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이사이기에 전혀 이사에 감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많은 이사 업체에 견적을 받았어요.. 견적 받은 업체 중 2404가 중간 정도 하더라구요. 너무 비싸지도 않고 너무 싸면 괜한 신뢰감이 떨어지고.. 2404에서도 몇 군데 다른 팀 소개를 받았지만, 제가 선택한 건 110팀 이었습니다. 한분 한분 팀원들도 꼼꼼히 따져가면서요..ㅋㅋㅋ
3살 아이를 두고 뱃속에 6개월 아가까지 있는 상태에서 이사를 하는거라 더욱 꼼꼼히 따지게 되더라구요..
이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벌써 차량이 와서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밖에서 작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박스 준비 완료 후), 7시 50분이 되니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웃는 얼굴로 110팀 식구들이 들어오셨어요..
저희집은 24평이었는데 신혼살림 욕심에 침대며 식탁이며 모두 빅 사이즈로 장만을 하고 아이 장난감에 자질구레한 살림이 말할수 없이 많아요.. ^^ 많은 살림 꼼꼼하게 포장해 주시고 말끔히 정리해 주시고 (보통 이사짐 싸는거야 뭐 다 그렇지 않나.. 라고 생각했죠)
110팀의 위력을 발휘한 건 바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사 온 집의 청소와 정리였습니다. 한 마디로 마력(마술의 힘)을 보여 주시더군요.. ^^
입주 청소를 하고 들어 가고 싶었지만, 이사 당일에 각 집의 짐이 빠지고 들어가야해서 입주청소(5~6시간 소요), 도배 또한 마찬가지 인 상황이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들어가서 걱정이 산더미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보다 더 더러울순 없다 였죠.. 경악을 금치 못한 상황..
110팀이 아니었다면 이사의 악몽을 평생가지고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베란다며, 주방이며, 거실이며.. 어떻게 이런 곳에서 이렇게 생활했을까?! 란 의문이 들 정도였어요.. (주인은 깨끗하게 살아서 손 볼 곳도 없고 벽지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말씀한 상황.. 청소도 어느정도 했다며.. 안심을 시켜 놓으시더니.. 헉...)
울 유머쟁이 조훈희 예스맨님 왈 : 이 집이 깨끗하면 더러운 집이 어디있죠?! ^^ 이사 내내 유머와 위트로 힘든 이사 시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이사를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눈을 뜨고는 차마 볼 수 없었던 더러운 집은 차츰 보이지 않으면서, 점점 집다운 집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110팀에 저 또한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이모님(도우미) 정말 정리하기 힘든 주방 정리 예술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예술 그 자체... 청소면 청소, 정리면 정리.. 정말 많은 살림을 어찌나 쓰기 편하게 정리를 해 주셨는지, 깐깐한 저희 친정 엄마가도 극찬을 하실 정도니깐요..
33평으로 이사를 와서도 그 많은 짐들이 들어가기 힘들었는데 울 110팀 정리 정말 끝내줍니다. 청소는 두말할것 없구요.. ㅎㅎ ^^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액자 위치 함께 잡아주시고 꼼꼼히 점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110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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