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8시간 30분동안 정말 애써주신 109팀 분들 지금쯤 퇴근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저와 집사람의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담아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그냥 지나가기에는 너무 감사함과 감동이 커서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다시금 전합니다.
돌이켜보니 신혼초부터 시작해서 2~3년마다 이사를 다니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겪어본 이사에 대한 경험들은 모두 힘들고.. 거칠게 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눈치보고.. 대충 던져넣듯 정리하고 일하는 분들 가시고 나면 밤새워 쓸고 닦고 일주일 동안 끙끙거리는 집사람 보면서 미안해하던 기억들로 가득합니다. 한마디로 이사는 고.역. 이라고 생각했죠. 지난 힘든 기억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아 고심고심 이사업체를 선정하면서 지인들의 추천으로 예스이사공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일 힘들더군요.. ㅜㅜ 인연인가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하는 말에 명예의 전당 109팀도 만나게 되었죠. 지난 이사 때처럼 큰 고생만 안하면 좋겠는데... 하는 마음이 반이었습니다. 뭐 이사가 거기서 거기겠지... 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거든요. 이사가기 전날 체감온도 영하 20도라고 목도리, 마스크, 복장 에 식사 꼭 챙겨 드시라고 직접 미리 전화해주시는 우리 109팀장님.. 하루 전부터 달라진 생각. 아~~ 이번은 좀 다를 것 같은데?? 였죠 ^^* 이사 당일 아침 정확한 시간에 일을 시작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감동은 잘짜여진 한편의 퍼.포.먼.스. 를 보는 듯한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팀웍과 마인드가 다르면 이사가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 하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감탄하고 오히려 배웠습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로서는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얼마나 진실한 모습으로 웃음띤 채 대해왔었나.. 하고 109팀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고 반성했습니다. 미소가 일품인 우리 김연수 팀장님 /// 유머와 내내 웃으시는 모습이 참 함께 있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해 주는 마력이 있으시더군요. 커텐 세 번씩이나 붙였다 떼었다 하는 데도 그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데 저랑 집사람은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훈남이신 국주호 팀원님 /// 옷장이며 수납함들 일일이 수평 다 맞추시고 고정잡아주시는 배려 와 손재주에 감탄했습니다. 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하시는 모습에서 일에 대한 열정을 배웠습니다. 다음 이사때 뵙게 되면 좋아하시는 환타 많~~이 사놓겠습니다 ^^* 겸손함과 성실함의 대명사 김성태 팀원님 /// 어지러이 널려있는 아이들 옷 하나하나, 개어서 수납해 주시고 주름진 이불깃 하나하나 잡아주시는 모습..나가시는 마지막 걸음까지 항균처리하시면서 마무리하는 모습이 삶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어때야 하는지 처음과 끝은 한결같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주시네요. 인간적으로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주방정리정돈의 달인 배려심 많으신 조민경 도우미님 /// 2009년 도우미 서비스 평가에서 공로상 타실만 하네요. 바삐 일하시면서도 집사람 배려해 주시고 이런저런 말씀해 주시는 게 참 감사했다고 꼭 전해달라고 집사람이 옆에서 말하네요 ^^* 예전 이사할 때는 그릇이 어디있는지 찾아헤매느라 저녁식사를 걸렀는데 오늘은 주방 정리해 놓으신 것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답니다 ㅎㅎ 다음 이사는 무슨 일 있어도 109팀하고 하렵니다. ㅎㅎ 제 쉬는 일정을 109팀 예약 일정에 맞춰야 겠다고 집사람이 말을 건넬 정도니 뭐.. 그리고 아들 녀석에게 일하시는 모습을 꼭 보여주고 싶네요. 학원 수업 열번보다 더 깊은 교훈을 담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 이사때 꼭 다시 만나 뵙게 되기를 정말정말 기대하겠습니다. 힘든 일 너무 열심히 하시느라 체력적으로도 지치실 텐데 저희 전세 기간 끝날 때까지 건강관리 더 열심히 해 주시구요 팀웍과 열정이 이사에 대한 느낌을 어떻게까지 바꿀 수 있는 지 크게 보고 느끼며 배운 하루였습니다. 배려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성북구에서 신혜원, 송병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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