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 이사합니다. 신혼살림 들일때는 침대면 침대, 쇼파면 쇼파, 냉장고면 냉장고 등등 각각 배송이 되었기 때문에 배송 날짜에 맞춰서 들어오는 짐 자리만 지정해 주면 됐었지요.. 그렇게 2년 살다 첫 이사를 하면서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고.. 관리비 고지서 들어오는 곳의 싼 가격의 이삿짐 센타의 연락을 해볼까 하다가.. 그래도 이름있고 인지도 있는 2404에 해야지 하고...전화해서 제일 잘하는 팀으로 연결해 달라고 했지요..
사전에 견적을 내기 위해서 방문해 주셨을때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집안 살림 보시면서 견적을 내 주셨지요..뭐 견적 내러 오셨을때 너무 설명도 너무 잘해주셔서 따른곳에 비교 견적 내 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계약을 했지요... 이사하기 전날 미리 사전에 전화도 주시고....^^
이사당일인 오늘 아침 8시에 오시겠다고 했는데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벌써 도착하셔서 주차장에 차량 손수 다 연락하셔서 빼시고 사다리차 올 자리 마련하고 계시더라구요.. 얼른 신랑깨워서 밥 먹여 출근시키고 설겆이 한 다음 준비하고 있었지요.. 일찍 오셔서 일찍 시작할 줄 알았는데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밑에서 기다리시다가 8시에 올라오시더라구요..
아주머님 1분에 팀장님포함 남자분 3명.. 어쩜 우리집에 매일 사셨던 분들처럼 착착착~~~~착착착~~~~ 각자 분담을 하셔서 정말 짐을 잘 싸시더라구요.. 이사가 처음이다보니 걱정이 전부였는데...그래서 혼자 걱정되서 동생까지 불러서 왔는데.. 전 정말 할일이 없더라구요.. 어찌나 아주머님은 손이 빠르고 정확하시던지..주방에 있는 그릇을 하나하나 뽁뽁이에 포장하셔서 차곡차곡 넣으시고..제가 그릇에 욕심이 많아서 은근 그릇이 많았거든요.. 냉장고의 반찬이며 야채는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관해 주시고..우와~~ 서랍장에 있는 옷도 칸칸마다 적으시며 박스에 챙겨넣으시는데 어쩜 남자분들이 그리 섬세하신지.. 정말 순식간에 후다닥~~ 이삿짐 싸고 마무리된 시간이 10시 30분...
이삿짐이 다 내려가고 아주머님이 청소를 하시더라구요.. 입주하는 집에 청소해주는 줄만 알았는데 이사나가는 집까지 해주시니...새로 들어올 사람들 생각까지 해주신다는 생각에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발자국에 먼지에 ..근데 이사오는 사람들 배려하는 맘에 그렇게 해주시니... 이사갈꺼라고 일주일동안 청소도 안했는데 괜히 제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이사가는 곳이 가까워서 새로 짐들일 곳에 가니 11시 쫌 넘었더라구요.. 근데 새로들어갈 곳에 사시는 분들은 아직 짐을 절반도 싸지 못하고 계시더라구요. 아주머님2분에 남자분 5명,, 총 7분이 계시는데 정말 늦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번 역쉬~~~ 109팀원들이 손발이 척척 맞으시나부다 라고 느꼈지요.. 일단 점심을 먹고 시작하자하고 점심을 먹고 부동산에서 집주인 만나서 잠금 치루고...
2시 30분이 됐는데 그제서야 짐이 다 빠졌습니다. 앞집이 일찍일찍만 해줬어도 그렇게 오래 기다리시지 않았을것을... 이삿짐이 빠지고 나서 청소기가 먼저 올라가서 먼지를 쏵 한번 빨아 들여 주시더니.. 스팀청소기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 주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감동의 쓰나미...를 느끼게 해주신것... 실내화를 꺼내시더니 실내화로 다 갈아신으시는거여요.. 제것도 제 동생것은 이쁜 빨간색으로 주시고.. 사실은 청소 해주시는것 보면서 저리 청소하면 뭐하나 신발신고 짐 옮기면 또 더러워질 것 뻔한데...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불편함을 무릅쓰고 신발을 벗고 신고 하시면서 짐을 옮겨 주시더라구요.. 제 집인데도 저도 관리실 갔다오고 여기저기 갔다올려다 보니 신발 벗고 신기 귀찮던데 말이죠..
짐들이 착착착 들어오기 시작하고 .. 책장에 있는 책들이 얼마나 체크를 잘해오셨는지 정말 있던자리 그대로 들어가고.. 세탁기 잘 돌아가는지 확인,,냉장고 잘 돌아가는지 확인.. 서랍장안에 옷도 다시 싹 새로 개워주시고 더 예쁘게 차곡차곡 넣어주시고..
주방정리해주신 아주머님.... 정말 퍼펙트~~~~~~~하시다는 말밖에는... 그냥 아무데나 넣어놓고 살았던 살림살이들.. 그릇을 싸이즈별로 종류별로 다 일일이 차곡차곡 새로 다시 다 닦아서 넣어서 정리해 주시고.. 내집도 그렇게 안해놓고 살았는데 그리 정리해 주시는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냉장고도 음식물 넣기전에 안쪽을 다 소독하고 닦아주시는 센쓰!!!! 가스렌지 후드에 주방서랍 손잡이 하나하나 까지 깨끗이 하나하나,,, 또...양념통까지 싹 닦아주시고.. 정말 감동이 아닐 수 없더라구요..
별로 짐 없어서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그건 제 생각이었고... 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 있었던 것만으로도 힘든데.. 아침 8시부터 시작해서 저녁8시되서 끝난 오늘의 이사... 정말 고맙다는 말밖에 안나오고..
이런 후기 남기기 정말 싫어하는데... 109팀은 안남길수가 없게 완벽하고 깔끔하게 너무 고맙게 해주셔서..후기를 안 남길 수가 없네요.. 제 동생 집에 가면서 자기도 이사하면 꼭 이 팀한테 한다면 명함 받아서 가네요.. 정말 109팀 영원하시길 바라며... 오늘 이사 너무 신나고 재밌고 편하게 해주신것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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