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이사공사로 이사하기전에 저는 이사 비교 견적을 받고 ''D'' 업체를 선정 후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무조건 싸게만 하려다 보니 이것 저것 알아보지는 못하고 가격만을 들여다 보았었습니다. 저 또한 다들 이사 업체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계약을 했지만, 처음 5톤 기본 차량이 아닌 2.5톤으로 배정되어 혹시 짐이 많으면 어떡하냐고 문의 전화드렸더니, ''D'' 담당자 왈 "내가 이사 경력이 몇년인데...누굴 합바리로 보냐?", "짐이 많으면 당신네들이 짐을 숨긴거 아니냐?", "2.5톤 넘으면 10만원 더주고 용달차 불러야 한다" 이런 불쾌한 말을 서슴없이 하더군요. 아내가 임신중이라 왕비마마 처럼 모시고 사는데 거기다 대고 그런 소리를 하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아내가 돈주고 이사하려는데 이런 말 처음 들어봤다며 막 울었답니다. 그래서 계약을 취소하려고 하자 이사계약은 취소시에 계약금은 반환이 안된다 하더군요. 저도 몰랐습니다. 다음부턴 계약시 신중해야하겠더군요. 소비자 보호원에 정식 제기를 했습니다. 다행히 답변이 오길 기본 5톤 차량으로 홍보하고나서 임의로 바꾸는것은 계약 위반이므로 내용증명해서 보내면 계약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더군요. 하지만, 반환 받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그런 이사업체를 상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회사 동료로 부터 예스이사공사를 추천받았습니다. 돈이 얼마가 되더라도 행복한 보금자리로 떠나는 중요한날 불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큰맘 먹고 명예의 전당팀으로 선정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대를 조금 하고 있는데 아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 100팀에서 한 분 방문해 주셨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고 아무걱정도 하지마시고 이사당일 날 산책이나 바람 좀 쐬고 오시라고 그랬다더군요. 그리고 이사가서 도착해서 짐정리까지 하면 마치는 시간이 5시 정도라는 말에 아내가 물어봤답니다. "하루에 한집만 이사하시나요?" 하하, 저희 아내는 그분들 청소하고 정리하는데 이렇게 까지 시간 할애를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이런 좋은 이사업체도 있냐고 하면서 정말 밝은 목소리였습니다. 사다리차 가격과 명예의 전당팀 선정 가격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었지만 결코 비싸지 않은 견적이었습니다. 계약을 마치고 이사 당일 전까지 체크해야 하는 꼼꼼한 문자 메세지가 왔었구요. 이사 당일 하루전, 제가 새벽에 응급실에 가는 그런 불상사가 생겼답니다. 잡다한 물건이라도 정리하려던 아내는 짐도 챙기지도 못한상태에서 그렇게 병원 응급실에서 날을 새버리고 말았답니다. 이윽고 아침이 되어 정리도 안된 집에 들어오셔서 이사를 진행하는데 ''아 이래서 명의 전당에 오를 수 있나 보구나'' 하는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척척 맡은바 역할을 해내셨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집주인과 부동산과 통화하고 은행가고 뭐 이러느라 신경을 저절로 못쓰게 되더군요) 짐만 싸는게 아니라 청소를 하시면서 짐을 챙기기 때문에 다음 입주하시는 분들도 좋으시겠더라구요. 냉장고도 전부 분해 하기전에 청소까지 전부 다 하고 나서 흠집 안나게 옮겨주는것 보고 확실히 믿음이 가더군요.(제가 깨먹었던 신선실 아크릴 뚜껑도 확인하시는 그런...ㅡ.ㅡ;)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 자체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들 팀장님 지휘 아래 알아서 하셨습니다. 도착 후 저는 잔금 처리하느라 왔다갔다 분주하는 사이에 처제 짐들이 들어오게 되고, 구입한 살림들이 하나 둘 씩 배달이 왔습니다. 나가는 이사짐 업체, 예스이사공사, 처제 이사업체, 그리고 주문 배송업체... 으하하 이렇게 복잡 했었습니다. 속으로 좀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팀장님이 다른 이사 업체들이랑 뭔가를 얘기 하시는것 같더니 복잡함 없이 잘 진행되었답니다. 스팀청소 해논자리에 또 다른 업체가 와서 어지럽혀놓고 가도 또 청소하시고..또 청소하고.. 점심을 훌쩍 넘긴 시간 이후에도 계속 청소만 하시고... 그만 하시고 돌아가시라고 해도 계속 청소와 정리만 하시는 분들.. 이제 정말 됐으니 제가 막 가시라고 소리 쳤습니다. 그제서야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정리해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으시다면서 방을 동동 구르시는 팀장님께 얼렁 가세요 등을 떠 밀었습니다.
자세히 얘기는 못드렸지만 예스이사공사 서울 100팀은 이삿짐 옮겨드리고 청소해주시고 물건 정리해 주시는것 외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프로정신, 서비스 정신, 고객입장에서의 일처리, 성실함, 청결, 세심한 배려와 살림살이 체크 등등....+알파
역시 100%, 아니 200% 이상 서울 100팀에서 해주셨지만 한가지 더 바램이 있다면, 전세사는 세입자 이사때는 입주전 하자보수 같은 그런 체크 항목을 만들어서 입주자에게 주시면 정말 퍼펙트가 될 것 같습니다.
서울 100팀께 감사드립니다. 이사 하고 오늘 3일째인데..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내가 주방 싱크대 문을 얼어보면서 하는말 ''주방 정리하던 아주머니 정말 전문가다...'' ''끝이다 끝~!'' ^^
다음 이사 때 또 뵙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침니다. 서울 100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