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목요일 이사를 무사히 끝낸 워킹맘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이사를 가장 싫어합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큰 물건은 큰대로, 작은 물건은 작은대로 신경 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시간에 쫓겨사는 직장인이니 이사라고 하면 덜컥 겁이 나는 게 당연할테죠.
10월 15일 이사가 정해지고 나서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워킹맘 카페''''에서 정보를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업체가 좋은지, 그 업체에서 어떤 팀이 좋은 지 등등, 직접 경험한 엄마들에게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정확하니까요. 그래서 소개받은 업체가 ''''예스이사공사''''였습니다. ''''명예의 전당''''팀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구요..
솔직히 이 곳 평을 다 읽어보고 xxx팀에 신청을 하고 싶었지만 하필 저희 이사날에는 그 팀이 이미 계약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몇몇 후보팀(?) 중 왠지 느낌이 괜찮은 서울 121팀에게 견적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견적 요청에서부터 방문 견적, 그리고 이사날 당일에도 정말 121팀 팀장님은 젠틀하시고 친절하셔서 제가 망설임없이 여러가지 요청사항 솔직하게 다 말씀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깐깐하지는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스타일이어서, 이사 전에도 미리 가격이나 기타 사항들 허심탄회하게 상담했는데, 이러길 잘한 것같더군요. 나중에 서로 오해의 소지가 없어지니까요.
어쨌거나, 이사 전날, 제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확인 차 전화드렸더니 팀장님이, "귀중품 따로 챙겨주시구요. 걸레 6-7장, 그리고 세정제 (특정 브랜드)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하시더라구요. 정말일까..사실일까..믿어도될까..하면서도 너무 바쁜 터였기에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각종 서류와 도장, 여권, 제가 아끼는 액세서리만 핸드캐리 가방에 따로 넣어서 자동차에 미리 싣고, 9개월짜리 우리 아가 용품만 미리 챙겨서 이사 전날을 보냈습니다.
이사 당일, 약속했던 아침 7시 30분보다 오히려 10분 일찍 나타나셨고... 너무 고층이라 사다리차가 안되는 경우였기에 하나하나 짐을 싸서 엘리베이터로 작업해야하는 수고를 하시면서...121팀은 표정 한번 찌뿌리지않고, 불평 한번 하지않고...정성껏 밝은 얼굴로 이사를 진행해주셨답니다. 저요? 저는 부동산 두군데에서 돈 거래하고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이사를 챙길 마음의 여유도 없었기에.. 전 눈 딱 감고 제 할일만 했습니다. (아기는 친정에 아침에 보내구요)
그렇게 이사는 착착 진행되어, 12시 정각에 모든 짐이 트럭에 실리고... 알아서 점심식사를 하고 오신 팀장님 외 팀원분들은 약속시간 정확히 또 지켜서 오후 1시 30분에 이사들어갈 집에 짠 하고 타나나셨습니다. 사실 짐을 새 곳에 다 집어넣는 건 아무리 잘해도 칭찬받기 힘들다고 봅니다... 저도 어디에 뭘 넣을지 알지 못하고 일일이 챙기기가 어려워서요. 그래도 121팀은 정말 열심히 정성껏 짐 정리를 해주셨고, 특히 옷을 개서 선반에 넣어주시던 남자 2분은 여자들보다 더 세심하게... 반듯하게 차곡차곡 넣어주셨더군요. 남편이 퇴근 후 와서 보고 놀랄 정도로요~
스팀청소까지 잘 끝내고 난 시간은 오후 6시가 좀 안된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약속했던 금액에 약간의 감사요금을 챙겨드렸구요... 저도, 121팀도 기분 좋게 바이바이를 했답니다.
제가 이사는 정말 많이 해봤는데.. 이번처럼 맘 편하게 믿고 한 적은 처음인 것같아요. 물론 다른 곳보다 비용이 높지만 견적 그대로만 내면 되니까 깔끔하구요. 직원분들 모두 매우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태도라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사하면서 제가 한일은 옆에서 감시(?) 조금 하고, 제 귀중품 핸드캐리 가방 챙기고, 이사 외에 온갖 이전 서비스 (인터넷, 가전 등등) 챙기고 나중에 우아하게 맥주 한캔 들이킨 것뿐이에요 ^^
저처럼 일하는 엄마들은 정말 필히 예스 이사공사 서비스를 이용하셔야해요.. 그래서 저희 시누이에게도 강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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