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첫 이사라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사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했어요.
이사 업체 고르는 것부터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큰 회사 위주로 본다고 하지만 업체 수도 너무 많구 평가글들 하나하나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일이구... 고심끝에 3개 업체를 선정해서 견적 약속을 잡았고, 그중에 첫번째로 오셨던 분이 119팀 안우순 팀장님이었어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주시면서 견적 내주시고~ 저희의 질문에 자세히 다 설명해주시고~ 무엇보다 가격은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확실한 이사는 보장하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저희 신랑이 완전 맘에 들었었는지 바로 계약해 버리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팀장님께 믿음이 가던 터라 그냥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하고, 나머지 2개 업체 견적은 취소했어요!!! 팀장님께서 주신 체크리스트에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이사날짜를 기다렸죠~~
드디어 이사날!!!! 아침 7시 50분에 정확히 전화가 왔어요!!! 저희는 진짜 그 이전에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재활용 쓰레기만 갖다 버리구, 걸레4장과 행주2장 준비한게 전부였어요. 간단한 설명 후에 저희의 이사는 시작됐구, 정말 일사천리로 착착 이사짐을 챙기시는데~ 저희 부부가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저희는 앞에 나가서 아침 먹구, 부동산 들리고 저희 볼일 봤어요~ 이사짐 싸는건 옆에서 꼭 봐야 한다면서 저희 친정엄마께서 오셨었는데~ 잠깐 몇분동안 보시더니 안봐도 될 것 같다고 하시면서 저희랑 같이 밖에 나와서 쉬고 계셨죠~~~ 한 3시간 정도 걸려서 저희 이삿짐은 모두 포장이 됐구~ 저희는 마지막에 집에 가서 한번 확인만 했어요~ 특별히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집에 놓고 가야할 것들은 다 알아서 놓고 챙겨야 할 것들은 챙기셨더라구요.
그렇게 새 집으로 이동!!!!! 신랑이랑 저는 따로 가서 우리끼리 점심 먹구, 부동산 볼일 보구~ 이러고 집으로 와보니 어느새 식사를 마치시고 집 청소를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하나하나 이삿짐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저희가 작은방에 가구 배치가 생각대로 안들어가서 이랬다 저랬다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 같이 고민해주시고~ 전문가들의 눈으로 알맞은 곳에 추천해주시고!!! 결국 저희의 생각과 완전 다른 방법으로 작은방 가구 배치가 됐는데요~ 지금은 만족해요!!! 가구 하나하나 균형을 맞춰주시면서 오랜 시간에 거쳐서 이삿짐 정리를 해주시고~ 이사 중에 세워놓았던 짐 하나가 넘어지면서 살짝 파손이 됐었는데 바로 그 자리에서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주셔서 해결해주시고~ 바로 입금해주시고~ 그 후에도 괜찮은지 확인 전화까지~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나머지에서 더 신경써주시는 것 같았어요. 사실 산지 얼마 안된 제품이라서 속상했었는데~ 그 이상의 서비스에 오히려 제가 살짝 미안해질 정도였어요. 무엇보다 제가 죄송했던건 도우미 이모님~~~ 저희가 맞벌이라서 진짜 집안일은 거의 못했거든요~~ 완전 엉망인 주방~ 상했는데 버리지 못한 음식들~ 냉장고 청소도 거의 못하고~ 그런데!! 완전히 새 주방으로 만들어주시고~ 상한 음식 다 버려주시고~ 그 그릇까지 깨끗하게 설거지해서 넣어주시는~~~ 부끄럽고 민망했지만~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사 후에 진공 청소기 청소에, 스팀 청소에, 살균(?) 청소까지~~~ 평상시에 그렇게 깨끗하게 청소 못하고 살았었는데~ 이사날 이사한 집에서 오랜만에 깨끗함을 맛보았어요ㅋㅋ 원래 우리집보다 더 깨끗하다면서 신랑이랑 만족하면서 새집에서 잠들었습니다.
저희같이 맞벌이라서 이사 준비 시간이 없으신 분들~~~ 새 가구, 가전 제품이라서 흠집나거나 기스나는 것이 싫으신 분들~~~ 다른 곳보다 가격은 살짝 비싸지만 그만큼 서비스로 보상받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추합니다. 다음에 이사간다면 다시 119팀과 하고 싶구요, 저희 친정, 시댁, 그리고 다른 아는 사람들에게도 저 벌써 막 추천하고 다녀요^^
완전 감동받은 이사 서비스!!! 이런게 이사라면~ 자주 다녀도 괜찮을 것 같네요^^ 꼼꼼하게 하나하나 봐주시고 챙겨주신 안우순 팀장님, 안방 장농 맞춰주시느라 고생하신 권영환 예스맨님, 작은방들 정리해주시고, 못박아주시고, 가구배치 도와주신 이종열 예스맨님, 그리고~~ 저의 주방을 깔끔하게~ 제 맘에 쏙 들게 정리해주신 조영례 이모님~~ 이사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로 일관하셨던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119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