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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2번 이사에도 실망시키지 않으시네요!^^
고객명 윤성민 작성일 2010-01-27 15:50:56
조회수 25946 IP 115.161.XXX.200
지역(출발지) 서울 광진구
서울13팀이 2010년 1월 13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예스2404 서울13팀과 두번째 인연이네요.
지난번 이사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아서, 다시 이사가 결정되자마자 고민도 안하고
바로 연락드렸어요.
역시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너무나도 잘 해주고 가셔서 감사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너무 잘해주셨는데 제 글솜씨가 부족해서 많은 말씀 못올렸던 것 같네요.
이번에는 좀 더 정리해서 적어볼께요.

1. 시간
이삿날은 정말 10분 20분이 금쪽같죠.
계약이다 뭐다 할일도 많고.. 저희같은 경우는 아가를 친정에 맡기고 이사를 했는데
아가 병원도 데려가야 하는 날이어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1월13일 오전 7시 40분.
8시에 약속을 했는데 그즈음부터 바깥에서 조용조용 주차하시고 준비하시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는 7시 55분에 정확히 전화주셔서 준비가 다 되었는지 확인전화 주셨고요.
8시 땡~ 하자마자 벨 누르시고 들어오셔서 순식간에 짐싸기를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저희아가 병원에 다녀오고 계약하러 다니고 하는 동안,
바깥에서 정말 연락도 안하시고 내내 집앞에서 기다리셨더라고요..
저희 이사한 날이 몇십년인가? 몇백년만에 가장 추운날이었어요 ^^;;
저도 그날 몸살날뻔 했거든요.. 그냥 차안에서 기다리기만 했는데도..
근데, 그 날씨에 이사까지 하시고 밖에서 덜덜 떠시면서 기다리시면서..
기존 집주인과 트러블로 인해서 이사들어갈 집으로의 이사가 좀 늦어졌는데도,
전화 한번 안하시고 그냥 묵묵히 기다려주시더라고요.
기존 집과 트러블이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아마 전화하셔서 언제 오시냐고 물어보시고 하셨음
은근히 조바심이 났을텐데, 제 맘을 아셔서 그런지 전화 한번 없이 기다려주시더라고요.
오히려 제가 집주인과 트러블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전화를 드렸었는데..
정말 열성적으로 알아봐주셔서 연락주시고...
그 후에 제가 맘이 상했을까봐 위로까지 해주시더라고요.

2. 청소
사실 전 제가 이사올 집만 청소해주시는 줄 알았거든요.
처음 이사때는 뒷정리도 안하고 기냥 저혼자 휘릭 와버려서 못봤었어요.
게다가 솔직히 전 제가 떠날 집을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건 그 집으로 들어오실 분들이 하는거지 않나? 라는 생각에..
근데 2404팀분들.. 짐이 다 빠져나가고 난 후에 뒷정리를 싹 하시는거예요.
그런데 어이없게도 다음 이사오실 분들이 오셔서 쌩뚱맞게 여기도 치워라 저기도 치워라..
이러시는겁니다.. ㄷㄷㄷ;;
어이가 없는데 어르신이라서 제가 딱히 큰소리를 내기도 뭣하고,
난처해하는데.. 2404팀 도우미 이모님께서 오히려 저한테 참으라고 하시면서
그냥 묵묵히 해달라는대로 해주시는거에요..
아우 지금 생각해도 울컥하네요. 저같으면 한마디 했을법한데, 그냥 청소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진짜 마음이 쏴..하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한지요..

이사온 집도 도배를 새로했는데, 도배후에 정리를 대충하시고 가는 바람에,
바닥에 풀이 가득해서 왠만큼 청소해서는 닦이질 않더라고요.
근데도 마지막까지 풀이 묻어서 다 안닦여서 어쩌냐고...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고
청소방법까지 조언해주시고 가셨답니다.
진짜 하나하나 너무 감동..

