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106팀 덕분에 이사 잘 하고 새 집에서 웃음 함박 지내고 있는 정원이네입니다.^^ 다시 한 번 106팀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말씀 드려요. 정말 시간만 되면 저녁 식사 대접해 드리고 싶었는데.. 제 마음 아시죠??ㅎㅎ 이사 끝나고 "부자 되세요!!!"하고 저희 신랑 안아주시고 가신 팀장님 따듯한 마음이 아직도 저희를 행복하게 만드네요..ㅎㅎ 제가 6남매인데 자매님들이 이사한 거 보고, 놓고 가신 106팀 명함이 아주 불티나게 팔렸다죠?ㅋㅋ 아마 앞으로 정씨 여인네들로부터 전화 좀 받으실꺼예요..ㅋ
유난히 까탈스런 제 성격 탓에 울 집 신랑이 며칠 밤을 세워 분노의 검색질 끝에 결정한 2404의 106팀! 이사도 많이 다니고 그때마다 고액의 최고라는 데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실망뿐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이사 제대로 했습니다. 아기 키우느라 늘 시간 없고 정신없지만 까다로운 주부 마음에 쏘옥~~ 든 106팀 이사 솜씨는 자랑해야 할 것 같아서 아기 재워놓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다른 분들이 워낙 2404 팀들 칭찬 마니 해주시는데 정말 그 말씀 공감하고요.. 그럼 제 시각에서 평가한 106팀만의 장점 좀 써볼까요??^^ ----------------------------------------------------------------------------------------
1. 반짝반짝 빛나는 부엌살림 만들어주기 - 문애경 이사도우미님
저희 집 신랑 장손이고 제가 손님 초대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부엌 살림이 장난이 아닌데요..(시부모님 생신 잔치도 꼭 집에서..^^) 움.. 3식구에 10인조 디너그릇세트에 파스타세트에.. 와인세트에.. 뭐 세트란 세트 다 있고 게다가 다도하는 집이라 큰 찻상까지.. 어마어마한 다기에.. 김치냉장고 두 대, 와인 냉장고, 양문형 지펠..^^;; 이 정도면 부엌 살림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대충 감 잡히시죠?? 이사가는 집이 같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부엌이 좀 좁아 정말 난감했는데 일단 이삿집 싸실 때부터 김치냉장고랑 냉장고 분리~~ 청소 들어가십니다. 저보고 "2003년 냉장고 2010년형으로 만들어드릴께요." 웃으시면서 하신 말씀 전 그냥 농담으로 웃어버렸는데요.. 왜냐면 저도 냉장고 마니 닦아봤고 전문가라는 가사도우미분들이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란 게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 2010년 새 냉장고로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와~~~ 리얼 매직!!! 음식물, 식기 종류대로 수납해주시는 건 기본! 그 어마어마한 부엌 살림이 정리가 싹 되었네요. 이사온 집 부엌이 화이트라 살면서 이사 끝나면 제가 다 깨끗이 닦아서 쓰려고 했는데 씽크대며,,수납장이며,유리창이며 오븐 전부 다 깨끗이 닦아주셔서 반짝반짝!!! 살면서 닦아야지 했는데 (실은 가사도우미 분 힘을 좀 빌리려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완전 입주청소를 해주셨네요. 마지막 가시고 난 다음 가스렌지위에 스텐냄비가 올려져 있어 열어보니 수저 전부 열탕소독 해주셨네요..ㅠㅜ 이사하시면서 이런 서비스 받아보신 분 있나요? 전 처음입니다. 여자라서 행복해지는 순간입니다. 견적 받을때 우리나라 최고라고 팀장님이 큰소리치셨는데 문애경 이모님 진정 최고십니다. 난 천사표에요~~ 라고 쓰여진 미소 가득한 얼굴 그리워지네요.^^ 이모님 덕분에 환해진 주방에서 저 한살림하렵니다.
