1년에 한번만..울지 않는 아이만 볼수 있다는 그런 산타 아니시네요...
동심을 잃은 어른들도...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1년 365일 만나볼 수 있는 네 분의 산타 여기 계십니다..^^
오늘도 어제처럼....내일은 또 오늘처럼 매일을 마지막날처럼 소중히 살아가시는 분들...
당신들의 일을 사랑하시며 남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들...언제나 한결같으신 분들...
그래서 전 여기서 일년 후를 다시 기약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오늘은 어느 집에서 웃으며 106팀 이야기를 하고 계실까요??
전 사무실에서 당직근무서며 네 분 생각하며 후기 적고 있어요...
내일은 집에가서 문애경 이모님이 정리해 주신 그릇꺼내 밥해먹고 강봉석예스맨님이 정리해 주신 드레스룸에서 옷 꺼내입고 최인예스맨님이 옮겨주신 쇼파에 앉아 신랑이랑 티비도 보구 이용탄팀장님이 꾸며주신 멋진 안방에서 자렵니다.....ㅎㅎ^^
일년 후 어디로 이사갈 지 신랑이랑 상의하면서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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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8일 17:55에 이용탄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김 진영 고객님 안녕하세요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작업에 임했는데 고객님 마음에 들지 않고 저희 팀이 무슨 실수를 했나...제 간 다시 붙여놓으세요~~~ㅎㅎㅎ

고객님께서 만족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느 덧 올한해도 저물어가고 사흘남았네요

남은 시간 후회없도록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로 이사한 집에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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