3. 집정리
저희가 집을 급하게 구해서 이 집 들어와서 어떻게 짐을 정리해야할지 전혀 감을 못잡은채로
이삿날이 되었거든요.
딱 들어섰는데, 장롱이며 침대며 어디다 위치를 정할지 막막한거에요..ㅜㅜ;;
그래서 어..어.. 음..음.. 하하하.. 하면서 땀만 흘리니까.
이것저것 제안을 해주시면서 구조를 잡아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멍..하고 있다가 제안1, 제안2 머 이런거 중에 제안1을 골랐지요.
그래서 짐을 정리하고, 거실을 다 정리했는데 신랑이 뒤늦게 보더니 구조를 바꾸고 싶다는거에요.
그게 제안2더군요 ^^;;
아, 이제와서 어쩐다..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저희 이야기 들으시더니,
정말 고민도 없이 냉큼 거실을 확 위치를 조정해주시더라고요 ^^;;
그 추운날씨에 밖에서 떨으신데다 날이 추워서 집안도 안따뜻해져서 손도 다들 얼으셨는데..
정말 아무말도 없이 깔끔히 정리해주시는데 진짜 제가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고요 죄송해서..ㅜㅜ;;

거기다 주방정리 하실때 저희 집주인분이 계셨거든요.
이모님이 짐정리하시기 전에 씽크대며 바닥을 청소도구를 이용해서 싹 정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하시더라고요.. 어디 이삿짐 센터에서 저렇게 청소까지 다 해줘가면서 정리하냐고..
세제까지 써서 깔끔히 정리해주는 거 처음봤다고..
집주인분이 연세가 60이 넘으셨는데 놀라워하시는데 제가 왜 뿌듯한지 ^^;;
이모님께서는 주방정리 다 끝난 다음에 제가 요리할때 위치를 모를까 걱정이 되셨는지
어디에 무엇무엇이 있는지 전부 다 설명해주시면서,
이번에도 역시나 어떻게 정리하면 좋은지 조언까지 다 해주고 가셨어요.
조언도 항상 기분좋게 칭찬을 얹어가면서 해주셔서 제가 마치 주부9단 같았다니깐요 ㅋㅋ

4. 감사한 배려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기존집을 빼면서 집주인과 트러블이 좀 있었어요.
몰딩 부분에 작은 손상이 갔는데 전체 몰딩을 다시하라고, 거기다 몰딩을 다시하면 도배도 망가지니
도배까지 다시 하라고 억지를 쓰더라고요..
그것도 당장 견적내서 해놓지 않으면 잔금을 안주겠다고..
정말 갑갑한데 아는 업체도 없고 죽겠더라고요.
그 와중에 생각나는 분이 왜 저는 2404팀원분들일까요? ^^;;
짐 빼서 이사갈 집으로 이동중이신 분들한테 굳이 전화를 해서 2404 분들 인맥까지 동원하려고
했답니다 ㅋㅋㅋ
그런데 정말 자기일인것처럼 바로 전화를 해서 다 알아봐주시더라고요.
금액이며 방법이며..
집주인이 워낙 말도 안되게 억지를 부리면서 자기가 아는 업체에 자기 손으로 해야한다고 우겨서
그냥 돈을 주고 오긴 했지만 팀원분들 배려때문에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어요.

거기다 저희가 인테리어 센스가 없는편이라..ㅎ
사진이며 그런거 어쩌나하고 그냥 안달겠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또 조언을 해주시면서
그렇다고 강요나 가르침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제안을 늘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너무 괜찮은거에요.
사진 걸 위치며, 커텐이며..
다 조언해주시는대로 하고 다음날 다시 보니, 역시!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주방에 사진을 걸 생각을 못했는데.. 식탁 위편에 걸어놓은 결혼사진은 정말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결국 싹 정리해주신대로 변경할 것도 없기 그대~로 지금 살고 있네요 ㅋㅋㅋ

아가도 있어서 이사하는게 너무 걱정이 됐어요.
근데 이사하자마자 아가 데리고 와서 같이 잤어요.
별로 신경쓸거 없이 이사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찍어서 올린다고 정리해주신거 사진찍어왔는데, 요기에 사진을 올리는게 쉽지가 않으네요.
진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13팀.
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저작권자©예스이사공사(www.yes240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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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8일 19:37에 이인영님이 작성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답장 바로 드렸어야 했습니다만 바빠서 이제서야 글 드립니다.
이사 시에 소홀 했던 점이나 빠진 것은 없었는지요?

이삿 날 불미스러웠던 일은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저희도 마음이 편치 않았답니다.

끝으로 부자되시고 아기와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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