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하지만 그 사이 이사만 벌써 다섯번이나 했네요. 이사할때마다 이사업체 선정하느라 밤새 컴퓨터 앞에 앉아 까페 추천글이며, 지식인, 블로그 등등을 헤메이며 고르고 또 고르죠. 대개 이 작업이 정말 머리 아프고 힘드실거에요. 그렇게 엄선하고 또 엄선했었는데, 업체들이 늘 제 기대 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2404와의 만남은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1. 첫번째 관문, 이사업체 선정: 신속한 첫 만남 2404 이사업체에 방문견적 신청 후 누가 가장 먼저 연락이 오는지 체크까지 할 정도로 까탈스러운 1인입니다. 세 군데 정도 전화했었는데, 2404가 가장 빠른 시간안에 연락이 오셔서 첫 만남부터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올 수 있다는 것! 이것 또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2404는 첫단계 합격!
2. 두번째 관문, 이사요금: 고객의 입장을 먼저 배려한 체계적인 요금책정 2404 다락방이 있는 1층 단독에서 이사를 했답니다. 1층이지만, 대문에서부터 거리도 꽤 있고, 게다가 현관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6~7개의 계단을 걸어올라와야 합니다. 게다가 큰 짐만큼이나 잔짐들도 너무나 많았죠. 다락방에도 꽤 많은 짐들이 있었구요. 저희는 기본에 차량이랑 인원을 더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겨우겨우 실었답니다. 2404사가 타업체들에 비해 비싸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저처럼 짐이 많으신 분의 경우에는 오히려 더 소비자가 이익인 듯 합니다. 잔 짐이 너무 많아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일일이 계단을 이용해 짐을 옮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저를 기분좋게 했던 건, 짐이 많다고 저한테 싫은 소리 한번 하신 분 없으시고, 마치 자신의 집이 이사하는 양 작은 것 하나에도 꼼꼼히 신경써주시더라구요. 가끔 이사하면서 이사하시는 분들, 눈치볼때 종종 있거든요. 역시 두번째 관문 말끔히 패스~
3. 세번째 관문, 이사의 질: 최선을 다해주었던 베스트팀 121의 감동서비스 이번 이사는 단순한 이사를 넘어서 세월의 묵은 때까지 말끔히 없앴던 최고의 이사였습니다. 청소를 해주신다는 얘기를 하시긴 하셨는데, 이사업체들의 의례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2404의 청소서비스는 상상초월입니다. 먼저 냉장고 청소, 정말 친정엄마가 오신 줄 알았습니다. 늘 사용하던 냉장고인데, 막상 이사가려고 물건들을 꺼내보니 왜 이리 지저분한지요. 일일이 선반들을 다 빼셔서 깨끗이 씻고 닦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남자분들도 물건 하나하나 옮기실 때마다 어찌나 깨끗하게 청소하시는지.. 주부인 저보다 더 능숙한 솜씨로 닦고 물건을 정리하시더라구요. 이사가 아니라 우리 집 대청소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 이래서 베스트팀인가 부다 느꼈습니다.
4. 보너스, 이사 걱정 훌훌, 기분 좋은 이사: 팀웍이 좋았던 베스트팀 121 가끔 이사할 때 이사하시는 분들, 눈치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여 집 싸면서 얼굴 표정이 안 좋으시면, 짐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저도 모르게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엔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일만 하시기에 짐이 너무 많아서 화가 나셨나 했더니 그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집중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짐이 무척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안에 이사짐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봤더니 팀원들끼리 가벼운 농담도 하시면서 즐겁게 일하시더라구요. 현장 분위기가 좋으니 저 역시도 기분좋게 이사할 수 있었답니다.
5. 마무리: 2404에게 바라는 점 이번 이사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게 완벽할 순 없지만, 최선을 다해주셨기에 이사를 도와주신 베스트팀 121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팀 되시라는 의미에서 작은 바람하나 적습니다. 힘드시겠지만, as 차원에서 이사 후 확인 전화한통 해주시면 고객 입장에서는 더욱 더 감동받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이사 후 문제는 없나??)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데, 아마 이런 서비스까지 해주신다면 베스트가 아니라 명품 팀으로 거듭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최선을 다해주셨던 베스트팀 121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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