2. 진정한 이사전문가 이용탄 팀장님
정말 여러군데 견적 받아봤는데 전부 큰소리만 뻥뻥 치고 가셨는데 이용탄 팀장님은 진지한 얼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저희 집 짐이 정말 많습니다..^^;;) 짐이 많은 탓에 7시에 시작한다 하시더라구요. 이삿날 6시에 시댁에 아기 맡기고 오니 6시 30분! 벌써 아파트앞에 와계셔서 모닝커피중이시더라구요. 정말 부지런하시죠?? 7시에 시작이니 아침식사하시라면서..7시에 정확히 벨 눌러 올라오셨습니다. 전 그렇게 빨리 짐 나가는 거 첨 봤습니다. 대충 나가는 거 아니고 깨질 위험이 있는 건 일일이 뽁뽁이 작업 옷들이랑 침구는 박스에 넣기전 일일이 깨끗한 대형 비닐에 넣어 작업 들어가십니다. 전 그래서 믿고 나중엔 차 안에서 잤네요..^^;; 짐 다 나가고 마무리 청소 끝!!!~~ 먼저 출발하셔서 점심식사 후다닥 마치시고 다시 청소~ 짐은 순식간에 들어오고 정리작업~~ 팀장님 삐걱거리던 장농 다시 딱 맞게 조립해주셔서 정말 아무 소리도 안 나고 보기에도 이뻐졌더라구요. 가구 본사 AS기사보다 더 놀라운 솜씨~~ 이것도 정말 매직!!!ㅋ 글구 그 힘들다는 라텍스 침대 무거우셨을텐데 제가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했는데도 웃으시면서 다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ㅎㅎ 팀장님 역시 리더쉽이 장난아니시더라구요~~ 웃으시면서 농담처럼 말씀하시는데 역시 착착 지휘하시던거 저 눈치 챘습니다. 전 이삿날이 정말 힘들기만 했는데 이렇게 하루 종일 웃으면서 이사한 거 첨입니다. 아무래도 팀장님 힘이 젤 컸던 거 같아요.^^ 웃으시면서 일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그 모습 변치 마세요.
3. 저희를 위해 무릎 꿇은 또 다른 예스맨 여러분들..
아기 낳고 나니 정말 기억력 가물가물입니다. 처음에 일일이 소개하시고 시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세 분 얼굴은 다 기억나는데 이름이 가물가물~~ 죄송..ㅠㅜ 각자 맡은 구역에서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 멋졌어요..ㅎㅎ
아이방은 아이방대로 어마어마한 책장 4개와 옷장, 교구장, 장난감으로 힘드셨을 텐데.. 책은 제가 나중에 다시 할테니 그냥 꽂아만 두시라 부탁했는데 제가 꽂아둔 그대로 한 권도 틀림없이 꽂아 놓으셨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일이입니다. 아기 책이 무려 "천 권"입니다. 천 권 되는 책 출판사별 타이틀별로 똑같이 정리하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세 번째 매직이죠?? 가구 배치 제 의견 물어보시고 책장 이리저리 여러 번 옮겨서 죄송했는데 역시나 흔쾌히 해주셨습니다.
작업실 겸 옷방은 책장을 두 개에서 한 개로 줄여온 탓에 힘드셨을 텐데 깔끔 완벽 수납해주셨구요~~~ 옷은... 제일 힘드셨죠?? (전에 이사할 때 그 분들은 무슨 옷이 모델집 이사할 때보다 더 많다구 엄청 투덜거렸드랬죠.^^;;) 애쓰신 거 다 압니다. 감사드려요.^^
방치되었던 먼지 뽀얀 운동 기구며 잡동사니며 다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그 많은 화분 다친 거 하나 없이 새 집에 잘 왔네요. 액자, 커튼 마무리 정리도 잘 해주셨구요.
정리 다 하시고 다시 한 번 청소기 돌리고시더니 허걱~~~ 무릎 꿇고 손걸레질 해주십니다. 다 아시죠?? 밀대걸레질이랑 손걸레질 다른 거!!! 손걸레질 서비스 정말 감동 빵 터집니다. 마지막 스팀 청소기로 마무리 쫘악!!! 거실 포함 방 전체가 나무 마루바닥인 저희집은 이사3일째 맨발로 걸어다니는데 아직도 뽀송뽀송 뽀드득 소리가 나네요..ㅎㅎ
이사때문에 준비해놓은 걸레며 세제도 그대로 담아두고 손대지 않으시고 미리 걸레며 세제 전부다 준비해 오셔서 그걸로 청소해주셔서 저희집 걸레들마저 그날 호강했답니다.^^
----------------------------------------------------------------------------------- 힘든 이사.. 고액을 주면서도 언제나 눈치보며 이사했었는데 106팀은 행복한 웃음만 가득 주셨네요. 전 살면서 그걸 젤 중요시하거든요. 그날그날 행복한 거~~~ 그래서 아기 돌잔치하면서도 파티플래너나 호텔 매니저한테도 우리 가족 좋은 날이니 힘들더라도 직원들 전부 웃으면서 서빙까지 부탁하는 까다로운 주부고 엄마입니다. 13시간 꼬박 저희집 이사를 위해 웃음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시고 저를 감동시킨 106팀!!! 앞으로 저희 이사 평생 책임져 주세요.^^
쓰다보니 수다쟁이 엄마라 말이 많아졌는데 스크롤 압박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이것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수저까지 열탕소독! 가구 AS 기사보다 더 훌륭한 조립! 천 권 이상 되는 책 그대로 꽂기! 무릎꿇고 손걸레질! 시간 상관 안 하시고 끝까지 책임지기! 이삿날 유쾌한 웃음, 행복 보장!!!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은 106팀에게 맡기시면 될 것 같아요.
팀장님 말씀대로 106팀도 부자 되시고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릴께요. 저도 이렇게 두 팔 벌려 안아드렸어요. ..^^
- 여기 죽전에서 정원이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