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두 달도 안된 아가를 데리고 이사할 생각에 참 답답했어요. 아무리 포장이사라지만 어떻게 하나도 손대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구요. 얼마간의 고생은 각오하고 2404 상담센터에서 연결해주신 경인 5팀 박종도 팀장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아가 때문에 이사가 참 심난하고 걱정이 된다고 하소연드렸더니 아주 시원한 목소리로 걱정말라고 해주시더라구요. 팀장님 목소리와 말씀만 듣고도 왠지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다른 이사업체에서 받으려고 했던 견적 일정도 취소해버리고 이사하기 삼일 전까지 친정이 있는 지방에서 산후조리하다가 올라왔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입주할 집이 새집인데도 입주청소도 준비하지 못했고 직접 해볼까하고 아파트 단지에 갔다가 열쇠 문제가 있어서 이사할 집 구경도 못하고 와서 입주청소 걱정까지 심난해지고 말았었어요. 짐은 얼마나 정리해둬야 하는지, 입주청소도 안된 집에 짐은 어떻게 넣을지 걱정이 가득해서 팀장님께 문의 전화를 드렸더니... 정말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들어갈 집도 짐 넣기 전에 깨끗하게 신경써주시겠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여러 번 안심시켜 주시더라구요. 사실 들으면서도 에이 설마~ 했답니다. 그런데 이사 당일...우와~ 정말 3분 사장님과 이모님께서 처리하시는 모습과 속도를 보면서 저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 이사라는거 예전엔 3박4일 온식구가 덤벼서 챙기는 짐들이잖아요. 그런데 각 사장님들께서 방 하나씩 전담하시고, 가구에 상처나지 않고 천으로 감싸고 뽁뽁이 비닐로 감싸고 박스에 넣고 하면서 말 그대로 빛의 속도로 처리되었습니다. 8시부터 시작해서 11시 조금 넘어서 25평 집에 있는 짐은 모두 깨끗하게 차에 실렸고, 우리 깔끔쟁이 이모님 뒷 쓰레기 정리까지 확실하게 해주셔서 집주인 아줌마와 신랑이 집확인하러 왔을 때도 걱정없었어요.^^ 들어갈 집 열쇠를 인계받는데 약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점심 여유있게 드시고 만나뵙겠노라 말씀드려서 생각 못했는데, 제가 입주청소를 못해서 걱정이라서 말씀드렸던 걸 잊지 않으시고 짐을 들여놓기 전에 청소를 좀 시간들여 해주시려고 제가 이동하는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는 제가 집에 들어갔을 때는 벌써 바닥은 윤이 반짝반짝 나고 각 장과 선반에 스팀으로 냄새도 쫘~~악 빼주셨어요. 청소된 바닥에 신을 수 있을 슬리퍼도 주시고요. 짐 푸는 모습은 정말 아침에 포장하시던 속도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 뒤돌아 서면 이 곳 완료. 또 뒤돌아 보면 저 곳 완료. 정리된 후 다시 청소. 짐 정리 하시는 동안 인터넷 기사님이 오셔서 어질러 놓은 것도 금세 청소. 제가 중간중간 자리 비우는 바람에 말씀 못드렸던 부분을 뒤늦게 나타나서 수정해달라고 요청드리는 사항도 모두 웃는 얼굴로 응대해 주셨어요. 우리 황사장님은 전 집에서 떼어오신 블라인드를 사이즈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새 집에 맞게 각 창에 모두 챙겨주시고, 행거도 큰사이즈인데 다시 세심하게 설치 모두 해주셨구요. 아! 세탁기도 아가빨래용 세탁기까지 2개인데 호스까지 확실하게 연결해주셨어요. 우리 김사장님은 침실 침대 화장대, 거실 데이배드 책장 꼼꼼하게 큰살림 챙겨주셨어요. 책이 꽤 많아서 고생스러우셨을 텐데요. 방 붙박이장에 넣어달라고 했다가 나중에 다같이 꺼내주시느라고 또 고생하셨지요. 우리 윤현자 이모님.. 저희 친정엄마가 이모님 부엌살림 정리해주시는 거 보면서 정말 친정언니 와서 일해주듯이 깔끔하게 해주신다면서 저에게 몇번을 말씀하셨어요. 우리 이모님은 경인5팀 전천후 써포터신거 같아요. 다른 남자 사장님들이 필요하신 곳에 뿅~ 하고 나타나셔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이 세분들과 함께 모든 걸 진두지휘해주신 박종도 팀장님 제가 우려했던 바를 깨끗하게 정리해주셨어요. 신랑이 이사 다~끝나고 나서 물건 못찾아서 몇번이나 전화드렸는데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다 대답해주셔서 신랑이 정말 감사드린대요. 어찌나 구석구석 잘 배치해주셨는지 물건이 아무렇게 돌아다니지 않게 수납공간 활용하셔서 정리해주시는 덕분에 오히려 저희식구들이 다시 정리할 필요가 없었네요. 사실 포장이사 비용..금액만 생각하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경인5팀분들 일해주시는 모습보면서 이만큼의 서비스를 받는다면 그 금액은 오히려 비싸지 않다고 생각해요. 금액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이사에 대한 부담을 떨쳐주신 경인 5팀 분들께 다시 한번 저희 가족 모두 감사드려요. 저희 신랑도 본인이 잘다니는 인터넷 까페에 홍보하겠대요. 저도 주변에서 이사업체 추천해달라고 하면 제 이름을 걸고 경인5팀 추천할래요. 이사한 날 밤부터 후기 쓰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바로 지방에 왔다가고 아가 때문에 이어서 글 쓸 시간이 없어서 3일에 걸쳐서 쓰네요..^^;; 박팀장님 그리고 다른 사장님들...이번 집에서 전세계약끝나면 또 이사갈 때 저희집 이사 다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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