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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04 포장이사] 1팀 덕분에 편안히 쉬고 있습니다.
고객명 고순정 작성일 2009-12-19 23:00:20
조회수 25777 IP 183.96.XXX.10
지역(출발지) 서울 영등포구
서울1팀이 2009년 12월 18일에 이사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먼저 최고로 든든했던 팀장 박정구님, 따듯한 마음씨에 친절하셨던 홍영진님, 유머있으면서도 언니처럼 이모처럼 꼼꼼히 챙겨주셨던 강진숙님에게 감사 인사부터 드립니다.

어제 밤에 잠들기 전에도, 우리 개들이 안정을 찾고 쉬는 걸 볼 때도, 오늘 일어나서도 집을 둘러보며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때마다 계속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1팀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집에 만족하고 있지도 못했을테고... 무엇보다, 어제의 (어쩌다보니 난장판이 되었던)상황에서 이렇게 편안히 깨끗하고 잘 정돈된 집에서 쉬고 휴식 취하고 있지 못했을 거예요.

아침 일찍, 어떤 분의 후기글처럼 정확히 10분 전에 집 앞에서 전화를 주시더군요.
저흰 비몽사몽하던 중이라 다시 옷입고 준비할 때까지 기다리시겠다고 채근없이 천천히 준비하라 하셔서 정말 시작부터 마음 편했습니다.
저는 특이케이스로, 개를 두 마리 키우고 있어서 (보통은 직접 이사 전 소독청소를 하지만 이번엔 여의치 않아서)출발지의 소독청소까지 옵션(2404에는 없는 옵션이지만)으로 추가금 드리고 계약했습니다. 짐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1톤 탑차 2대에 들어갔지요...
이사와보니 구상과 안맞아서 버리게 된 잡다한 가구가 몇 개 있어서 미리 안버린게 죄송할정도로 아슬아슬 가득찼는데, 팀장님 말씀으로는 이 정도면 5톤 트럭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하셨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이사 끝날 때까지 짐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불평없이, 다만 늦게 끝난 것에 대해 그 이유를 말할 때만 언급해주셔서 이 부분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감사합니다.
출발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너무나 추워서 집 안에서 사람 둘이 개 두마리를 케이지에 넣고 집 안에서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버팅겨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밖에 나가있어야 서로 편할텐데 그럴 날씨가 아니었지요. 올해 가장 추운 날이었다하니까요...
개들이 모두 노견에, 노견이라 노환들이 있는데 저도 반쯤 환자고 동생까지 독감에 걸려서 환자들 뿐인 상황이라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힘들었을 상황인데 오히려 1팀 분들 배려 덕에 마음 편하게 이사 포장하는 사이사이 여기저리로 옮기면서 쉴 수 있었어요.
강진숙님에게 정말 감탄한 점이, 지금까지 봐왔던 어떤 포장이사의 이모님들보다(사실 저와 또래시지만) 노련하고 부지런하고 빠르고, 깨끗하시고... 게다가 ''''''''''''''''여자들''''''''''''''''이 살림살이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광나게 닦는''''''''''''''''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더군요. ^^;;
작년 팀도 참 잘해주셔서 칭찬 많이 썼었는데(작년에도 2404팀) 꼼꼼함이라면 팀장님 홍영진님 강진숙님 세 분 모두 비교도 안되더군요. 청소하기 제일 힘든 세간살이인 게다가 오래된 냉장고, 김치냉장고를 광이 나게 해주셨어요....
세 분이 시작부터 어찌나 역할 분담을 잘해서 척척해내시는지... 감탄했습니다.
(2404말고 보통 포장이사 업체는 아주머니는 출발지에서는 대충 노시다가 도착지에서만 정리청소를 하죠?!)

포장할 때도 어떤 물건이 어떻게 될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확인하고 물어보시기도 하고 의논도 하면서 나르셨어요. 옵션이었던 나가는 집 청소는 남들이 안했었던 주문일게 뻔하여 제가 거듭 물어보고 잘 부탁한다고 할 정도로 귀찮게 확인했던 문제였는데요. 개 키우면 집이 냄새난다더라, 털 날린다 이런 소리 듣기 싫어서 늘 직접 소독청소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마음을 이해 못하시고 쉽게 생각하실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는데요... 걱정한 게 아까워질 정도로... 각 방은 물론이고 싱크대 비워지는 족족히, 주방 타일, 가스렌지 자리까지, 세탁실까지!! 제가 처음 리모델링하고 들어갔던 그 모습 그대로 반짝이게 해주셨답니다.
굉장히 까다롭던 주인아주머니도 완전히 흡족하셨을 정도로요. ^^

