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오늘 정말정말~~ 정말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머리털나고 제가 주관하는 첫이사인지라 아무것도 몰랐고요~ 주위에서 이러쿵 저러쿵 들리는 이야기들~~ 재작년쯤 동네 이사센터에서 이사하고 바가지에 서비스 엉망이였던 친정엄마의 사정을 두눈으로 확인하고~ 올해초 이사오던 옆집언니의 이사형태를 가늠해보았을때~~ 내가 이사를 간다면 역시 이름있는 곳에서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5월 이사 계획이 세워졌고 7월30일로 이사날짜를 잡았습니다. 성격이 급한지라 미리미리 일을 끝내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저희부부는.... 가장 인지도 높은 2404업체에서 명예의 전당팀으로 2404에 계약을 의뢰하였지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로! 다행한 일이였습니다.. 말그대로 다행하게도 106팀 비어 계셨고 저희가 황금날짜를 꿰어찼지요... 사실 계약당시...그때는 몰랐습니다......
오늘!! 이사를 한 오늘~!! 저희 친정엄마께서도 새로들인 티뷔나 쇼파는 눈에도 안들어오셨고 "이사 잘했다(팀 잘골랐다)" 소리만 백번은 하고 가셨습니다 ^^ 엄마께서도 다음에 이사하신다면 꼭 106팀님들께 하겠노라고~ 다짐까지 하셨지요.. "절대 전화번호 지우지 말라" 당부하시면서요 ㅎㅎ
자자..그럼 그 이유를 적어보겠습니다....쿨럭~!
첫째, 약속은 칼~! 이십니다~ 입으로 뱉고 나중에 짐풀고 배째라는 이사업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8시 약속하셨는데 7시반도 안되어 도착하셨지만 아침도 먹고 약간의 정리(?)를 위해 집앞에서 기다리시다가.... 정말 8시 땡하니 올라오시더라구요^^
둘째, 준비... 정말 철저하십니다. 바닥에 까는건 기본~! 실내화를 가지고 다니시면서 갈아 신으십니다. 여러 장비들은 물론이고 박스별 색깔별 이불 옷은 당연 비닐로 씌워주시고 음식물 아이스박스는 기본이죠^^
셋째, 조용(?)하십니다 ㅎㅎ 다른 아저씨들은 "여!기!" "저기" "들어" "올려"등등 소리를 지르시고 승질을 내시고~ 106팀님들은 아무~말씀도 없으신채 손발이 딱~!딱 맞으시는것이 눈빛만보아도 다 아시는듯했습니다. 사다리차 아저씨랑 박자 맞출때 "어이"외엔 아무소리도 안내시는 정말 조용한 이사였어요 ㅎㅎㅎ
넷째, 정리(기억력)의 왕들 이십니다.. 어떻게 집구조도 다르고 그 많은 짐들의 위치를 다 기억하고 계실까요?? 제가 아이 책이 많아서 피아노 밑에 놓았던 책까지도 그대로 그자리에 놓아주시더라구요 한장짜리 아이 장난감 설명서도 그대로 그 책꽂이에 꽂혀있어서 바로 찾아서 보았답니다 ^^ 이불도 정말 가지런히 정리해주시고,,,, 특히~!! 놀라운건 부엌입니다 ㅎㅎ 전 정리를 너무............ㅠㅠ못하는지라 부엌이 정말 엉망진창이였습니다. 냉장고는..뭐.......두말..도 못하겠구요.......ㅠㅠ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몰랐을정도이지요....(지금도 부끄럽네요 ㅎㅎ) 지금 정리되어있는것을 하나하나보다보니....저에게...참으로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더라구요.. 저희집 냉장고가 그리 넓었는지도...오늘 알았습니다 쩝........잘..유지...하겠습니다^^;;;(과연?)
다섯, 믿음직 스러우십니다.. 짐이 올라오는데..........저희는 다 맡기고 밥먹고 왔다면...뭐...설명이 필요없지요??^^ 정말 싹~ 다 맡겨놓고 저희는 밥먹고 왔답니다...이렇게 편하게도 이사를 할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손없는 금요일이고, 다다음주까지 입주를 마쳐야하는 지역이여서 이사는 몰릴수밖에 없었어요.. 사다리차는 오는 순서대로 올린다는 방침하에...저희는 1등도착~!! ''''''''오늘 이사가 별로 안오나보네...''''''''생각했으나..... 저희 다음으로 줄줄이도착..........사다리차가 네~다섯대가 대기하는 일까지 벌어졌네요.. 사다리가 마비이다보니 엘레베이터를 점령하고 짐을 올리는 다른집들..... 다른집 아저씨들은 아무에게나 짜증내고 계시더라구요.... 애 데리고 쓰레기봉투사오고, 또 아이스크림사러가는 저에게...자꾸 오르락내리락한다면서....ㅡㅡ;;;; 어디업체인지 알아놓았으니..뭐....에헴...ㅋㅋㅋ
여섯, 일을 더 시켜달라십니다 ^^;; 저희는 손가락 하나 안 건드리고 7년묵은 짐들이 정리되고 자리를 찾아가고 씻겨지고.... 모두 자리를 찾은 후에도 벽에 못 박아주시고, 블라인드와 액자도 원하는곳에, 추천해주시는 곳에 달아주시고(인테리어 센스도 있으십니다ㅎㅎ) 청소기 밀어주시고,,그 넓은 바닥을 손수 걸레로 엎드려서 박박 몇번씩 닦아주시고...
가장~~중요한~!!제가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기대도 안했는데~!!! 장농,tv대,렌지대등등등 쓰던 물건들 새것처럼 싸악 닦아주셨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아이 스티커도 많이 붙이고 ㅡㅡ;;;하여.... 묵을대로 묵은 7년된 끈끈이들과 더운날이라 녹아내려 이리저리 밀리는 테잎자국들...... 말끔히 싸악 지워주셨어요....새것이 되었습니다 ㅎㅎㅎㅎㅎ제일좋아요
이렇게 많은 일을 해주시고도 일을 더 시켜달라하셨습니다 ^^ 정말 죄송할정도였지요.....
친구들,일가 친척들 모두모두에게 마구마구 홍보하렵니다 ㅎㅎ
오늘 저희집에 오셔서 다른곳보다 두배세배 고생하신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전화통화까지 짜증은 커녕, 웃는모습 긍정적인모습들만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사는동안 두고두고 잊지않고 기억할거에요^^
행복한 이삿날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명예의 전당팀~~~ 명품이사의 달인~~~ 106팀 파이팅~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