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공사는 오늘이 세번째 이용한 것이고, 김연중 팀장님은 두번째 저희 이사와 함께 하셨습니다.
집을 장만하고는 다시는 이사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뜻하는 바가 있어 부득이 집을 팔고 작은 전세집으로 이사를 가려니 조금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사할 곳은 25년이 넘은, 재건축이 허가난 작은 아파트인데...ㅠ.ㅠ
기존의 살던집보다 좀 더 넓은집으로 이사를 하면 공간의 여유도 있고 해서 이사하는 저희나 이삿팀들이 조금 편한데, 줄여서 갈려니 암담하던차 이사공사 118팀이 있어 이사하는것은 걱정을 안했습니다.
기존의 창고에 있던 물건들과 신발장에 있던 많은 신발들이 넣을 공간이 없는 곳으로 가는데... 세상에 환상적인 세팅으로 뒷 좁은 베란다에 가지런히 정리해 두셨더군요.
맞벌이 하느라 늘 치운다 해도 두 아이들이 헤집고 다녀 장롱에 옷들이 정리가 안돼서 이사하면서도 손도 못대고 그냥 했더랬는데... 이사 끝나고 장롱을 열어본 아내는 " 세상에 큰언니가 왔다간 것 같다고... 김연중 팀장님이 오늘처럼 날씨도 춥고 정신없고 먼지투성인 그 상황에서 어쩜 그리도 가지런히 옷들을 정리해서 차곡히 개켜 놓으셨다고 ''엉망이었는데 흉은 안보셨을려나'' 걱정하면서 웃고 있네요^^* 말없이 묵묵히 일을 감당하시니 팀원들도 맡은일을 잘 해 주시네요.
조광기님은 처음 견적부터 전문가 답게 한눈에 보고 상황파악을 끝내고, 이사 할때도 일을 눈에 띄게 일을 줄여가는게 모든게 딱딱 제자리를 맞춰가네요. 선숩니다.^^
허정문님은 마음이 넓으셔서 편안했고요. 제가 중요한 서류를 이삿짐 안에 넣어둔것 찾느라 다 헤집었는데도 얼굴에 불편한 기색 전혀 없이 웃으시며, 천천히 잘 찾으라고 웃으시는 넉넉함은 참 감사했습니다. 인상적이셨습니다.^^
박혜란님은 아내가 정말 정말 고맙다고 하네요. 아이들 양육에 맞벌이 하느라 주방그릇들이나 냉장고를 잘 청소 못해했는데, 완전 새것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일하시면서도 계속 흥얼거리는 가곡. 특히 ''선구자''를 혼자 부르시던데, 실력이 보통이 아니심을 단번에 알아봤습니다. 상황이 조금 여유있었으면 잠깐 쉬고, 선구자를 한번 크게 듣고 싶었는데, 오늘 날씨도 춥고, 이사나가는 집의 짐이 늦게 빠져 1시간 정도 늘어져 부탁을 못드린게 아쉽습니다.^^
잠깐 전세로 들어왔는데, 길면 2년 아니면 그 전이라도 상황이 개선이 되면 다시 이사를 할 계획인데, 다시하게 되면 당근 118팀으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추워진다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많은 감동을 힘든 일속에서도 잘 만들어 가십시오.
피곤하실텐데 편한밤 되십시오. 저희도 추운데 하루종일 떨고, 신경썼더니, 몸이 천근 만근에 눈꺼풀은 백만근인데... 칭찬글은 꼭 해야 오늘 이사를 정말 끝맺는것 같아 두서없이 작성하고 꿈나라 갑니다. 감사합니다. ^&^ . 다음 이사때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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