이렇게 일사천리로 잘 나가다가 나갈 집 보증금을 이체한도 문제로 못받느라 한시간이나 지체됐는데 아무 말씀없이 점심식사하면서 천천히 오라고 기다려주신 점도 감동스러웠습니다.
(이사가 늦게 끝난 첫번째 원인이죠;)

이사들어갈 집에 도착해서는... 짐이 있었을 때는 좋아보였던 집이 짐 빼고 나니 어찌나 더럽고 아수라장이었는지 제가 기염을 하고, 집을 잘못 얻은 것 같다고 한탄할 정도로 좌절할 정도였습니다.
깨끗이 썼으니 도배장판 걱정말고 들어오라더니(전세라 집주인은 안해주시고)... 허름 그 자체였거든요.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청소하고 짐 들여놓으면 괜찮을거라고 위로 많이 해주셨죠. 그래도 전 눈앞이 깜깜해지만요.
그런데 그런 더럽던 장판들을 광이 날 정도로 완전히 깨끗이 닦아주셨답니다. 지금도 거실-주방만 보면(여기가 제일 처참했거든요) 1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뭔가 오버하는 표현같지만 집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장소라서 바닥의 깨끗함이 중요하잖아요.
싸구려 장판에 난장판 운운하며 울상지었던 제가 오늘은 ''''''''''''''''바닥이 반짝거리네...''''''''''''''''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새로 깔았다고 해도 믿을 것 같아요.ㅎㅎ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얼룩있는 큰방 벽은 벽지를 새로 해주기로 했는데, 일주일 전부터 부탁했음에도 내버려두고는 그제사 한다고 업자가 와서 한 시간동안 도배 끝날 때까지 큰방에 짐 정리도 못하고, 중간방은 장판이 찢겨져 있어서 역시 그 방도 장판 바꾸느라 30분 정도 짐 정리 못했답니다.
(이사가 늦게 끝난 두번째 원인;)
제 잘못은 아니었지만 제가 미안해할 일이었는데 화 한 번 안내고 다른 작업들을 해주시더군요. 벽지,장판업자가 오히려 더 어지럽혀놓은 것도 차분히 치워주시고...

제 방을 아주 예쁘게 정리정돈 해주셨더군요. 박정구 팀장님에게 감동했습니다.
동생 방도 치수가 약간 모자라서 가구들과 공간이 각이 안나와서 걱정스러웠는데 절묘한 배치로 보기 좋고 편하게 정리정도 해주신 홍영진님에게도 감동했습니다.
비명나올 뻔한 주방을 출발지의 집에서 싱크대, 냉장고를 현란한 솜씨로 해치우셨듯이 도착하자마자 온 힘을 다해 말 그대로 ''''''''''''''''새 주방''''''''''''''''으로 만들어주신 강진숙님에게도 감동했습니다.
여자라 역시 여자분 칭찬이 더 많이 나가게 될 것 같아요... ^^;; 냉장고 틈새틈새 모조리 청소해주시고... 몸살 나실까봐 그만 하시라 해도 나머지 제 잡다한 주방가구(식품건조기, 밥통, 렌지, 아일랜드수납장 등..)까지 닦아주시더니... 오늘 밥하면서 깜짝 놀라게 해주시네요. 제가 하고 싶어도 못닦았던 부분까지 너무 깨끗해서 요^^;;

주방배치는 제 물건들과 아슬아슬한 차이로 사이즈들이 안맞아서 이리저리 몇 번이나 위치 바꿔가면서 최상으로 해주셨답니다. 이미 많이 늦어버린 상황이었는데도 세 분이서 함께 의논해주시고 다시 자리잡아보고... 지금보니 이만한 배치 이상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늦어진 세 번째 이유^^;)

부탁했던 부분이 아니었는데도 모든 가구류는 다 높이, 수평을 맞춰주셨고요. 제 부탁은 또 다른 부분들이 꽤 많았는데 모두 가능한 것은 다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칭찬할 부분들이 많은데 이미 너무 길어져버려서 그만 써야하는게 아까울 정도네요.
고작 1톤 트럭 2대 분, 포장이사팀 3인의 이사였는데 아침 8시에 오셔서 7시에 끝났어요.
이미 늦어서 뭘 더 부탁할 수 없겠다 싶으면서도 저 혼자는 절대로 못할 두 가지 일을 더 부탁했는데 흔쾌히, 완벽히 해주시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마무리하고 돌아가실 때 인사할 때에도 환하게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계속 1팀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베스트 1팀, 늘 행복하시고 늘 이렇게 행복주는 팀이길 바랍니다.

-서교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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