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전엔 살던 집은 전세를 아예 사서 살았기 때문에,, 도통 이사라는 걸 해본적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옛날이 되어버려서 사실 이사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결혼후 아이를 낳고,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기가 너무 힘들어 결국 결혼2년만에 저의 직장 근처로 이사하기로 결심을 하고 집을 구하고 나니 바로 이사가 현실로 와닿더군요. 아이까지 있는 집인데 이사나가는 당일 이사를 들어가야하는 탓에 도배도 새로 못하고, 입주 청소도 못한채 오로지 이사작업 밖에는 할수 없었습니다.
고민 끝에 주변에 이사 잘하는 업체 아는곳 있냐고 했더니, 같이 근무하는 동료 과장님이 본인 형님이 yes2404 명예의 전당팀에서 이사를 진행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우시다고 하셔서 본인도 최근에 명예의 전당팀에 의뢰해서 진행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우시다는거예요.
그래서 작년에 고객만족대상까지 받은 106팀과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견적내주시러 미리 오셔서 집도 둘러봐 주시고, 6톤하기엔 좀 작고 5톤하기엔 많다고 하시면서도 5톤으로 견적으로 내주셨습니다. (견적차가 무려 20만원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신생아 있어서 걱정되는데 도배도 못한다고 걱정하자, 청소 깨끗하게 잘 해드리고 할테니 걱정말라는 말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사당일 8시부터 작업하신다고 하시는데, 혹시하고 전화드리니 7시30분부터 집근처서 대기하고 계시는거 있죠? 세상에... 그러심서 밖에서 준비하고 있을테니 정리할거 정리하시라고, 8시부터 작업하시겠다고 배려해주시는 겁니다.
부랴부랴 라면으로 아침 떼우고,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시는데,, 이건 총알탄 사나이들 처럼,, 들어오자마자 신발장과 신발부터 포장해서 진입통로 확보하고 거실부터 정리하신다음 하나하나 정리하시는데,,빠르고 신속한데...어쩜 그리고 정성스럽게 싸시던지.. 모든 분들이 마치 약속이나 한것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에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서랍에서 급히 꺼낼게 있어서 서랍을 열었더니, 세상에 그 안에 뽁뽁이로 가득 채워놓으신거 있죠. 아마도 옮길때 서랍안 내용물이 움직이는걸 방지하시려는듯 보였습니다. 그런 세심함에... 역시 명예의 전당팀.. 그중에서도 고객만족도 1위팀 답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렇게 이사는 정리되고,, 비는 어찌나 추적추적 오는지.. 그 고생스러움은 말로 할수 없었습니다.. 이사가는 집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물으시곤, 아직 이사 안끝났다고 하니까, 미리가서 청소라도 해놓으려고 하신다며,, 같이 출발한 저희보다 일찍 출발하셔서 이미 스팀청소기로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집에 오셔서는 실내화로 갈아신으시고 각도 잘 안나오고 잘 들어맞지도 않는데, 어쩜 그리 안나오는 각도를 맞춰서 하시는지 마술사들 같았습니다.
냉장고에 붙여있던 포스트잍 메모들까지 챙겨서 냉장고 옆에 붙여놓으신거 있죠.ㅋㅋ
문애경이모님은 사진과는 무척달리(?)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셨고,, 그 따뜻함과 여유로움과 세심함은 그냥 우리이모, 우리 언니 같은 분이셨습니다. 어찌나 닦고 또 닦고 또 닦으셨는지,,, 나중에 우리 애기 키워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셔서 보시고는,, 걸레질좀 할려고 봤더니 깨끗해서 걸레질 할게 없다고 감탄을 하시더라구요...
보통 가스대 위에 후드도 안보이지만, 더럽고 비위생적이기 마련인데 거기까지 다 닦아주셔서 온 집안을 번쩍번쩍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무슨 신데렐라가 12시에 변신하는것도 아니고~^^ 주방 정리도 너무 이쁘게 잘해주셔서,, 제가 정리하고 살았던게 쪼끔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이사 정리하던 와중에 개인적인 일이 갑자기 생겨 급히 처리하는 바람에.. 전혀 집에 신경을 못쓰고,, 뒤늦게 집에 들어왔더니,, 세상에 오늘 이사온 집이 아닌 그냥 살고 있는 집에 들어온 것처럼 알아서 정리를 다 끝내놓으신거 있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개인적인 일 처리 때문에 속도 상한 마당에..늦은 9시가 되버려 이사팀에 너무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다음날 출근해야하는데 잔여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암담했는데,,, 그냥 이미 살고 있는 집처럼 정리를 다 해놓으신거죠..ㅠㅠ
그 늦은 와중에, 액자며 시계며 제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시고, 불평한마디 찡그린 얼굴 하나 없이 너무나도 기분좋게 해주시는 모습에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신랑이랑 언성도 좀 있었아도 하니까 팀장님께서 기분 풀어주신다고~ 이사 끝나면 맥주한잔이라도 하면서 풀어야겠네~ 하시며 농담을 건네주시는 거예요..전 죄송해서 어쩔줄 모르는데 말이죠..
또 애기 있다는 말에 걸레질을 3~4번은 했다고, 바로 애기 데리고 자도 된다는 거예요.. 어찌나 죄송하던지.. 그리고 강팀장님 최팀장님의 그 유머와 카리스마는 단연 최고 였습니다. 또한 궁금한거에 대한 질문을 정말 전문가다운 해결책을 많이 주셔서 앞으로 살면서도 생활의 지혜를 많이 얻게 된거 같아 이사 뿐만 아니라 생활하면서도 너무 도움될거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포장 이사하면 그냥 다 옮겨준다고,, 하지만 106팀에겐 틀린말입니다. 106팀의 포장이사는 옮겨주는 이사가 아닙니다. 나의 거주지를 이동시켜줌과 동시에 그 새 보금자리에서 잘 적응하고 편히 쉴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십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이사하게 되면,, 혹은 주변에 이사하려는 분 계시면 106팀 바로 추천하겠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이사하고 싶어도 늘 예약이 가득차서 저처럼 운좋게 만날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앞으로 yes2404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106팀의 건강과 발전과 영광이 늘 함께하시길 마음속 깊히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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