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가셨어요....아쉽더라구요...하루 함께하고나니 정이 들어버렸나봐요..ㅎㅎ 떡이라도 같이 드시면서 차한잔 하고싶었는데... 저희집이 워낙에 잔짐이 많고 할일이 많으셔서 평소보다 1시간도 넘게 오래걸렸다고 하셨어요..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109팀을 만난게 너무 행운이다 싶어서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고맙단 표현외에는 다른 미사여구가 생각나지 않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 지금 가시는 길실텐데 운전 조심하시구요...
이사는 이사업체도 중요하지만 이사를 잘하는 팀을 만나야 문제없이 이사를 마무리지을 수 있다고 주변에서 다들 그러더라구요....그래서 이사업체를 선택하는데 한달이 걸렸습니다... 제가요..귀가 좀 얇거든요.. 여기저기 인터넷 뒤지고,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아주아주 많은 업체에 견적을 다 받아보기도 하고 했지만 딱히 맘이 안가더라구요...그러던 중에요... 인터넷상에서 이사 잘하는 팀을 찾던중 어떤 한 블로그에서 109팀에게 이사를 한 후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한다는 글을 보고 어머나 싶어서 바로 109팀 홈페이지를 들어갔습니다.. 사실 남에게 추천하긴 쉽지않잖아요.. 그래서 방문 견적내고, 한 5분 고민했나요...바로 계약했습니다... 제가요 사실은 무지 까칠하고 까다롭고 깔끔떨기 대장이거든요... 근데 괜히 믿음도 가고...끌리더라구요.. 머 여차저차해서 한달동안 이사업체 홈페이지를 방황하던 저의 귀얇음을 마무리하게 해주신 109팀에게 다신 한번 감사~!!
이사를 처음 하는거라 전화도 여러번 드렸더랬어요...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너무 되고... 그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성태님께 감사드립니다... 드뎌 오늘 이사하는날인데..아침 7시에 집창문을 열어보니 벌써 와계시더라구요.. 7:30까지 오신다더니 정말 일찍오셨네...맘이 급해집니다.. 좋은꿈 꾸셨나요..아침은 드셨나요..물어보시는데 제가 아침에 정신이 없어서 좀 퉁명스러웠을꺼에요.. 간밤에 너무 꿈을 많이 꾸느라 잠을 설쳤거든요... 포장박스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신랑이랑 저는 일단 마음 푹 놓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109팀에게 이사를 먼저 해본 분들의 칭찬글들을 읽어보니, 알아서들 다 잘하신다고 해서 걱정도 없이 가서 맛난 밥 먹고왔습니다... 신랑은 집에 남아있고 저는 새로 이사갈집에 마무리공사가 있어서 바로 출발했지요. 신랑 얘기로는 환상의 팀웍과 정말 깜짝 놀라운 실력으로 짐을 싸셨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본인의 소중한 물건을 다루듯이 꼼꼼히 포장해주시고 신경써주신점 너무 감사드리고, 복 받으실거라고 신랑이 꼭꼭 전해드리랍니다.. 짐을 풀때 보니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셔서 어느방 어느곳에 있던 짐인지 다 기억하시고, 재차 확인하고 다시 어디 놓을지를 일일히 물어봐주시더라구요...어찌나 흐뭇하던지..ㅎㅎ 저희집이요...무지하게 짐이 많았아요..먼저집이 방 2개짜리 빌라였는데 제가 꼭꼭꼭 숨겨놨던 짐들이 다 나왔는데 제가 봐도 어마어마하더라구요...하하하..민망해서.. 드디어 새집으로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집에 씽크대 공사가 마무리가 덜 되어있었거든요. 기다리시는데 죄송하다고 하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주호님께서 좋은집 잘 사셨다고 축하의 인사를 해주시는데...아우~~...괜히 으쓱하더라구요... 말 한마디로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센스쟁이들..ㅋㅋㅋ 근데 앗...씽크대를 다 달고나니 어마어마한 가루먼지가 주방과 베란다를 뒤덮어버린거에요.. 하루전날 입주청소까지 하고 내가 또 쓸고닦고를 얼마나 했는데... 속상하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미치겠는거에요... 전 저걸 빨리 어찌 청소를 해서 짐정리를 할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더랬어요.. 그런데요...너무 놀라운일이...주호님이 베란다를, 민경님이 주방을 본인들이 알아서 쓸고 물청소하시고 더러워지기 전과 똑같이 깔끔히 청소를 해주시는거에요... 여기서 저 정말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런거까지 다 해주시는줄 몰랐어요...사실 이건 이사와는 무관한 일로 집이 더러워진거잖아요... 청소후 본격적으로 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의 장면은 보신 분만이 느낄수 있는 고객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프로의 손길로 정말 엄두가 서질 않는 많은 짐들을 정말로 깔끔하게 저희들의 요구에 맞게 정리정돈을 해주셨습니다. 정말,,짜증이 나셨을 법도 하셨지만,,,,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일을 해주셨어요.. 신랑이 사고쳐서 고장날뻔한 티비 스탠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쳐주신 주호님.. 같은 여자라서 제맘을 속속들이 아시듯 알아서 제자리에 주방도구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민경님.. 자재가 없어서 블라인드가 설치가 불가능했지만 이사차량을 뒤져가며 가지고 계셨던 부속을 손수 가져다가 설치까지 깔끔하게 해주신 연수님과 성태님...정말 돈 들여서 해야 할거를 다 주셨어요.. 돈을 아껴서 감사한거 정말 아닙니다..안되는걸 해주실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과 모습이 너무 감사한거에요. 아~~~~~정말정말 고맙습니다....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와요.. 이사가신다는분 주변에 있으면 정말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집에서 이글을 쓰고 있지만 어찌하루가 지나갔는지 멍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가 끝난 집을 보고있으니 뿌듯하고 자꾸 웃음나고 배도 안고프네요...점심 굶었거든요.. 그냥 오늘을 말하자면 딱 한마디로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제 신랑이랑 저녁 먹으러 갈려구요... 마지막으로 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읽어 보시고 저같은 기쁨을 함께 느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정말정말 109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109팀 화이팅입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옷 든든히 입고 일하시구요...저보고 복받으시라고 300평 아파트로 이사갈때 다시 만나자던 말씀 잊으시면 안되요....정말 연락 다시 갑니다...ㅋㅋㅋ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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