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yes2404 네번째 이사입니다. 결혼하면서부터 계속 이용하게 되네요. 그 중에 106팀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번째이구요.^^ 제가 같은팀과 두번이나 이사를 하게 된 이유는 다 아시겠지요? 그만큼 이사가 편했고, 106팀 팀웍이 좋았고, 제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랍니다.
견적내는날 팀장님과 이모님을 다시 만났을 때,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한두번 만난 사이지만, 오래된 인연처럼 정말 좋더라구요. 견적받고 난 뒤 망설임없이 계약서 쓰고 아무런 걱정없이 이사날 기다렸네요.
이사하는 날... 서울에서 남양주로 가는 이사라서 7시에 시작하기로 했지요. 내려다보니, 30분 전부터 2404차량이 하나둘 먼저 도착하더군요. 역시 시간약속 칼입니다.ㅎㅎ 반갑게 인사 나누고 정확하게 7시부터 시작했어요.
yes2404가 좋은 점은요, 이삿짐을 함부로 다루지 않아요. 준비해온 박스안에 차곡차곡 담아서 정성껏 포장해주시거든요. 이불이나 옷가지들은 한번 더 비닐포장으로 더러워지지 않게 신경 써주시구요, 우리아들 장난감들도 흠집나지 않도록 조심스레 포장해주셨지요.
이용탄 팀장님과 Yesman 강봉석님과 최인님. 6월4일이 무척 더운 날이었잖아요. 더운날씨에 땀을 비오듯 흘리시면서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인상 한번 찡그리지 않으셨어요. 장롱이나 냉장고 같은 큰가구들 내려놓으실 때도 조심조심해서 긁힘 하나 없어요. 애들아빠가 그림그리는 사람이라 책상이랑 책이 좀 많은데, 책상3개 다 조립해주시고, 행거도 조립해주시고, 먼지도 다 닦아주시고, 위치마다 작은 액자나 소품들까지 완벽하게 정리해주셨답니다. 액자, 벽시계, 우리아들 화이트보드판도 다 달아주시고, 커텐봉도 다 달아주셨지요. 제가 깜빡 잊고 있었던 온습도계와 십자가도 먼저 챙기셔서 안방에 이쁘게 자리잡았네요. 가구배치도 이건 좋다 나쁘다 정확하게 말씀해주셔서 참 편했어요.
우리 106팀 이모님. 이사해보신 분들 다 경험하셨겠지만 역시나 감동입니다. 깔끔하고 반짝거리는 냉장고청소와 정리는 이제 기본이구요, 오래된 스탠레스 주전자까지 깨끗하게 닦아주셨어요. 세탁기, 에어컨, 전기밥솥, 책장... 저희집이 흰 가구가 많은 편이라 찌든 먼지때가 많았는데, 새가구처럼 빛나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집이 정수기가 없는데, 마실 물이 없다면서 물까지 끓여주셨어요. 어느 이사업체가 마실 물까지 끓여줍니까? 새아파트 이사라 들떠 있던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었거든요. 정말 고마웠지요.
이사하는 날 남편들과 달리 살림하는 주부들은 엄청 예민해지고 불안하잖아요. 옷장이 찍혀서 흠집이라도 날까봐, 주방그릇들이 깨질까봐, 물건들이 뒤죽박죽 될까봐... 그런 걱정은 모두 날려버리세요. 106팀은 꼼꼼하고 섬세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시고, 그대로 다시 셋팅해주신답니다.
네분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에 다섯번째 저희집 이사도 미리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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