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서비스를 받고 이렇게 좋은 기분으로 후기를 작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사하는 날 얼마나 고생하게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포근하고 화기애애하게 일을 치뤄내게 될줄은 몰랐네요. 결혼4년차, 결혼후에 처음하는 이사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이사당일날은 해야할것도 많아 한창 긴장하고 있었는데, 109팀의 친절하고 믿음직한 팀원들 덕분에 잘 끝낼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팀원들끼리의 호흡도 척척인데다가 웃으며 일하시는 분들이라 잠깐씩 들여다보는 저희들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양쪽부모님들께서 ''얘들이 이집에선 또 어떻게하고 살려나...''하는 맘에 좁은집 여기저기 자리잡고 일하시는 팀원분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좀 귀찮으실 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밝은 얼굴로 대해주셔서, 정말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하는 이사라 아침을 미처 못먹었는데, 약속시간에 정확히 맞춰 도착하셔서 얼른 아침식사를 하고 오라고 하시더군요. 근처에 가서 추운날씨기에 해장국집에서 한그릇씩하고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금방, 정말 금방 돌아왔는데... 벌써 집이 휑~ 베테랑다운 솜씨로 척척 절반이상이 포장되어 탑차에 실려있더군요. 놀랐습니다. 저희가 특별히 주의를 부탁한 보물1호 프로젝터 스크린, 90인치정도 되는 액자형인데 정말 조그만 스크레치도 화질에 영향을 주거든요, 그런데 정말 안전하게 포장하셨더라구요. 어떤식으로 포장을 했고 어떻게 운반할거라는 설명까지 친절히 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물론 이사온 집까지 스크레치 하나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 이쪽저쪽 나가는 집 들어가는 집들에서 모두 잔금처리되는 시간이 늦어지고 신경써야할일이 너무 많아 머리가 아파 우리 이삿짐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떻게 운반되고 있으며 언제 짐을 풀게되는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중간중간 전화로 체크해주시고- 아, 정말 다시 생각하니 또 다시 고마움이 밀려오네요!
또한 청소! 감동이었습니다. 잔금을 다 해결하고, 집으로 짐이 들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달려가, 현관문 앞에 서는 순간. 여기저기 돌아가고 있는 청소기와 스팀- 부엌 구석구석 깨끗이 닦는 아주머니팀원의 분주한 손놀림. 아주머니께선 마치 본인이 이 부엌을 사용하게 될 사람처럼 꼼꼼히 살피고, 깨끗하게 청소된 부엌장에 하나하나 고민고민하며 물품을 넣으셨어요. 이사를 하게되면 일단 부엌싱크대 장안에 있는 그릇들을 모두 꺼내 다시 정리하고 닦아야한다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그대로 사용하던 부엌이 깨끗해진 느낌이었어요. 팀원분들 모두 자신의 집을 정리한다는 맘으로 일을 하고 계시단 느낌이, 그냥 대충 어떻게 모양만 내고 일을 끝내려는 게 아니라 제대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참, 제가 미리 말씀을 못드려서 원래 살던 집에 붙어있던, 새집으로 포장되어 와버린 물건이 있었는데, 나중에 택배로 다시 붙이거나 갖다줘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그 사실을 알게된 팀원분이 바로 가는 길에 전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사실 누구 책임이라하기 뭐한 일인데, 수고를 염려하는 맘으로 선뜻 그렇게 해주신다니까 정말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또! 원래 집에 붙박이 장이 있었고 이사오면서 장농을 사지 않고 행거를 이용할 계획했기에, 한방에 옷들을 전부 쌓아놔야했거든요. 행거를 미리사두면 좋았을 것을, 준비를 못해서 그냥 방바닥에 겹겹이 옷이 쌓일 예정?이었는데, 것도 얼마나 세심하게 처리하시는지. 종이박스에 차곡차곡 옷을 넣고 먼지 쌓이지않게 비닐뚜껑처리까지-세심 그자체.
잔금처리며 계약문제며 신경쓸것도 많고 추운날 이사는 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109팀원 분들 프로페셔널한 작업솜씨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분에 기분좋은 이사가 될 수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이사를 하게되면, 꼭 또 밝은 얼굴의 팀원분들 볼수있기를 바래요!
109팀 강추입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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